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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개선은 국민들의 최우선 관심사
2013-03-09 21:38:35 cri

--박혜선 전국정협 위원 특별인터뷰(제2편)

 [전국 정협 소수민족위원들, 박혜선 위원(왼쪽으로부터 두번째)]

8일, 현재 베이징에서 "양회"에 참가하고 있는 박혜선 전국정협위원을 만나 특별한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지난 특별 인터뷰 제1편에서는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에 대한 소감과 그의 소신있는 제안내용, 이번 회의의 새로운 기풍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오늘은 계속해 3기에 걸쳐 전국정협 위원을 연임하면서 그 동안 제출한 제안과 실시 상황과 민생 개선에 관한 견해를 들어 보도록 하겠다.

기자: 제안을 함에 있어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는가요?

박혜선: 경제적인 정책도 좋지만 소수민족지역에 대한 우대정책을 제정할 것을 제안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국가에서 서부대개발에 많은 우대정책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우리도 변강 소수민족으로서 (이런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소수민족이 집거해 있는 곳들은 경제가 그렇게 발전된 곳이 아닙니다. 하지만 소수민족들이 국경지역에 많이 집거해 있기 때문에 국경 안정을 보호하는데는 기여가 크다고 봅니다. 소수민족들이 더 큰 기여를 하려면 우선 경제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경제를 발전시키려면 국가적 차원의 강도 높은 우대정책이나 자금지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때문에 이와 관련해 이 몇년간 꾸준히 많은 제안을 해 왔습니다.

기자: 수많은 내외신이 가장 관심하는 화제는 민생입니다. 민생에는 많은 문제들이 있을수 있지만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는 어떤 점들이여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요?

박혜선: 민생개선에 있어서 인민들이 가장 관심하는 것이 바로 부동산 가격이 아닐가 싶습니다. 제가 10기 정협 위원으로 있을때 한 매체의 인터뷰를 받으면서 한 말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당시 기자가 저한테 어떤 기대가 있냐고 묻더라구요, 그때 제는 저의 5년 임기가 끝날때 쯤이면 모든 사람들이 집 근심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10년이 지난 오늘 까지도 실현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우리는 신심이 있습니다. 근검절약과 회의 기풍 쇄신 등 조치를 통해 보여주다싶이 국가 지도부의 이러한 조치들은 저희들에게 모범이 되고 희망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부동산 가격 문제 외에 관심하는 문제는 무엇입니까?

박혜선: 부동산 가격 문제 외에 백성들이 관심하는 문제라고 하면 병을 보이는 문제가 아닐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의료개혁을 하면서 적지않은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하지만 아직도 많은 문제들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먼저 병을 보이고 나중에 비용을 지불하는 문제는 오래지 않아 해결될 것입니다. 의무교육은 전국에서 진행이 비교적 잘 되고 있다고 봅니다. 특히 연변에서는 9년제 의무교육이 전면 실시되고 있고 어린이들도 좋은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조사연구를 해보니 어린이들이 유치원에 다니는 문제에서 공립유치원이 적다보니 민영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많은데 학교시설이 완벽하지 못하고 교사들의 자질제고가 시급한 등 문제점들이 존재했습니다. 민생문제를 해결하려면 끝이 없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면 또 새로운 문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차량이 급증하다보니 교통문제가 나타나고, 환경 오염 문제가 동반되는 등 적지 않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려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신심과 희망이 있습니다. 중국은 2020년에 이르러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한다는 목표를 내놓았는데 그때 쯤이면 모두 실현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민생문제에 대한 견해 감사합니다. 끝으로 습근평 총서기가 제기한 "중국꿈"을 이루려면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까요?

박혜선: (관건은) 자신의 자질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자질을 제고하려면 학습을 많이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꾸준한 학습을 통해 자질을 제고하면 자연히 자신의 모든 것을 사업에 바칠수 있다고 봅니다. 누구나 맡은바 일을 잘 하다보면 초요사회가 실현되고 그때에 가면 누구나 할 것 없이 중국꿈을 실현할수 있다고 봅니다.

기자: 네, 바쁜 일정에 저희 인터뷰를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박혜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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