2013년 3월 2일 중국음악 방송분
"선생님의 들창가 지날때마다"
노래 1절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국음악에서 인사드리는 임봉해입니다.
1984년 1월 1일 밤, 수도 베이징의 밤하늘에는 새로운 역사시기를 맞이한 억만 인민의 벅찬 감격과 환희가 가득 넘쳐나듯 수많은 축포가 높이 터져오르며 울긋불긋한 꽃보라가 찬란하게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또한 바로 그 시각, 베이징 체육관에서는 당과 정부의 주요 지도자들과 베이징 시민들이 함께 한 "새해맞이 문예야회"가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었는데요. 눈부신 집광등과 명멸하는 오색조명불빛이 비춰주는 무대에서는 500명 중학생들로 무어진 합창단이 부르는 대합창이 숭엄하게 흐르고 있었습니다.
미더운 스승, 고마운 은사, 존경하는 선생님께 바치는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담은 노래 "선생님 들창가 지날때마다"였습니다. 또한 같은 시각, 이 노래는 베이징의 전파를 타고 전국 각지에 울려퍼졌는데 중국 전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머금고 라디오와 텔레비죤에서 흘러나오는 선율에 맞춰 가슴 절절한 이 노래를 따라 불렀습니다.
이 노래는 곧 이어 전국의 각 방송채널과 여러 잡지, 신문을 통해 널리 전파되었고 지금까지도 중앙인민방송국소년합창단의 고정곡목으로 되어 있고 전국음악통일교과서에 편입되어 청소년들과 여러 민족 인민들에게 애창되고 있습니다.
노래 2절
1977년에 이르러 문화대혁명기간 10년이나 정지되였던 대학교 입학시험제도가 회복되었으며 여러가지 지식분자정책이 낙실되고 온갖 억울한 죄명으로 무고하게 갇혀있던 사람들도 하나, 둘 풀려나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고린내나는 아홉째"로 몰리며 온갖 수모를 다 받던 인민교원들도 비로소 머리를 들고 정든 교실의 교단에 떳떳이 나설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철 작사, 동희철 작곡의 이 노래 "선생님 들창가지날때마다"는 바로 이와 같은 하늘땅이 뒤바뀌는 역사변혁의 언저리에서 창작되었습니다.
노래는 음악적인 방면에서도 선율진행에 있어서 가사의 서정세계의 흐름에 따라 낮은데로부터 점차 유유히 올라가면서 심한 조약이 없이 후렴부분에 이르러 자연스럽게 고조를 이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렇게 선율진행이 소박하고 진실하며 자연스럽고 그 선율에 사람들의 가슴을 파고드는 깊은 서정을 담고 있기에 부를수록 가창자의 공감을 자아내며 깊은 정서적 충동을 받게 합니다.
김철 작사, 동희철 작곡의 "선생님 들창가 지날때마다" 이 노래는 1980년 6월 "전국아동문예작품평의(1955-1979)"에서 창작 2등상을 수상했으며 "중국20세기 동요 10대명곡"에 뽑혀 중국 내지에서 널리 보급되었습니다.
다함없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깃든 노래 "선생님 들창가 지날 때마다" 전예정의 노래로 보내드립니다.
[3'31"]
중국음악, 오늘은 프로의 첫 곡으로 선생님을 노래한 대표곡으로 중국에서 유행되고 있는 조선족 노래 "선생님 들창가 지날때마다"를 보내드렸습니다.
3월 1일은 중국 학교들에서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시작은 항상 설레임과 기대로 가슴이 부풀어 오릅니다.
개학을 맞이하는 학생과 선생님 역시 그러합니다. 설레이는 발걸음으로 교정에 들어서는 선생님과 학생들,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안고 힘찬 새학기를 시작합니다.
중국음악, 오늘은 교정과 교원,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들을 준비했습니다.
장경옥이 부릅니다.
"선생님 출근길"
[노래 3'04"]
출근길에 학생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미소짓는 선생님, 즐겁고 행복한 선생님의 아침 출근길을 노래한 "선생님 출근길"이었습니다.
계속해 노래 "선생님의 의미"를 준비했습니다.
김동환 작사, 김창근 작곡, 김송림이 부릅니다.
[노래 3'01"]
연변노래 "선생님의 의미"를 보내드렸습니다.
중국가수 로우랑(老狼)는 캠퍼스노래를 많이 불러 유명합니다.
그가 부른 "짝궁인 너(同卓的你)", "내 윗 침대의 형제(睡在我上铺的兄弟)"등 노래들은 한동안 중국 전역에서 널리 유행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어른이 된 다음 어릴적 짝궁, 학생시절 윗 침대에 들던 친구를을 생각하며 아늑한 추억에 빠지게 하는 노래인데요.
계속해 그가 부른 이 노래 두곡을 이어서 보내드립니다.
[노래 3'49" 3'27"]
방금 중국 가수 로우랑이 부른 캠퍼스 노래 두곡을 듣고 돌아왔습니다.
학교하면 떠오르는 단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선생님, 친구들, 그리고 저는 시간마다 울리는 종소리가 기억에 남습니다.
종소리도 예전에는 수발실 할아버지가 주먹만한 종을 들고 치셨는데 요즘은 학교마다 전자 벨소리로 바꿔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다네요.
계속해 노래 "교정의 종소리"를 준비했습니다.
연변가수 김선희가 부릅니다.
[노래 3'58"]
끝곡으로 선생님을 노래한 조선족 어린이 가요 두곡을 준비했습니다.
"인사드리자"에 이서 "선생님을 청하십니다"를 보내드립니다.
[노래 2'46" 2'41"]
중국음악, 지금까지 3월 1일 중국 학교 개학을 맞아 선생님과 학생, 그리고 학교 캠퍼스를 노래한 곡을 보내드렸습니다.
애청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진행에 임봉해였습니다.
다음주 같은 시간까지 안녕히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