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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물환경 개선에 노력
2013-03-26 16:40:04 cri

중국, 물환경 개선에 노력

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중국 길림성연변 조선족 자치주 소식을 전해드린다.

[제4회 중러청소년문화관광축제 진행]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제4회 중러청소년문화관광축제가 24일 연길국제회의전시예술센터에서 성황리에 펼쳐졌습니다.

연길시 청소년활동센터, 하남소학교와 러시아 울라지보스토크 예술단의 약 400명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에 참가했습니다.

피부색과 언어가 다른 중러 양국 청소년들은 함께 어울려 무용, 피아노연주, 노래 등 20여가지 종목들을 선보이면서 서로의 문화를 알아갔습니다.

축제에서 "강남스타일" 말춤으로 장내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전민우 씨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장내 관중들의 박수소리며 환호성이 커서 뿌듯했습니다. 각 나라마다 특색과 문화가 다른데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배울수 있어 좋은 기회인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에 참가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제4회를 맞기까지 중러청소년문화관광축제는 규모와 이미지면에서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러시아 바쓰휘커 관광회사 책임자 안나퉈리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회사는 3년째 이 행사를 조직했는데 해마다 참가규모가 늘고있습니다. 올해는 극동지구에서 온 청소년 250여명이 모였습니다. 향후 보다 빈번한 교류행사를 조직해 러시아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중국을 알고 중국의 문화를 이해할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중러청소년문화관광축제는 청소년들의 교류를 뉴대로 연변조선족자치주와 러시아 국경지역간의 관광문화교류 협력에 일조할 전망입니다.

연길시관광국의 왕연파 부국장의 소개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교류를 통해 양국의 우의를 돈독히 했을뿐만아니라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연길시와 연변의 지명도를 제고했습니다. 올해들어 연길시를 찾은 러시아 관광객은 동기에 비해 20% 남짓이 늘었습니다.

합동공연에 이어 러시아 청소년들은 앞으로 7일간 연길시청소년활동센터, 연길시 인민공원, 연변조선족민속원, 장백산 등지를 방문한다고 합니다.

[연변, 주요알곡작물 종합기계화수준 74%에 도달]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올해 연변에서 농기계에 대한 투입을 늘여 전주 주요알곡작물종합기계화수준을 74%이상에 도달시 킬 계획입니다.

지난해 전주적으로 농기계구매에 인민폐 5억4천여만원을 투입했고 혜택본 농호가 1만1000 세대에 달했습니다.

한편 농기계 총동력은 182만5천킬로와트로 늘어나 전해보다 14% 증가했고 트랙터 보유량은 7만9천여대에 달해 전해보다 9.3% 증가했습니다. 농기계경영봉사총수입이 12억원을 초과했고 주요알곡작물 기계화 종합수준이 72%에 달했습니다.

올해 연변주에서는 국가농기계보조금을 적극 유치하고 농기계기술보급에서 새로운 돌파를 가져와 농업기계화수준을 일층 제고하게 됩니다.

주 농기계관리기술총소 양점봉 부소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연변에서는 농기계보조범위을 넓히고 전문농장과 농기계주식합작사, 농기계작업회사 등 신형 농촌경영합작조직을 대폭 발전시켜 전주 트랙터 보유량을 8만3천여대로 늘이고 농기계 총동력은 190만킬로와트에 도달시 킬 계획입니다."이라고 말했습니다.

[연길, 푸른하늘 프로젝트 실시]

"연변일보"에 따르면 최근 몇년동안 연길시는 생태문명건설의 이념, 내용, 임무를 경제사회발전의 각 분야에 융합시키면서 시대를 앞서가는 생태의식과 전략적 안목으로 생태도시건설을 착실히 추진하고있습니다.

연길시는 "푸른 하늘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단층집개조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굴뚝없애기 활동을 전개하여 45만 평방미터, 8471세대의 단층집을 개조했고 "온난주택"대상을 추진하면서 대기환경의 질을 크게 개선했습니다.

둘째, "맑은 물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부르하통하, 연길하 다스리기"활동을 전개하면서 3억 1천만원을 투입해 부르하통하와 연길하에 각기 5개와 21개의 생태댐을 건설함과 동시에 하천양안과 습지를 녹화했습니다.

셋째, "푸른 산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예방조치를 엄격하게 실시하여 32년 연속 특대산림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올해 조선관광붐 여전]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을 통한 중국관광객의 대조선관광이 올해에도 호황을 누릴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연변주의 전세기, 자가용, 철도, 유람선 등을 이용한 관광상품이 호조를 보이면서 올해에도 조선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날 전망입니다.

두만강을 사이두고 조선과 잇닿아있는 연변의 대조선관광코스는 1992년에 처음으로 개통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부터 조선 금강산, 칠보산, 묘향산을 포함한 곳곳의 명승지를 여행하는 다양한 관광코스가 대폭 늘어나면서 조선관광붐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몇개 안되는 관광코스만 운영되던 지난날과는 달리 올해들어 6갈래 조선관광코스가 새로 증가됐습니다. 새로 증가된 관광코스는 훈춘(권하통상구)—조선 라진, 선봉 3일관광, 훈춘(사타자통상구)—조선 사별이(赛别尔), 온성 1일관광, 도문—조선 남양, 온성군, 회녕, 청진, 칠보산 5일관광, 룡정(삼합통상구)—회녕, 청진, 칠보산 4일관광, 화룡(삼합통상구)—조선 모산(茂山) 1일관광 화룡(남평통상구)—조선 대홍단군 3일관광 등입니다.

중국 훈춘-조선 라선-러시아 하싼을 육로로 연결하는 3국무비자관광은 지난해 4월에 개통된 후 관광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고 5월에 처음으로 개통된 칠보산관광도 국경절기간에만 500여명의 관광객을 맞이했습니다.

라선특구가 신흥관광지로 부상하면서 장춘-훈춘-조선 라선 자가용관광이 개통됐고 훈춘-조선 온성 1일관광도 20년만에 다시 개통돼 대조선 관광이 활성화되고있습니다.

연변천우국제여행사 지금녀 사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일전에 금강산 전세기관광과 유람선관광에 관한 협의를 체결했고 4월 28일부터 금강산전세기를 띄우게 되며 올해 새롭게 묘향산관광코스도 개통할 타산이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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