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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꿈나무"들 중국국제방송국 견학
2013-07-30 15:59:58 cri

희망의 꿈나무"들 중국국제방송국 견학

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식을 전해드린다.

[장백산룡순설산비호문화관광절 개막]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지난 27일 연변의 여름 제2회 중국안도.장백산룡순설산비호문화관광축제가 연길 환락궁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문화관광축제는 안도현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문화, 관광, 경제 융합발전을 추동하는데 취지를 두었습니다.

예산총투자가 인민폐 15억원인 설산비호관광풍경구는 부지면적이 6.5평방킬로미터이고 호수면적은 13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데 장백산 북쪽비탈과 65킬로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현재 4억여원이 투입된 1기공사는 마무리된 상황입니다. 제2기공사는 안도현 송강진 소사하촌에 11억원을 투입해 고급생태관광구를 건설할 예정입니다.

교통이 편리하고 삼림피복률이 높으며 양이온함량이 높은 이 곳은 관광휴가, 생태휴가, 낚시레저, 상무회의 등을 일체화한 관광휴가종합구로 거듭나고있습니다.

안도현 외사관광국 이성림 국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활동은 안도설산비호관광풍경구 지명도를 높이고 안도현의 관광자원을 전시하는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향후 더욱 많은 관광상품을 개발해 안도 관광산업발전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관광풍경구에서 관광객들은 여러가지 자연색채를 담은 호수를 감상하고 여객선, 공기부양선놀이를 체험할수 있습니다. 이 풍경구는 2012년 7월27일에 정식으로 운영돼 연인수로 관광객 5만여명을 유치했습니다.

[연변 양봉업 초보적 규모 형성]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연변의 양봉업이 이미 초보적인 규모를 형성했습니다. 꿀벌수는 20만상자에 달해 길림성의 3분의 2를 차지했습니다.

연변은 양봉업발전에 독특한 자연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1981년 연변주에서는 주 양봉관리소를 설립하고 선진적인 양봉기술을 적극 보급해 양봉업이 축산업가운데서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늘어났습니다.

주 양봉관리소 양혜진 소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해마다 많은 자금을 투입하여 빈곤지구의 양봉호들에게 종자벌을 공급해 양봉업을 발전시키게 했습니다. 질좋은 꿀을 생산하도록 고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양봉호들을 보조하는 정책을 실시했습니다.> 라고 소개했습니다.

해마다 연변에서는 정기적으로 국가와 성의 양봉전문가를 초빙하여 봄철꿀벌관리와 질병예방. 록색꿀제품생산. 벌월동관리 등 방면의 지식을 전수했습니다. 아울러 주내 양봉호가운데서 경험이 풍부한 12명 양봉호를 전문가로 초빙해 양봉호들이 봉착한 기술난제들을 제때에 해결해주었습니다.

현재 전주적으로 양봉업에 종사하는 인원은 만여명에 달하고 농민전업양봉합작사는 40여개로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연변주의 꿀총생산량은 8천여톤. 총생산액은 인민폐 3억6천만원을 웃돌았습니다.

[용정기차역 신축공사 순조롭게]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용정기차역 신축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축 용정기차역공사는 건물 높이가 13미터인 대합실을 중심으로 양켠에 2층으로 된 사무구역으로 건설됩니다. 총 투자는 인민폐 1900만원이고 건축면적은 3천평방미터에 달합니다.

지붕은 조선족 민족건축풍격을 살린 기와지붕으로 설계됐고 하루 여객 리용량은 700명에 달할 전망입니다.

원 용정기차역은 지난 1934년에 건설됐습니다. 수십년간 용정시 운수대동맥 역할을 해오던 기차역은 지난 2002년부터 여객수가 급감해 화물 운수만 취급해 왔습니다.

2010년 용정기차역이 동북동부철도 연변지역 시발점으로 지정되면서 다시 활기를 띠게 되였고 올해 4월에는 신축공사를 가동했습니다.

용정기차역 신축공사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기차역 사무구역은 이미 완공됐고 중앙 대합실은 지붕공사를 마쳤습니다. 7월말까지 주체공사가 끝나고 오는 10월이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8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용정기차역이 오는 10월, 단장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로 다가설 것입니다.

[제18회 연변주 운동회 8월 27일 개막]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제18회 연변주 운동회가 오는 8월 27일, 용정시 해란강체육장에서 막을 올립니다.

1948년 8월 15일에 첫회를 맞은 연변주 운동회는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17회를 조직했습니다. 연변주에서 유일하게 주정부에서 주최하는 전 주 운동회는 연변주 최대규모와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종합적 대규모 운동회입니다.

<전국민, 문화, 생태, 조화>를 주제로 펼치는 이번 운동회는 청소년조, 사회조, 장애인조로 나누어 속도스케트, 육상, 배드민턴, 배구, 권투, 유도, 무술 등 도합 50여개 큰 종목의 400여개 작은 종목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연변주 체육국의 우장룡 부국장의 소개에 따르면 용정시에서 펼치는 개막식과 폐막식 기간에 사회조 축구, 농구, 배구 등 종목경기와 씨름, 그네 등 민족전통체육종목 경기를 펼칩니다. 현재 겨울철 종목경기는 이미 끝났고 여름철종목경기가 잇달아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운동회 개막식에서 주최지인 용정시는 연변의 민족특색, 지역특색과 문화특색을 구현하는 2000여명 군중이 참여한 대형가무 <해란강노래>를 선보이게 됩니다.

용정시정부 김길남 부시장에 따르면 현재 용정시에서 인민폐 1000여만원을 들여 해란강체육장의 부대시설개조를 다그치고 있는데 오는 8월 10일에 공사가 끝난다고 합니다.

이번 연변주 운동회 개막식에서 대형가무 외 용정시에서는 850명이 참여한 <가야금연주>를 공연하여 기네스세계기록에 도전하게 됩니다.

[두만강문화관광축제 8월 8일 개막]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연변의 여름> 2013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 개막을 열흘남짓이 남겨두고 도문시에서는 축제준비사업을 빈틈없이 하고있습니다.

2013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는 오는 8월 8일 도문시 두만강광장에서 개막됩니다. 현재 무대설계와 자원봉사자 등록을 마쳤고 개막식에 선보일 종목들은 막바지 연습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올해 두만강문화관광축제 무대설계와 모든 공연은 두만강을 주제로 펼쳐집니다. 지난 2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축제의 각항 활동이 한차원 승격될것으로 예견됩니다.

두만강문화관광축제 김애인 총감독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두만강 전설같은 경우는 두만강이 어디서 발원했는가 어떤 의미를 갖는가를 공연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축제를 시작으로 도시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여주고, 문화도시로서 사람들을 계몽하고 함께 어울리고 서로 소통하는것을 아는 이런것들이 두만강축제가 아닐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라고 소개했습니다.

축제기간 개막식을 비롯하여 제4회 두만강문화포럼, 경제무역상담회, 투우, 두만강반 가수 <나도 스타>결승전, 국제건축 및 설계전시회, 두만강 기석박물관 참관, 두만강 수상오락체험 등 참여성과 체험을 강조한 46가지 계렬행사들이 이어지게 됩니다. 학생들은 소년궁에서 <예술아 놀자>라는 교육프로그램도 신청해 감상할수 있습니다.

도문시 종세구 부국장의 소개에 따르면 46가지 계렬활동은 7월말까지 준비를 마쳤습니다. 개막식에 참석할 국내외 내빈 초청사업도 끝났고 투우장을 신축했으며 기석박물관 확장건설도 마무리했습니다. 연길, 훈춘으로부터 도문까지 일일관광코스도 정상적으로 관광객들을 접대하고 있습니다.

두만강문화관광축제 개막식은 CCTV방송국 아나운서가 사회를 당담하고 대만가수 황안, 가수 류승준 등 인기 연예인들과 러시아 가무단 등 공연단체들이 참여해 이번 축제무대를 빛내게 됩니다.

[연길시. 민생서비스 위한 관리시스템 가동]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전국 35개 사회관리혁신 종합 시험 도시중 하나인 연길시에서는 각 사회구역을 단위로, 민생중심의 사회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들의 편의, 협동, 참여가 이루어지는 사회관리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과학적이면서 혁신적인 사회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전 시를 880개 블록으로 구분, 78개에 이르는 사회구역을 설치하여 매년 인민폐 2만 5000원의 운영경비와 1000만원의 사회관리비용으로 디지털관리를 구축함과 동시에 사회구역마다 민생서비스, 군중사업, 종합신소 등 내설기구를 신설하여 시민들의 편의를 이끌었습니다.

민생서비스기구에서는 노약계층의 구조, 취업관련 기능양성, 편민서비스를 중심으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돌발상황의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사회구역마다 2대의 민생서비스차량을 비치하고 전 주에서 처음으로 "건강의 집"을 만들어 각종 의료기기와 전문의를 초빙, 거주민들에게 무료의료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효심통"휴대전화를 도입하여 로인들의 편의를 도모하였는데 올해만 2033건의 민생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군중사업기구에서는 사회 각 계층의 교육과 문화분위기형성을 중심으로 서예, 민족무용, 가전수리 등의 시민교육교실을 운영하였는데 2427차례에 걸쳐 13만여명이 참석하고 20여개에 이르는 "결손가정어린이의 집"을 운영하여 사회안정과 소외계층의 보호를 이루었습니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여기서 연변노래 한곡 들으시고 다음 순서로 넘겠습니다.

노래한곡

[중국사회] "희망의 꿈나무"들 중국국제방송국 견학

7월 26일, 베이징 애심여성네트워크에서 주최한 "2013년 희망의 꿈나무 심어주기 행사"일환으로 동북3성 지역의 40여명 학생과 교사,자원봉사자들이 중국국제방송국을 견학했습니다.

학생들은 중국국제방송국에서 방송국 역사 및 성과전시관,생방송 스튜디오,조선어부 사무실 등 여러곳을 견학하고 조선어부 임직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본방송국 조옥단, 강옥 기자와 함께 "희망의 꿈나무" 중국국제방송국 견학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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