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통촌락 보존상황 열악, 보호 강화

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식을 전해드린다.

[연변, 1-9월 대외무역총액 19억딸라, 43.5% 증가]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연변주 대외무역총액이 19억달러에 달해 지난해 동기대비 43.5% 증가했습니다.

9월말까지 연변주 대외무역 수입총액은 3억4천만달러에 달해 전해 같은 시기보다 29.5% 늘어났고 수출총액은 15억6천만달러에 달해 46.9% 성장했습니다.

대외무역형식을 보면 일반무역이 전주 수출입무역액의 43.2%를 차지했고 가공무역, 변경소액무역과 기타무역액이 각각 3억달러를 웃돌았습니다.

러시아, 유럽연맹, 일본, 미국, 한국이 연변주 5대 수출입무역 상대지역으로 됐는데 무역총액은 연변주 수출입총액의 55.9%를 차지했습니다.

그중 러시아 수출무역액이 4억3천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과의 무역액은 85.3% 성장해 증가폭이 가장 많았습니다. 연변주 대 아세안국가와 홍콩지역 수출입무역이 활발해졌는데 3분기까지 각기 8배와 21배 증가했습니다.

9월까지 연변주 수입상품은 주요하게 광산, 방직제품, 플라스틱과 해산물, 석탄 등 제품인데 전체 수입제품의 39%를 차지했습니다. 그중 방직제품수입이 전해 같은 시기보다 8.4% 하락되고 나머지 제품들은 모두 증가폭을 실현했습니다. 수출제품은 주요하게 방직복장, 복합마루판, 가구 및 플라스틱제품인데 전체 수출량의 46.9%를 차지했습니다.

3분기까지 민영기업이 여전히 연변주 수출입무역 주도적 위치를 차지했는데 민영기업수출입총액은 14억8천만달러에 달해 동기대비 57.4%증가했고 전주 수출입총액의 78%를 차지했습니다.

[연길시 원림도시 건설에 진력]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연길시가 공원과 광장 건설에 진력해 원림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지난 몇년간 연길시에서는 송도원, 단산공원 등 15개 대상건설을 잇달아 완성했는데 전시 공원과 광장, 유원지는 40개, 총 면적은 360여 헥타르에 달합니다. 개조 중에 있는 4개 공원 외 기타 36개 공원, 광장, 유원지는 오락, 헬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시민들의 레저휴가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연길시에서는 선후로 청화대학, 동제대학, 천진시 설계연구원 등 국내 유명 설계단위와 합작해 전망계획 단계부터 공원과 광장에 대한 정품화 설계를 틀어쥐고 건설수준을 한층 높였습니다.

공원, 유원지 녹화지대를 미리 확보하고 토지 종합개발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연길시 왕철 부시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2만평방미터 이하 토지는 개발권을 주지 않습니다. 잠시 비워두더라도 향후 공원과 광장 및 녹화지대를 건설할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부르하통하 양안에도 60m에 달하는 녹화지대를 확보해 시민들이 문화, 오락생활을 즐길수 있는 공간을 남겼습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현재 연길시 녹화 피복률은 41%에 달하고 일인당 공공록지 면적은 10.8평방미터에 달해 2015 국가 도시 일인당 공공녹지면적 목표인 11평방미터에 거의 도달됐습니다.

[제1회 연변주 소학생이야기경연 개최]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1회 연변주 소학생이야기경연이 지난 19일 주 교육학원에서 있었습니다.

연변주 중소학교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추진하고 학생들의 독서열정을 불러일으키며 전 주 소학생들에게 재능을 발휘할 무대를 마련해주기 위해 주 신문출판국, 주 교육국, 연변인민출판사에서 공동으로 이번 활동을 벌렸습니다.

이번 이야기경연에는 연길시 중앙소학교, 화룡시 신동소학교, 용정시 북안소학교 등 전 주 45개 학교에서 온 총 70명 학생들이 참가하였습니다.

이야기경연은 조선어조 17명, 한어조 53명으로 나누어 동시에 펼쳐졌는데 꼬마선수들은 무대에서 자신들의 재능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용정시 북안소학교 연윤미 학생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전 주 소학생이야기경연에서 1등상을 수상하였는데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도 독서활동을 열심히 해서 이야기재능을 늘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조선어조에서 용정시 북안소학교 연윤미 등 4명이 1등상을, 도문시 제2소학교 김선미 등 5명이 2등상을, 돈화시 제4소학교 김호성 등 8명이 3등상을 받았습니다.

이외 한어조에서도 각각 1등상 10명, 2등상 20명, 3등상 23명을 선정해 표창했습니다.

[연변-평양 우호도서관 개관 1돐 기념]

연변일보에 따르면 중국 연변-조선 평양 우호도서관 개관 1돐 기념활동이 일전에 연변도서관에서 펼쳐졌다. 조선출판물교류협회의 김정수 국장을 비롯한 책임자들과 연변도서관 및 연변 8개 현(시) 도서관 관장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연변도서관 신관의 개관과 더불어 건립된 "중국 연변- 조선 평양 우호도서관"은 상호방문, 문헌교류, 좌담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벌리며 두 나라 문화교류에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했다.

"우호도서관"은 주내 8개 현(시) 도서관에 각종 도서, 화책, 가사집 125종 1000권을 기증했고 대형사진 80장을 전시했다.

8개 현(시) 도서관 관장들과 조선출판물교류협회 책임자들이 참가한 "우호도서관"좌담회도 열렸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보내드렸습니다. 여기서 노래 한곡 들으시고 다음 순서로 넘겠습니다.

[중국사회] 중국 전통촌락 보존상황 열악, 보호 강화

중국 국무원보도판공실이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중국 전통촌락 보호와 개발에 대해 소개했다.

중국 주택도농건설부 농촌건설국의 조휘(趙暉)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중국 전통문화의 중요한 상징인 전통촌락을 개발함에 있어서 보호를 강조하고 낮은 차원의 개발을 방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중국의 전통촌락 보존 화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간주

전통촌락은 수천년을 경유하면서 중국의 서로 다른 역사시기와 지역, 서로 다른 민족의 각종 문화정보를 반영하고 있다. 또한 이는 중국의 무형문화재와 유형문화재, 전통문화를 구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중국 문화부 무형문화재 보호국의 관계자 장병(張兵) 씨의 말이다. 음향1

"현재 전국적으로 조사해낸 무형문화재자원이 87만개에 달하며 이중에 29개가 유엔 대표작품명단에 입선되고 7개가 계속보호명단에 입선되었다. 이밖에 국가급 문화재는 1219개, 성(省)급 문화재는 8000개에 달한다. 이런 무형문화재는 절대다수가 전통촌락에 있다. 특히 소수민족의 무형문화재는 기본적으로 전통촌락에 포함되어 있다."

이번 전통촌락조사는 높은 기준의 고건축 역사문화마을만 등록한것은 아니다. 전통건축물은 많지 않지만 위치와 구도에서 문화요소를 구비한 촌락도 등록했다.

주택도농건설부 농촌건설국의 조휘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기준을 적당히 완화한 것은 중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더욱 잘 구현하고 보호적 가치가 있는 촌락을 더욱 잘 보호하기 위한데 목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의 말이다. 음향2

"이런 촌락들중에는 운남(雲南)성 원양(元陽)의 하니족촌락, 귀주 여평(黎平) 묘족마을 등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소수민족 촌락에 있는가 하면 절강(浙江)성의 란계(蘭溪) 팔괘(八卦)촌, 산서(山西)성의 교가보(喬家堡) 등 전통지혜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마을도 있다. 중국 최남단 해남(海南)도의 보평(保平)촌, 최북단 흑룡강(黑龍江)성 흑하(黑河)의 신생(新生)촌도 이번 보호명단에 가입하여 중국 국가문화의 다양성을 잘 보여주었다."

풍부한 문화유산을 전승한 전통촌락은 재생불가의 민족적 재부이다. 그런데 이런 촌락들은 현실적으로 보존의 위기에 봉착했다.

최근 몇년동안 중국에서 도시화와 공업화가 계속 추진되면서 전통촌락이 몰락하고 소실되는 현상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

중국 여러 지방들에서 보고한 전통촌락이 1만 2천개이다. 그런데 이 수자는 중국 행정촌 총수의 1.9%, 자연촌락의 0.5%밖에 차지하지 못한다. 이중에 보호할 가치가 보다 높은 촌락은 5000개도 안된다.

조휘 국장은 전통촌락 보호사업은 갈길이 멀다고 강조했다.

그의 말이다.음향3

"전통촌락은 생활적이고 발전적이여서 단일한 문화재에 비해 보호사업에 어려움이 많다. 가장 큰 문제는 전통촌락들의 발전이 낙후된 것이다. 많은 전통촌락들은 빈곤지역에 위치하다보니 지금까지 남게 되었다. 둘째, 정부의 지지력이 부족하다. 셋째, 관리가 따라가지 못한다. 파괴적인 건설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다음단계에 더욱 심도있는 조사를 진행하여 중국 전통촌락의 명부를 조속히 완벽화할 것이다. 보호할 가치가 있는 촌락들을 모두 포함시킬 것이다."

현재까지 촌락 1500여개가 중국 전통촌락으로 명명되었는데 이중에 다수는 빈곤지역에 있다.

그렇다면 전통촌락에 대한 보호와 개발을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가?

조휘 국장은 관광개발과 고적보호는 세계적인 보편성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중국의 일부 지방들에는 과도개발의 문제가 존재한다며 앞으로 전통촌락의 관광개발에서 보호에 중시를 돌려 낮은 차원의 개발을 방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의 말이다. 음향4

"전통촌락도 관광개발을 할수 있으나 전통촌락의 목적은 관광에만 국한돼서는 안되 것이다. 지금 촌락관광은 차원이 낮은 문제가 존재한다. 대체적으로 일반 음식점, 기념품 상점을 운영하는데 면적은 크나 수익은 높지 않다. 앞으로는 전통상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조하고 생산과 가공수준도 높혀 고차원의 상품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중국이 전통촌락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데 대해 말씀드렸다.

노래 한곡

[중국사회]-중국 노령화문제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새로 수정된 중국 "노인권익보장법"이 2013년 7월 1일 정식 시행되었다. 그중 눈에 띄는 조항이 있다. 바로 "부모님을 자주 찾아 봬야 한다"는 조항이다. 이는 중국이 현재 안고 있는 양로 문제를 반영하고 있다.

중국은 이미 노령화 사회에 들어섰다. 60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1.94억에 달해 노인이 가장 많은 나라가 되었고 노령화 속도가 가장 빠르고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한 개발도상국이 되었다.

◎양로문제가 이토록 주목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년간 중국 정부는 일련의 노후 관련 정책들을 내놓았다. 전국 각 도시와 농촌 거주민의 사회양로보험체계를 계획보다 8년 앞당겨 구축하였고 양로보험 가입자 수가 7.9억 명에 달했다.

퇴직근로자의 기본 양로금은 2005년의 700원(인민폐)에서 2013년에는 1900원(인민폐)으로 9년 연속 증가했다.

그럼에도 "양로보장"문제는 끊임없이 사회적 쟁점으로 제기되어왔다. 각 지역의 양로금 지출이 수입보다 많다는 언론보도에 이어 노동인구가 처음 감소하면서 노동력 증가가 가져오는 이익 소실 문제도 한때 논쟁이 되었다.

◎양로, 무엇이 문제인가?

인구노령화 문제에 있어서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중국은 자신만의 특수성을 가진다. 대다수 선진국들은 현대화를 이룬 후 노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말하자면 "선 부유, 후 노령화" 또는 "부와 노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중국은 이와 반대로 현대화를 이루기도 전에 노령화 사회로 진입했다. 게다가 많은 인구와 지역의 불균형 발전으로 중국의 양로문제는 더욱 복잡해지고 어려워졌다.

첫째, 경제성장 수준이 높지 못하고 공공재정 투자에도 제한이 따른다. '성장'은 당면한 일련의 사회문제들을 해결하는 "열쇠"이며 양로문제도 마찬가지이다.

비록 GDP가 세계 총 GDP의 1/10을 차지하지만 따져보면 일인당 GDP가 세계 80위를 차지하는 중국이 세계 노인의 1/5를 부양해야 한다. 한정되어 있는 일인당 재정지출에서 양로금에 할당되는 금액이 적을 수밖에 없다.

둘째, 빠른 노령화 진행 속도에 비해 양로보장체계가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 일반적으로 인구노령화는 점진적인 과정을 거친다. 인구 연령구조가 성년형에서 노년형으로 전환하기까지 프랑스, 미국, 영국 등 나라들은 각각 115년, 66년, 45년이 걸렸지만 중국은 고작 18년이 걸렸다.

이는 양로문제가 선진국에서는 장기간 내 단계적으로 나타난 반면 중국은 단기간 내 집중적으로 나타났음을 말해준다. 따라서 중국의 양로보장체계가 초보적으로 구축되었다할지라도 제도의 완성도나 대우의 급격한 향상을 기대할 수 없다.

셋째, 핵가족화 추세로 가족 노인 부양 가능성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중국의 한가구 한자녀 정책과 유동인구 증가는 핵가족화 심지어 자녀를 출가시킨 후 노인이 홀로 남은 공소화 등 사회현상을 야기시켰다.

현재 중국의 한자녀 가정은 1/3을 차지하며 평균 가정구성원은 3.1명에 불과하다. 이 정책으로 태어난 세대는 결혼한 후 1인이 2명의 부모와 4명의 조부모를 부양해야 하는 이른바'4-2-1 사회적 구조'가 중국에서 보편화되고 있다. 양로자원의 공급도 따라 줄어들 수 밖에 없다.

넷째, 기본양로보험, 개인노후자금 등 노후자금 축적은 젊어서부터 시작해야지만 현재 중국의 대다수 노인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이는 역사적 요인에 따른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개혁개방 전 중국은 장기간 "저임금, 다취업"노선과 직장 내부퇴직양로제도를 장기적으로 시행했기에 신 중국이 성립 즈음 태어난 세대들은 개인 저금 축적이 없는게 현실이다. 사회양로보험제도가 생겨나면서 이들의 양로금은 주로 국가재정과 사회양로보험기기금에 의해 충당되었다.

◎어떻게 양로보장을 제도화 할 것인가?

1889년 독일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사회양로보험제도를 설립하였다. 그후 백여년간 160개 나라와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양로보험제도를 만들었다. 최근 년간 양로보장재무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많은 나라들에서 양로보장시스템에 대한 개혁을 진행하였다.

중국의 사회양로보험제도는 "무에서 유", "도시에서 농촌", "근로자에서 도시와 농촌의 주민까지"의 발전과정을 겪었다. 특히 개혁개방 후 단기간 내에 사회통합과 개인저금을 서로 결합하여 양로보험제도를 잇달아 설립하였다.

도시근로자양로보험, 도시 지역주민사회양로보험, 신형농촌사회양로보험을 설립하여 그 범위가 전국 지역을 커버하는 수준으로,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양로보장 안전망을 구축했다.

그러나 중국의 양로보험제도는 여전히 일련의 문제들을 갖고 있다. 도시와 농촌주민기본양로금의 최저기준은 55원(인민폐)으로 기본양로보장 기준이 상대적으로 낮다. 또한 공무원과 기업근로자, 근로자와 거주민 간 제도 중복이 존재하거나 제도간 혜택 편차가 크고 제도간 맞물림 등 문제도 있다.

◎양로서비스 어떻게 보강할 것인가?

중국의 양로서비스 공급은 빠르게 진행되는 인구노령화, 고령화를 미처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가정양로서비스망(홈케어) 구축 미흡, 양로시설 결핍, 공공양로공간 부족, 양로침상 및 간호인력 부족 등 적지않은 문제들이 생겨났다.

집에서 노후를 보내는 가정양로는 수천년간 이어온 중국의 전통이자 대부분 노인들의 염원이기도 하다. 이에 착안해 상해시는 "9073" 양로서비스 정책을 내놓았다. 90% 가정양로, 7% 사회양로, 3% 시설양로로 한다는 방침이다. 2011년말 중국은 "사회양로서비스시스템건설계획 (2011-2015)년"을 발표하고 "양로는 가정을 기초로 하되 사회에 의탁하며 시설이 뒷받침되는" 사회양로서비스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발표"에 따르면 가정양로서비스를 중점적으로 발전시킨다. "집은 몸과 마음의 안식처"라는 점에서 착안하여 도움이 필요한 노인에게 무장애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해야 한다.

가정서비스를 발전시켜 집밖을 나가지 않고서도 청소서비스와 재활치료 및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2015년 년말까지 중국은 전 현, 향진, 농촌 등 곳에 3급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전반 도시 구역을 커버하는 양로서비스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실버산업을 발전시킨다. 현재 양로 시설의 침상 수는 노인 천명당 21.5개로 선진국의 50-70개 수준에 훨씬 못미치는 수준이므로 이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향후 3년간 그 수를 30개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급 이상의 도시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양로간호시설을 적어도 한 개 갖춘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 중국이 노령화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있는데 대해 말씀드렸다.

이상으로 이 시간 [사회생활] 방송을 전부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애청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이 시간 진행에 박은옥, 김금철이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