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어린이용품 안전성 관심

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중국 길림성연변 조선족 자치주 소식을 전해드린다.

[러시아기자단 연변을 방문 취재]

연변일보에 따르면 러시아기자단이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동안 연변 주를 방문취재하게 된다고 연변주 관광국 관계자가 밝혔다.

주 관광국 관계자는 올해는 러시아의 "중국관광의 해"라면서 이 기자단은 "아름다운 중국여행"을 주제로 연변을 방문취재하게 된다고 알렸다.

울라지보스토크의 취재팀과 하바롭스크의 취재팀으로 무어진 러시아기자단은 울라지보스토크 뉴스사이트, 중국여행잡지(《Visit China》), 자유여행잡지, 인민석간신문, 황금해안상무신문, 극동자본잡지, 하바롭스크 "변강빈해성",TV채널, 하바롭스크 TV"극동"채널 등 2개 지역의 관영주류매체의 14명 기자로 구성되었다.

연변을 방문하는 기간 기자단은 선후로 안도 설산비호풍경구, 화룡 진달래민속촌, 연길 중국조선족민속풍정원, 해란강골프장, 연변박물관, 훈춘 방천풍경구와 모래공원, 도문 통상구와 무형문화재전시관을 참관, 방문취재를 하게 된다.

[올해 연변 대학입시 응시생 1만 1658명]

연변일보에 따르면 올해 연변지역의 대학입시 응시생이 1만 1658명이라고 한다.

2013년 중국 대학입학시험이 6월 7일부터 시작된다. 24일, 연길에서 소집된 2013년 전 주 학생모집 및 대학입시 시험 관련 업무회의에 의하면 올해 연변 주의 대학입시 응시생은 1만 1658명이다.

그중 문과 수험생이 4937명, 이공과 응시생이 6721명이고 한어수험생이 9371명, 조선어수험생이 2287명이다. 조선어수험생은 지난해에 비해 247명 줄어들었다.

이외 주적으로 602명이 직업대학에 응시했다. 소개에 의하면 올해 길림성의 대학입시 수험생은 도합 15만 9834명으로서 지난해에 비해 2734명 줄어들었다.

올해의 대학입시를 위해 연변 주에서는 8개 지역에 도합 13개 시험장소를 배치하는데 그중 연길시에 4개, 돈화시와 훈춘시에 각기 2개, 기타 5개 현, 시에 각기 1개의 시험장소를 설치했다. 시험장은 도합 400개를 마련하고 시험기간 1100여명의 시험감독원을 배치하게 된다.

시험장마다 30명의 수험생이 배치되며 과목마다 시험감독원이 바뀐다. 주학생모집판공실에서는 올해 "무성입장" 등 시험장에 대한 검사가 더한층 엄격해지고 무선전기기를 이용한 시험부정행위를 엄하게 단속하기에 수험생들이 자각적으로 시험장규정을 준수하고 불필요한 대가를 치르지 말것을 당부했다.

올해 길림성은 계속 점수, 점수선, 순위를 안 다음 두차례에 걸쳐 지원선택을 하는 방법을 취하며 두개 단계로 나누어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첫번째 지원선택은 제1, 2카드로 제1단계 선발에 참가하게 된다.

첫번째 지원선택시간은 6월 24일부터 26일 17시까지이고 두번째 지원선택시간은 8월 상순으로 제1단계 선발에서 낙방된 수험생들이 지원하도록 한다. 올해 전문대학지원은 처음으로 인터넷 온라인지원방식을 실시한다.

모든 수험생들이 시험을 잘 치러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를 기원한다.

[자연생태순환 농법세미나 개최]

연변일보에 따르면 지난 23일 연변주 및 용정시 농업관련 해당 책임자 그리고 주내 각 농민전문합작사 대표 및 주내외 부분적 관련 기업 대표들이 참가한 무공해농작물 자연생태순환 농법세미나가 연길시에서 소집되여 자연생태순환농법보급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했다.

세미나는 자연생태순환농법의 보급으로 농민들의 경제소득을 늘이고 연변농업경제발전을 추진함과 동시에 오늘날 불거지고있는 식품안전문제를 해결하는 효과적인 방안을 제기하는 등으로 실제적의미를 가시화했다. 참가자들은 불량농산물문제를 해결하는 조치로 분산된 여러 농업합작사가 연합하여 선진 기술과 방법을 공유하고 이를 보급시키는 방법, 농작물기준을 정하고 통일 관리, 감독을 하며 과학적인 검측과정을 통해 소비자가 신임하는 안전식용농산물을 생산하는 방법 , 네트워크판매와 전국범위의 회원제 판매방식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한 판매경로를 개척하는 방법 등은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세미나에서 "자연순환농경법", "비료에 대한 새 인식", "연길유기산업보고" 등 주제발표가 있었다.

[연변주 인공영향날씨작업 시작]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 주 인공영향날씨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주 기상부문에서는 인공영향날씨작업시 시민들이 안전에 주의 돌리길 바랐습니다.

지난해 주 와 각 현시 기상부분에서는 인공강우, 인공증설, 우박해소 등 인공영향날씨작업을 누계로 280여차 진행했습니다.

올해 주 기상국에서는 이동식 로케트발사설비를 10여대 추가했는데 현재 전 주적으로 고사포 40여대, 로케트발사설비 50여대가 있습니다.

주 기상국에 따르면 연변에서는 5월부터 명년 4월사이에 전 주 8개 현시에서 날씨변화에 따라 인공증우, 증설 및 우박방지 작업을 시행합니다.

로케트 탄착점은 보통 반경이 10킬로미터, 고사포 탄착점은 반경이 5킬로미터인데 주변 주민들이 인신안전에 주의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주 인공영향날씨판공실의 김강철 주임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전 주적으로 인공영향날씨작업소가 74곳 있는데 주로 알곡과 공예작물재배지역, 임산작업소, 저수지상류 등 곳에 설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인공강우작업은 주로 비행기, 고사포, 로케트발사설비로 하는데 이 기간 주변 주민들이 될수록 야외활동을 하지 말고 접근하지 말아야 할 것입이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보내드렸다.

연변노래 한곡 듣고 다음 순서로 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