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성 회래(懷來)에는 장성상간(桑干)와인장원이 있다. 이 장원은 1979년 중국의 첫 와인 생산지이다.
소개에 따르면 장성상간와인장원에서는 해마다 약 1000톤의 와인으로 여러가지 감미로운 술들이 양조된다. 그중 적포도주와 백포도주가 주요제품이다.
중량(中粮)그룹 산하의 장성상간와인장원은 중국에서 가장 일찍 국제기준에 알맞게 건설한 중국의 첫 와인양조기지이다. 프랑스와 칠레에 와인장원 지점을 둔 중량그룹은 해외시장을 확대하려는 웅대한 포부를 갖고 있을뿐 아니라 해외 동업자들의 선진경험을 배우려는 결심도 확고하다.
알려진데 의하면 프랑스와 이탈리아, 독일의 연간 일인당 와인 소비량은 약 20리터인 반면 중국의 연간 일인당 와인 소비량은 1리터정도밖에 안된다. 이를 통해 중국의 와인시장 잠재력이 얼마나 큰지를 알수 있다.
장성상간와인장원의 와인은 현재 중국에서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그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아마 지금 이대로 발전을 거듭한다면 언젠가는 "중국"과 "와인"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를 알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