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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24일 중국음악 방송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국음악에서 인사드리는 임봉해입니다.
사람들은 까마귀를 불길함의 상징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당나라이전에 까마귀는 중국민속문화가운데서 상서로움을 상징하고 앞날을 예언하는 신비한 새로 불리워졌습니다. 이른바 "까마귀새끼가 먹이를 어미에게 먹이고 새끼양이 무릎을 꿇고 젖몸에 절한다"는 격언 역시 유학자들이 자연케 동물들의 형상으로 사람들에게 "효성"과 "예의"를 가르쳐온 일관적인 설교였습니다. 하기에 까마귀의 "효조"형상은 수천년을 내려오면서 일맥상통하였던것입니다. 동시에 까마귀는 또 매우 총명한 동물이었습니다.
날씨가 유달리 무더웠던 어느해 여름날 오래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뜨거운 태양이 쨍쨍 내려쬐는통에 개울과 늪의 물이 죄다 말래버렸습니다. 사람들은 할수없이 우물의 물을 길어 마시였습니다.
이때 까마귀 한마리가 심한 갈증에 부대끼다 못해 물을 찾아 사처로 돌아다녔지만 허탕을 쳤습니다. 고민하던 끝에 까마귀는 사람들이 늘 우물에 가서 물을 긷던 정경이 새삼스레 머리속에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까마귀는 곧장 그 우물가로 찾아갔습니다.
때마침 어느 한 우물가에 큼직한 물동이 한개가 놓여져있었는데 그속에는 아직도 물이 절반가량 남아있었습니다. 까마귀는 못내 기뻐하면서 물동이의 아구리우에 온당하게 서서 통쾌하게 물을 마실 생각을 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물동이가 너무 깊숙한데다 담긴 물이 너마나도 앝기에 까마귀는 목을 길게 빼들어도 물면까지 닿을수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할것인가?
까마귀는 생각이 착찹해졌습니다. 만약 물동이를 충돌하여 넘어뜨리면 물을 마실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물동이가 너무 무거워 까마귀가 몇번이나 부딪쳐보았지만 물동이는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눈앞에 물이 있는데도 마실수 없는지라 까마귀는 조급해났습니다. 녀석은 발톱으로 돌멩이 한개를 잡더니 푸르르 날면서 물동이를 겨냥하여 던졌습니다. 원래는 돌로 물동이를 때려부시려고 했던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돌은 찰랑하는 소리와 함께 물동이속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이때 총명한 까마귀는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난 물을 마실수 있는 방법이 있게 되었어. 돌멩이를 물동이속에 떨어뜨리면 물면이 자연히 높아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물을 마실수가 있는거야!"
까마귀는 인차 행동에 옮겼습니다. 녀석은 돌멩이 한개를 입에 물고나서 발톱으로 돌멩이 한개를 또 잡더니 돌멩이 두개를 연거퍼 물동이속에 떨어뜨렸습니다. 아니나다를가 물면이 대뜸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부리로 물을 마시자면 아직도 상당한 거리가 있었습니다.
까마귀는 낙심하지 않고 계속 분발하여 한차례 또 한차례 돌멩이를 물고 잡고 하면서 물동이속에 떨어뜨렸습니다. 그러자 물동이속의 물이 차츰차츰 불어올랐습니다.
까마귀는 드디어 물을 마실수 있게 되었습니다. 까마귀는 물동이 아구리에 선채로 통쾌하게 물을 마셨습니다. 녀석은 심한 갈증이 풀리면서 온몸이 그 얼마나 거뿐한지 몰랐습니다. 녀석은 난생처음 이처럼 달디단 물을 마셔보았습니다.
간주
까마귀는 물을 마시기 위해 돌멩이를 하나하나씩 물동이속에 떨어뜨렸습니다. 그랫더니 물면이 차츰차츰 높아졌습니다. 마침내 녀석은 물을 마실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무릇 그 누구나를 막론하고 곤난과 시끄러움에 부딪쳤을때는 침착하게 관찰하고 사고할줄 알아야 합니다. 오직 노력만 한다면 성공하지 못할 일이 없는것입니다.
중국음악, 오늘은 성공과 노력을 주제로 노래들을 감상하시겠습니다.
첫곡입니다.
화얼악대가 부릅니다. "힘내요(加油歌)"
[노래 3'14"]
계속해 김응룡 작사, 김남호 작곡, 렴수원, 임향숙이 부른 <잘 살아보세> 를 보내드립니다.
[노래 2'09"]
김성우 작사, 최연숙 작곡, 박경숙이 부른 "인생답게 살아가리"를 준비했습니다.
[노래 4'09"]
중국음악, 오늘은 성공과 노력을 주제로 노래들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인생길에서 여러분 모두 평안하시길 바라면서 "평안을 기원합니다"란 노래를 준비했습니다. 손열(孫悅)이 부릅니다.
[노래 4'07"]
노래에 깃든 이야기
[선생님 들창가 지날때마다]
어느덧 작별인사를 나눌 시간입니다. 지금까지 애청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진행에 임봉해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