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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시 교통혼잡비용 징수 가능성 연구
2013-09-09 19:04:12 cri






베이징시 교통혼잡비용 징수 가능성 연구

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식을 전해드린다.

[조선족 최초의 중국 '요리명인 이숙]

오늘은 먼저 연변인터넷방송 사이트에 게재된 [중국 조선족 첫 중국 "요리 명인" 이숙]이라는 제목의 글을 소개한다.

지난 6일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서 막을 올린 '제9회 중국-동북아박람회'에 참석한 이숙(53) 청향관(淸香館) 대표는 중국요리협회로부터 '요리명인' 인증을 받은 조선족 최초의 요리사다.

개막식에 앞서 열린 글로벌한민족여성경제인연합회 주관 '동북아여성 기업가포럼'에서 이숙 대표는 '조선족 음식점 청향관의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청향관은 연변민속학회가 지정한 유일 '민속특색음식점'으로 솔화분냉면, 달맞이꽃무침, 닭곰탕 등이 유명하다.

연길시에 본점과 2호점이 있고 최근에는 청도, 훈춘, 할빈에 분점을 냈다. 조선족뿐만 아니라 한족도 즐겨 찾는 명소가 된것이다. 그 이유는 이숙대표의 고집스러운 요리철학과 맛에 있다.

1993년 처음 조선식당을 연 그는 비빔밥이나 된장찌개 같은 전통음식에 자신이 개발한 요리를 하나씩 추가해 나갔다.

어려서부터 눈썰미가 좋아 한번 본것은 바로 요리해 내는 솜씨를 지닌 그는 연변뿐만아니라 한국에서 열리는 요리강습회를 쫓아다니며 다양한 한식을 배웠다.

차츰 소문이 나기 시작하고 요리에 자신이 생기자 1997년 지금의 청향관을 열어 자신만의 요리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모든 음식재료를 농촌에서 현지 조달했고 천연 조미료를 만들어 사용한것은 물론 그날 사용한 기름은 바로 버리는 등 맛을 유지하기 위해 정성을 쏟아왔다"고 털어놓았다.

이숙대표가 이른바 '대박'을 터뜨린 것은 솔화분냉면. 한의원을 운영한 할아버지 덕분에 어려서부터 영양에 관심이 많던 그는 2002년에 조선산 솔화분(소나무 꽃가루인 송홧가루)이 몸에 좋다는 소리를 듣고 냉면을 떠올렸다.

그때부터 요리연구를 거듭해 솔화분, 고구마, 메밀, 도토리분을 섞어 반죽한 뒤 면발을 만들어 솔화분냉면을 개발했다. 몸에 좋은데다 냉면 특유의 쫄깃한 면의 특성도 갖춰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갔다. 자극적이지 않아 위장병이 있는 고객에게 특히 인기를 얻었고 식품 특허도 받았다.

요리를 개발할 때마다 각종 요리대회에 참가해 선보인 그는 2008년 서울국제발명박람회에서 솔화분냉면으로 금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2010년에는 달맞이꽃무침으로 서울세계음식박람회의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2011년에는 중국요리협회가 주관한 요리 '왕중왕' 대회에 길림성 대표요리사로 참가해 '장백산 진미 오곡 닭곰탕'으로 '중식 신개발 명인상'에 뽑혔다.

그해말 중국요리협회로부터 요리명인을 가리키는 '중화골든요리사'로 인증을 받고 중국요리협회 명인 모임인 '신성클럽'에 조선족 최초로 회원이 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이숙 대표는 "중국 요리협회의 명인들은 전부 남성인데 여성을 회원으로 받아준것은 그만큼 요리를 인정해준것 아니겠어요. 그저 조선족 음식을 더 널리 알리겠다는 생각에 꾸준히 요리대회에 참가했는데 인정을 받아 기뻤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숙 대표는 조선족 음식은 한식(韓食)과 같으면서도 차별성이 있다고 설명한다. 일본 강점기 이전부터 동북 3성 지역으로 건너와 살면서 향토 음식과 재료가 더해져 조선족 특유의 음식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한식은 지나치게 담백하고 중식은 느끼한데 조선족 요리는 양쪽의 장점을 받아들여 거부감이 없는게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요리를 하면서 연변대학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그는 매년 한국으로 건너가 연세대, 이화여대, 명지대에서 음식과 영양에 관한 강좌를 들을 정도로 음식 공부에 열중하고있다. 또한 주말이면 틈틈이 산과 들을 누비며 산나물과 산야초를 캐와 요리 개발에 몰두하고있다.

그는 올해 말 발간을 목표로 요리책을 집필하고있다.

그는 "더 많은 사람에게 조선족 요리를 알리고 손쉽게 해 먹을 수 있도록 조선족 대표 요리 168가지를 묶어서 베이징과 서울에서 동시 발간할 계획입니다. 책에는 조리법뿐만아니라 음식에 얽힌 조선족의 문화와 유래도 소개할 생각입니다. 조선족 고유음식은 색과 맛과 향이 조화를 이룬 건강식입니다. 한족도 즐겨 찾는 음식인 조선족 음식을 세계화하는데 사명감을 갖고 앞장서겠습니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연변 주민의 입원치료비 보상률 75% 이상]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주의 도시의료보험입원치료비 보상수준이 부단히 제고되고있다.

집계에 따르면 현재 도시농촌주민들의 의료보험 입원치료비 보상률이 75% 이상에 달하고있다.

연변주에서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도시주민들의 의료보험 입원치료비 보상범위를 확대하고 수준을 점차 제고하고있다. 이전에 도시주민의료보장 입원치료비 보상금액이 최고 인민폐 5만원이던것을 지금은 6만원으로 증가하고 신형농촌합작의료혜택을 받는 사람일 경우 최고로 10만원의 입원치료비를 보상받을수 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7월까지 우리 주의 도시의료보험과 신형농촌합작의료보험 가입자가 214만 2900명에 달하고 의료보험 가입률이 99%에 달하며 기본의료보험혜택은 외지에서 온 상주인들에게까지 확대되고있다고 한다.

[전국인대조사조, 연변서 "야생동물보호법" 관련 조사연구]

연변일보에 따르면 8일, 중국 전국인대조사연구조 일행 14명이 연변주를 방문해 "야생동물보호법"수정과 관련하여 조사연구하고 좌담회를 가졌다.

소개에 따르면 연변주 행정구역내의 야생동물자원은 매우 풍부하다. 367가지 종류의 육지생존야생동물이 있는데 전 길림성의 82.4% 차지한다. 그중 포유동물류가 63가지, 조류가 275가지, 양서류가 13가지, 파충류가 16가지 있다. 또한 "국가중점보호야생동물명부"에 편입된것이 60가지가 있는데 전 성의 78.9%를 차지한다.

현재 연변주에는 도합 9개의 자연보호구가 있고 총면적은 60만 1000헥타르에 달하며 그중 국가급 야생동물유형 자연보호구가 4개이고 총면적은 27만 2000헥타르에 달한다.

좌담회에서는 야생동물보호법의 보호대상, 야생동물이용의 범위, 방식, 종류 및 야생동물의 식용을 전면금지 여부, 야생동물보호로 인하여 초래되는 인신 혹은 재산손실, 야생동물 경영이용에 대한 감독관리제도의 완벽화 등 문제들을 토론하고 관련 부문들이 실제사업과 결부하여 많은 의견과 건의를 제기했다.

[연변배우 한국 코믹축제에 초청받아…"뻥치기" 공연]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길시조선족예술단의 구연배우들이 한국에서 연변식 코믹연기를 선보였다.

연길시조선족예술단의 8명 구연배우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한국에서 펼쳐진 제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초청되여 3차 공연을 펼쳤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한국 코미디 대축제로 한국에서 쟁쟁한 코미디언들이 총출동했을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미디언도 초청되였다.

연길시조선족예술단의 "떼떼가족"인 리동훈, 오선옥과 김광철, 그리고 장미옥, 전영호, 김영식, 최청송, 손련 등 배우들이 초청되여 "뻥치기"를 공연했다. 유모와 풍자, 해학으로 사회의 부조리를 비판하고 웃음속에서 교훈을 전달하고 리듬감있고 재치있는 언어로 민간의 전통문화와 생활풍습이 잘 표현되여 관중들의 웃음을 유발시켰다.

또한 일행은 9월 3일에 방송된 KBS"아침마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가가 공인하는 배우들", "연변 코미디엔 스토리가 있다", "형식의 제약이 없다" 등을 둘러싸고 연변식 코미디에 대해 소개했으며 김광철씨가 떼떼부자를 결성하게 된 인연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연변의 발열신발 박람회서 관심 모아]

연변일보에 따르면 배터리가 없이 지속적으로 12시간 발열할뿐만아니라 온도조절이 가능한 연변 훈춘옥건과학기술유한회사의 발열신발이 올해 동북아박람회에서 국내외 상공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회사에서 생산한 발열신발은 4개 국가특허를 갖고있으며 외관으로 보면 일반적인 군용신발과 흡사하다. 이 제품은 독특한 열에너지방출기술을 갖고있는데 전기나 배터리가 없이도 12시간을 발열할수 있으며 신발내 온도는 섭시 30도부터 섭씨 50도 사이에서 자유롭게 조절할수 있다.

이 회사의 유진덕 사장의 소개에 따르면 8년간 회사는 10여명의 의학, 에너지, 화학 등 영역의 유명한 전문가, 교수를 조직해 수십만회의 과학연구실험을 통해 세계적으로 선진수준에 도달한 새로운 에너지방출기술― "에너지방출칩"을 성공적으로 연구개발했다.

이 기술은 천연적인 옥석과 활자기(活瓷精粉)분말을 결부했으며 이 성분은 강력한 열에너지복합적외이온과 인체에 유익한 미량원소를 방출하게 됨과 동시에 적외선의 방사성, 침투성, 공진흡수성을 통해 인체에 스며들어 인체의 순환계통과 미순환계통을 개선할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이 회사는 "옥건"브랜드 계렬제품을 선보였는데 적외발열 군용신발, 경용신발, 민용신발이 있으며 적외발열계렬의 목, 허리, 무릎 보호대 그리고 손난로 등 제품이 있다. 이런 제품들은 전시한 즉시 러시아, 조선 등 나라 상공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들은 추운 겨울 이런 발열제품들이 필요하기에 시장전망이 넓다면서 이 회사와 합작의향을 초보적으로 달성했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전해드렸다. 여기서 노래 한곡 들으시고 다음 순서로 넘는다.

[중국사회] 베이징시 교통혼잡비용 징수 가능성 연구

베이징시는 최근년간 자동차 보유량이 크게 늘면서 교통문제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는다.

베이징시 교통관리위원회는 일전에 베이징시가 공공관리정책을 더욱 완벽화하여 경제정책의 인도와 행정수단의 구속을 통해 자동차가 에너지절약, 청정방향으로 발전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려진데 따르면 도심의 교통혼잡비용 징수방안이 작성중에 있다고 한다. 이밖에 2017년말까지 베이징시는 자동차 보유량을 600만대 이내로 통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유의 자동차 보유량을 기초로 자동차번호 추첨 지표가 월별 2만 2천대에서 1만 2천대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있다.

한편 향후 신증 승용차 배치 지표의 구체적 방안이 11월말에 발표되어 2014년부터 실시된다.

그럼 이 시간에는 베이징시가 도심 지역에서 교통혼잡비용을 징수하는데 대해 말씀드린다.

간주

베이징이 교통혼잡비용을 징수한다는 소식이 발표된후 베이징 시민들의 반향은 각이하다.

본방송국 기자는 거리에서 몇몇 시민을 인터뷰했다.

시민1: 교통혼잡료를 징수한다고 해서 모두들 운전을 포기할가? 잘 모르겠다.

시민2:돈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별로 구속력이 없을 것이다. 돈 몇푼 때문에 자가용 운전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징수한 교통혼잡료를 반드시 공기 청정 사업에 쓴다는 보장도 없다. 시민들은 잘 믿지 않을 것이다.

시민3: 만약 비용을 받는다면 일반 시민들은 비용징수구간을 에돌아 운전할 것이다. 사실 길에 있는 시간을 더욱 늘려 부담을 줄 것이다. 그러나 돈이 있는 사람이나 관용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을 것이다. 교통혼잡비용을 받는다해서 공기 청정에 얼마만한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다.

이처럼 많은 시민들은 정부의 교통혼잡료 징수 조치에 의문이 많다.

그러나 이를 동의한다는 사람도 있다.

시민 등(鄧)씨 여성은 교통혼자료 징수의 전제는 정부가 공공교통의 편리화정도 및 봉사수준을 높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말이다. 음향2

"정부가 교통혼잡료를 징수한다면 우선 여러개 실제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다. 첫째, 각이한 교통노선의 연결문제이다. 내가 사는 곳은 공공버스와 지하철역과 멀리 떨어져 있다. 출근시 지하철을 타려면 최소 20여분을 걸어야 지하철역에 도착한다. 너무 불편하다. 그런데 자가용을 운전하면 아주 편하다. 정부가 교통노선 배치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상황에서 교통혼잡료를 받는 것은 부당한 일이다. 둘째, 현재 베이징의 공공버스와 지하철은 상황이 좋지 않다. 특히 출퇴근시간대에 너무 사람이 많다. 시민들이 공공교통을 많이 이용하도록 유도하자만 공공교통의 품질을 높여야 할 것이다. "

베이징시 교통관리위원회의 용군(容軍) 위원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교통혼잡비용 징수의 관련정책이 작성중에 있다.

정부 여러 부처의 공동연구를 통해서 작성될 것인데 정책 실시의 목적은 오염 정리와 교통혼잡 정돈이다.

용군 위원의 말이다. 음향3

"공기청정화행동계획의 요구에 따라 교통관리위원회와 환경보호국이 함께 오염방출구간정책과 오염방출, 교통혼잡료징수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 우리는 외국의 경험을 참고하면서 베이징시 도로교통운행, 자동차폐기방출수치를 잘 연구할 것이다. 또한 사회각계의 의견과 건의도 널리 수렴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정책을 출범할 것이다. 우리는 이 정책이 오염정리와 혼잡정돈의 종합적인 정책이 될 것을 바란다."

시민들이 많이 관심하는 공공교통의 편리화정도와 봉사질문제에 언급해 용군 위원은 베이징는 앞으로 궤도교통건설을 강화하고 공공교통 이용을 보급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의 말이다. 음향4

"궤도교통측면에서 앞으로 몇년간 베이징은 중심구역의 지하철망을 더욱 촘촘하게 늘리고 교외철도로 건설할 것이다. 지상교통측면에서 주요 버스환승역 건설을 다그쳐 편리화정도를 높힐 것이며 전용선을 늘려 쾌속통근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또한 다양화, 다차원의 지역사회 공공버스와 맞춤식 버스를 개발하여 각이한 차원의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다. 지하철과 공공버스망의 발전에 따라 도시의 공공교통체계가 더욱 완벽화되어 시민들의 외출에 더욱 편리를 제공할 것이다.

지금까지 베이징시가 도심지역에서 교통혼잡비용을 징수한다는 화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노래 한곡

[중국사회] 중국, 대학의 대외 합작 운영 적극 추진

중국 교육부 국제협력교류국의 생건학(生建學) 부국장은 일전에 10여년의 발전을 거쳐 중국은 대학의 대외합작 경영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소개했다.

대학의 국내외 합작운영은 초보적으로 규모를 갖추고 학과구조가 점차 최적화되면서 고속, 안정, 고품질의 발전단계에 진입했다.

앞으로 중국은 국제법 등 부족하고 취약한 학과와 전공을 대상으로 국내외 합작 운영을 추진할 것이다.

그럼 이 시간에는 중국 대학의 대외 합작 운영 상황을 알아본다.

간주

중국 교육부가 지난 5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마련해 대학의 대외 합작 운영 상황을 소개했다.

대학의 국내외 합작 운영이란 외국의 교육기구가 중국 교육기구와 함께 중국 경내에서 중국공민을 주요 모집대상으로 합작 설립한 교육기구와 프로젝트를 말한다.

이는 공익성격의 사업으로 그 핵심은 국외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인입해 실질적인 교육과 교학 협력을 전개하는 것이다.

일전에 국내외 합작 대학 중에 가장 연소한 대학인 상해뉴욕대학이 첫기 신입생들을 맞이했다.

신입생중에 국내 모집한 학생이 150명이고 국제학생이 145명이다. 출국을 하지 않고도 국제 일류 대학인 뉴욕대학을 다닐수 있다. 이런 "국내 유학"의 모델은 최근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관심하는 초점화제로 되고 있다.

대학의 대외 합작 운영은 개혁개방이후 중국 교육체제개혁의 유익한 시도였다. 10여년의 발전을 거쳐 현재 중국에는 상해뉴욕대학과 같은 대외 합작 운영기구와 프로젝트가 1979개에 있으며 재교생은 약 55만명, 대학교육단계 졸업생은 150만명을 넘는다.

중국 교육부 국제협력교류국의 생건학 부국장은 기자회견에서 중국 대학들의 국내외 합작 운영은 이미 초보적으로 규모를 갖추었으며 학과와 전공 구조도 점차 최적화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의 말이다. 음향1

"국내외 합작 운영 프로젝트와 기구가 있는 대학이 전국에 577개 있다. 전국 대학총수의 21%를 차지한다. '985공정', '211공정' 명문대학이 16%를 차지하며 국내외 합작 운영의 주력군으로 되었다. 국내외 합작운영에 11개 학과가 망라되며 과거 인문사회과학 위주의 국면을 대체적으로 개변했다."

생건학 부국장의 소개에 따르면 국내외 협력 운영은 국외의 양질의 교육자원을 인입하여 일정한 정도상 중국 피교육자의 날로 증가하는 다양화 교육 수요를 만족시켰다.

이밖에 경외 교육이념과 교육내용, 교학방법, 인재양성모델, 관리경험을 인입하여 국내 교육체제개혁을 추동했다.

한편 "출국하지 않고도 유학"할수 있는 경로를 제공하여 대량의 교육지출을 절약하여 날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몇년간 교육부는 또 국내외 합작 경영의 감독관리사업정보플랫폼을 구축했다. 교육부가 심사 허가한 국내외 합작 운영의 기구와 프로젝트 정보를 정기적으로 공표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이 쉽게 검색할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내외 합작 운영 프로그램 경외 학력학위증서 인증등록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생들의 권익을 근본적으로 보장했다.

생건학 부국장의 말이다. 음향2

"지금 이 시스템에는 30개 기구와 456개 프로그램, 10만여명 학생의 학위증서인증정보가 등록되었다. 또한 이 시스템은 교육부 유학봉사센터 국외학력인증시스템과 연결되어 인증의 효률을 크게 높혔다."

국내외 합작 운영이 점차 정확한 궤도에 들어서 안정발전의 단계에 진입했지만 양질의 교육자원 인입의 전반적인 수준은 아직도 더욱 큰 제고가 필요하다.

또한 학과와 전공 구조도 더한층 최적화되어야 할 것이다. 국제법 등 부족하고 취약한 학과를 중점으로 국내외 합작 운영을 전개할 것이다.

중국 교육부의 생건학 부국장의 말이다. 음향3

"현 884개 본과이상 국내외 합작 운영 프로그램 중 국가가 급히 요구하는 학과의 비례가 너무 낮다. 예하면 국제법 등 학과 프로그램이 차지하는 비중은 1%도 안된다. 국가 대외개방이 수요되는 국제법을 정통한 법률 전문인재들이 부족하다. 다음단계 국내외 합작 운영에서 우리는 신흥, 부족, 취약 학과를 더욱 많이 격려할 것이다."

지금까지 중국이 대외 합작으로 대학을 경영하는 상황을 알아보았다.

이상으로 이 시간 [사회생활] 방송을 전부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애청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이 시간 진행에 임봉해, 김금철이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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