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중국, 디지털도시"전문주제행사 및 제4회 국제디지털문화산업 투자융자 정상회의 현장)

4000% 수익률의 신화를 창조한 세계적인 투자전문가 짐 로저스가 지난 19일 제9회 중국심천국제문화산업박람교역회를 찾았다."문화중국, 디지털도시"전문주제행사 및 제4회 국제디지털문화산업 투자융자 정상회의에서 짐 로저스는 자신이 딸에게 중국어를 배우게 한 사례를 들면서 회의 참가 각측에 중국의 문화산업발전에 대해 밝게 전망한다고 밝혔다.

사람들로부터 "가장 원견성이 있는 세계적인 투자귀재"로도 불리우는 짐 로저스는 일찍이 중국의 경제성장을 예언하며 중국 증시에 투자해왔다. 그는 19세기는 영국의 시대, 20세기는 미국의 시대, 21세기는 중국의 시대라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하여 딸에게 중국어 공부를 시키고 있다. 그는 중국의 투자자들이 아직 성숙되지 않아 단기매매의 성향이 있으나 시간이 지나고 시스템과 투자마인드가 성숙되면 강한 성장 전망을 보일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저의 딸들은 중국 시를 낭송할줄 알고 중국노래를 부를줄 안다"며 "딸애들에게 중국어를 공부시키는 것은 21 세기가 중국의 시대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기술발전이 급속한 중국은 유구한 문화와 역사, 산업을 바탕으로 문화와 기술강국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며 "저는 저의 자식들이 중국의 시대를 확인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짐 로저스)

로저스는 문화소비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부분이 될 것이며 더욱이 디지털문화산업이 새로운 투자열점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중국의 문화산업, 특히는 디지털문화산업은 중국경제의 새로운 성장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은 중국의 문화산업은 발전공간이 크다고 말한다. 하지만 문화산업에 대한 중국 자본시장의 투자와 융자는 아직 초보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와 관련해 호야초(胡野初) 문화학자는"만약 문화산업을 미녀에, 자본시장을 남성에 비유할 때 미국과 중국에서 현저한 차이가 난다"면서 "미국에서는 가능하게 미남 10명이 미녀 5명을 빼앗는 상황이 나타날 것이다. 다시말해서 자본시장이 산업규모의 배가 넘는 규모로 집중되며 문화산업은 집오리처럼 떼지어 달려가는 산업이다. 하지만 중국의 문화산업과 자본시장은 미녀 5명을 두고 남성 한명이 고르는 상황이기에 남성이 게으름을 부리기 일수이다. 다시말해서 중국의 자본시장은 문화산업이 성장할수 있도록 열심히 경영하고 성과를 도출하게 하는 열성이 결여되어 있다"고 인정했다.

염효굉(閻曉宏) 중국국가보도출판방송총국 부국장은 중국의 문화산업은 자본투입이 필요하다며 민간자본이 문화영역에 투자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문화산업은 현재로서는 규모가 작고 분산적이여서 자본통합과 우수한 인재의 통합, 우수한 창의의 통합, 특히는 우수한 창의성과의 통합이 필요하다"며 "현재 우리는 문화부처를 기업으로 전환하는 외에 대량의 민영문화업체가 문화산업에 투자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18차 당대표대회이후 민간자본의 문화영역투입을 권장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며 이 옥토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발전규칙을 지키고 발전방향을 잘 파악한다면 매우 큰 발전을 가져올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을 표시했다.

염효굉 부국장은 우수한 문화창의성과를 통합하려면 우선 저작권을 강조해야 한다면서 저작권을 잘 보호해야만 우수한 문화상품이 자본통합을 통해 효과적으로 전파되고 규모가 형성될 것이라고 인정했다.

투자가 로저스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중국FAB그룹의 주주가 될 것이라고 공식 선언했다. 이는 중국문화기업이 처음으로 거물급 투자가를 맞이하는 것으로 된다.

알려진데 의하면 국제디지털문화산업투자융자 정상회의는 중국문화시장의 새로운 상업기회를 전방위적으로 전시하고 디지털문화와 자본의 접목을 추진하며 국내 문화산업의 쾌속발전을 추동하기 위한데 그 취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