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소개
게시판
조선어부 소개
 
cri korean.cri.cn/
중국인 90%이상 기본 건강소양 부족
2013-11-12 11:42:29 cri






중국인 90%이상 기본 건강소양 부족

이 시간에는 먼저 우리 청취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식을 전해드린다.

[음식봉사업체들 "친민노선"으로 경제적효익을]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중앙 8가지 규정 실시로 중고급 음식봉사업체의 회의, 연회 등 업무가 급격히 줄면서 연변 주 중고급 음식봉사업체들에서 "친민노선"으로 경영방식을 바꿔 경제적 효익을 보고있습니다.

연길시 국제호텔 1층 뷔페 요리점에는 입구부터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연길시 시민 장 선생은 중고급 음식봉사업체에서 가격을 대폭 할인해 많은 혜택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장선생입니다.

<예전엔 이런 고급 호텔서 음식을 먹으려면 가격이 부담돼 엄두도 못냈습니다. 지금은 시민들의 소비수준에 맞는 음식들을 내놓아 친구들과 함께 오기에도 부담없고 또 체면도 세울수 있어 좋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지난 12월부터 중앙 8가지 규정이 실시되면서 결혼식, 입학기념연회, 정무접대연회 등을 맡았던 중고급음식봉사업체 영업액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정황에 대비해 연길 국제호텔에서는 3층 3개 회의실과 1층 음식점, 상가들을 새로 장식해 시민들이 선호하는 샤브샤브, 뷔페음식료리점을 개업하고 할인단체구매업무를 개통해 경제적 효익을 보았습니다.

국제호텔 음식부 책임자 리최평입니다.

<80% 고객들이 한번 찾아와 보고 저희들의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분위기 있는 환경에 매료돼 다시 찾습니다. 지난해 수익과 비교해 보면 올해 손실을 보지 않았습니다. 연회와 같은 접대업무는 줄었지만 샤브샤브, 뷔페 등음식봉사를 제공해 손님을 더욱 많이 접대할수 있었습니다.>

근검절약풍이 불면서 중고급 음식봉사업체들에서 새로운 경영방식을 모색하고있습니다.

백산호텔 곽리나 주임입니다.

<기관단위고객들이 줄면서 매출액도 줄었습니다. 이에 대비해 평소 다양한 판촉행사를 벌려 고객들을 끌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 보통백성들의 소비방식과 결부해 다양한 경영방식을 내올 예산입니다.>

중고급 음식봉사업체 "친민노선" 경영방식은 일반 음식봉사업체에도 일정한 영향을 주어 더욱 질 좋고 맛있는 음식과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도록 하고있습니다.

[용정도서관 국가1급도서관으로, 연변 주 4개]

연변일보에 따르면 일전, 제5차 전국 현급이상 공공도서관 등급평가에서 용정시도서관이 국가1급도서관으로 되였다.

몇해사이 용정시도서관은 "무료개방, 자원공유, 도서혜민"의 봉사주제를 에워싸고 공공문화봉사를 수단으로 인민군중의 정신문화요구를 부단히 만족시켰다.

2012년 11월에 사용에 투입된 용정시도서관은 부지면적이 5100평방미터, 건축면적이 3200평방미터이며 그중 독자봉사구역이 2200평방미터, 500개의 열독좌석이 있으며 도서임대, 열람, 자습 등 8개 봉사창구가 있다.

4년에 한번씩 진행되는 전국 공공도서관 등급평가사업은 정부가 도서관업계에 대한 거시적관리를 강화하고 도서관의 사회효익을 검증하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간주되고있으며 평가결과와 등급결정필수조건을 토대로 심사연구, 각 성(지구, 시) 문화청(국)의 의견청구를 거쳐 결정된다.

이번 제5차 전국 현급이상 공공도서관등급평가결정에서 국가1급도서관으로 평의된 연변 주의 도서관은 또 주도서관과 연길시소년아동도서관, 돈화시도서관이 있다.

[3분기까지 봉사업 증가치 230억원]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연변 주 봉사업 증가치가 인민폐 230억원으로 전해같은 시기보다 9%증가하면서 지역총생산액의 40.6%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연변에서는 생태, 민속문화, 빙설과 변경관광을 추진했고 중-러-조다국관광, 다국철도관광, 대 조선자가용관광 등 여러갈래 관광코스를 개발했습니다.

육정산문화관광구와 훈춘방천풍경구 등 중점관광구건설을 다그쳤는데 9월말까지 전 주적으로 영입한 국내외관광객은 연인수로 근 1,000만명에 달해 동기대비 15.2% 증가하고 관광총수입은 130억원을 웃돌았습니다.

주 공업과 정보화국 주금성 국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 향후 공공봉사 플랫폼건설을 봉사체계를 완벽화하는 중점사업으로 삼고 기업실제요구에 따라 봉사제품개발과 봉사모식혁신을 다그쳐 봉사환경을 최적화할것입니다.>

다음단계 연변주에서는 중점업종과 중점대상건설을 추진하고 농업현대화, 공업화 및 도시규모화발전을 다그쳐 봉사업발전을 위해 양호한 토대를 마련합니다.

현재 연변의 금융보험, 현대물류, 봉사아웃소싱 등 봉사업이 쾌속발전단계에 들어갔고 민생, 광대 등 금융기구들이 잇달아 입주하면서 올해말까지 전 주 봉사업 증가치가 330억원에 달해 전해보다 10% 증가될 전망입니다. [전 주 알곡총생산량 138.5만톤 초과 예상]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 주 알곡총생산량이 138.5만톤을 초과할것으로 예상된다고 주농업위원회에서 일전에 밝혔다.

주농업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연변의 알곡재배면적은 573.2만무에 달한다. 그중 옥수수재배면적이 311.7만무, 콩재배면적이 186.4만무, 벼재배면적이 63.9만무, 감자재배면적이 9.5만무이다.

11월 5일까지 전 주 알곡작물수확이 전부 결속되였는데 올해 전 주 알곡총생산량은 138.5만톤을 초과할것으로 추산되여 지난해보다 조금 높으며 사상 최고치를 창조할것으로 전망된다.

주농업위원회는 올해 연변주가 봄철 저온냉해로 봄파종이 10일가량 지연되였지만 후기에 기온이 상승하고 강수가 충족하고 농업부문에서 조숙조치를 취한 까닭에 농작물생장이 가속화되였다고 밝혔다.

가을철에 들어서서는 연변주에 서리가 비교적 늦게 내리면서 농작물성숙에 유리했고 특히 가을철에 지속적으로 기온이 비교적 높고 강우가 비교적 적어 가을걷이 기계화작업, 교통운수, 알곡저장안전 면에서 조건이 유리했다고 한다.

소개에 의하면 올해 주적으로 가을걷이에 벼수확기 1406대, 옥수수수확기 2261대, 트랙터 5만 253대가 투입되였고 다구역작업수확기 305대를 인입하면서 주적으로 투입된 수확기총동력이 지난해보다 40%가량 늘어났다.

또한 농기계기술봉사대가 가을걷이 현장에서 농기계보수를 해주어 농기계의 정상적작업을 담보하는 등 각 현, 시 관련 부문의 노력으로 알곡수확이 무난히 끝났다.

[연길시 10월들어 부동산 오름세 "주춤"]

연변일보에 따르면 현재 부동산가격 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첫 3분기(1월-9월)까지 꾸준히 오름세를 유지해오던 연길시 주택거래시장의 가격이 10월에 접어들어 처음 주춤하고있다.

주내 각 현, 시를 포함한 부동산가격은 정부가 지난 3월 부동산 정책 책임제, 투기성 거래 제한, 대출 제한, 8~20% 양도차액 과세 등 부동산 억제정책을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여왔다.

9월말까지 조사된 거래주택 평균 가격은 평방당 3800원 안팎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연길시 분양주택 수요와 공급량은 여전히 상승하는 추세였지만 주택거래의 황금기인 9월초부터 10월말까지 거래된 주택은 도합 2410(9월 930)채로 지난 3월의 거래량 4091채에 비해 반락한것으로 집계됐다.

국경절연휴이후 현재 부동산교역이 다소 주춤하는 상황인바 이는 휴가기간이 길었고 외국에 체류하고 돌아온 사람들이 미처 관련 수속을 밟지 못하는 등 문제가 주원인으로 거래량 역시 9월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약세가 두드러지고있다.

중고부동산 교역처 김영주처장은 "정부의 부동산 통제책 발표이후 3월―4월 신규 주택 공급량이 줄면서 대도시를 중심으로 집값이 올랐으나 5월 중하순 이래로 다시 주택공급 물량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주택가격의 오름세가 둔화된것"으로 분석했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전해드렸다. 연변노래 한곡 보내드린다.

[중국사회] 중국인 90%이상 기본 건강소양 부족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가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중국 주민 건강소양 수준 감측상황을 소개했다.

통보에 따르면 현재 중국 주민 100명당 8명이상이 기본적인 건강소양 수준을 갖추었다. 이를 다시 해석하면 중국인의 90%가 아직 기본 건강소양을 갖추지 못했다는 뜻이다.

그럼 이 시간에는 관련 화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에이즈의 전파경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가? 중국 일반인들의 대답은 각이했다.

음향1 ( 일반인 말)

1, 성행위를 통해 전파된다.

2, 3개 경로가 있을 것인데 두개밖에 생각나지 않는다. 하나는 혈액전파, 하나는 성전파이다. 모체를 통한 아기의 감염도 포함된다.

3, 주사와 성행위이다. 이 두가지밖에 생각나지 않는다.

에이즈는 성접촉과 혈액, 모체에서 신생아에게 전파 등 3개 전파경로가 있다. 일상 생활과 근무시 접촉에서는 전파되지 않는다.

이 상식은 중국 주민 건강소양 66조항의 한개 내용이다. "두주이상 기침이 계속되면 병원에 가서 폐결핵 검사를 한다. 호흡과 심장박동이 갑짜기 중단됐을 때 인공호흡, 심장안마를 통해 구급한다. " 등도 건강소양의 내용들이다.

최근 중국 위생부는 전국범위 10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대상은 15-69세 주민, 조사내용에는 질병전파방식 등 기본건강지식, 금연상식 등 건강생활방식과 구급치료 등 건강기능이 포함된다.

위생계획생육위원회 모군안(毛群安) 대변인은 11일 기자회견에서 최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음향2

"2012년 중국 도시와 농촌 주민의 건강소양수준이 8.80%였다. 이를 통상적으로 해석한다면 15-69세 100명 중에 8.8명이 기본적인 건강소양을 갖추어 기본 건강지식과 이념을 이해하고 건강생활방식과 행위내용을 장악했으며 기본 건강기능을 구비했다."

2008년에 비해 건강소양을 갖춘 군체 비례가 2포인트 정도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안전과 긴급구조 소양이 대폭 상승, 24포인트 올랐다.

보고서의 분석에 따르면 이는 주로 정부가 안전, 긴급구조에 관한 지식과 기능을 널리 전파하고 또한 대중들이 관련 지식에 더욱 관심을 가진데 그 원인이 있다.

중국 적십자회 구호처의 곽건양(郭建陽) 처장은 돌발사고로 인한 비정상 사망인수가 연간 20만명 정도된다며 대중들의 긴급구조지식 보급율을 높이는 것은 장기적인 어려운 과정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의 말이다. 음향3

"중국의 보급률은 여전히 아주 낮다. 1% 정도밖에 안된다. 선진국은 50%-80%를 차지한다. 베이징에서 구급차 도착시간은 15분정도이다. 그런데 많은 환자들은 시간때문에 목숨을 잃는다.

황금 구조시간 10분사이 현장에 긴급구조 방법을 배운 사람이 있다면 더욱 많은 생명을 구할수도 있을 것이다."

주목되는 점은 중국의 만성병환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당뇨병 환자가 9000만명을 넘었고 고혈압환자는 최소 2억명이다. 현재 중국 질병사망율 원인은 80%가 만성병과 관련이 있다.

모건안 대변인은 일반인에 대한 만성병 예방치료지식과 기능건강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 감측수준을 계속 제고하여 전국 건강소양감측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와함께 중국은 농촌지역 및 학생과 노인 등 중점 군체에 대한 건강 홍보를 더욱 강화할 것이며 건강소양을 경제와 사회발전 종합평가지표체계에 포함시킬 것이다.

지금까지 중국인들의 건강소양에 관한 화제로 말씀드렸다.

노래 한곡

[중국사회]-부이(布依族) 용정촌 향촌관광 발전 현장 스케치

이 시간에는 [부이 용정촌 농촌관광 현장 스케치]란 제목으로 강옥 본방송국 기자가 작성한 취재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간주

귀주(貴州)성 귀양(貴陽)시 청암진(靑巖鎭) 서부에 위치한 용정촌(龍井村)은 면적이 2.4평방 킬로메터에 달한다. 354가구에 총 1230명이 살고 있는데 주로 한족과 묘족,부이족(布依族)으로 구성됐다.이 가운데 부이족이 98%를 차지해 부이 용정촌으로도 불리운다.

(음향1:부이족 손님 맞이 민요가락)

마을 어구에 들어서면 이색적인 민족 복장을 차려입은 부이족 여성들이 자체로 제조한 쌀술을 받쳐들고 노래를 부르며 다가온다. 마을의 나재진(羅再珍) 촌민으로부터 쌀술에 담겨진 내실을 전해 들었다.

(음향2-나재진 촌민)

"부이족의 전통에 따르면 귀빈들은 쌀술을 적어도 두잔을 마셔야 합니다.주량이 있는 사람은 열두잔까지 권하는데 이는 1년 열두달 내내 평안과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뜻입니다."

그들의 노래가락에도 깊은 뜻이 담겨져 있다.나수란(羅秀蘭)촌민의 소개이다.

(음향3-나수란 촌민)

"술을 따르면서 부르는 권주가입니다.부이족의 쌀술을 권하는 것으로 우리 마을을 찾은 것을 환영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술을 올리면서 노래를 부르는것은 부이족의 전통입니다.귀빈을 뜨겁게 맞이하는 방식입니다."

이색적인 손님맞이 방식은 마을에 들어서는 관광객들의 눈과 귀,혀를 즐겁게 한다.관광객 진(陳) 선생은 쌀술이 담겨진 술잔을 여러잔째 굽내고 있다.

진 선생의 말이다.

(음향 4-관광객 진선생)

"소수민족의 풍속 아닙니까? 쌀술을 마시니 기분이 좋습니다. 평소 빠른 생활절주를 벗어나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하려고 이곳을 찾아 왔습니다.물과 다리도 있고 잘 건설된 마을에서 부이족의 민족 풍모를 느낄수 있어 좋습니다."

용정촌에 들어서면 광휘농가락(光輝農家樂)이라는 간판이 걸린 가옥이 한눈에 안겨온다. 이곳은 마을의 용계림(龍啓林)촌민이 운영하는 향촌관광 접대소이다. 지난해 그는 마을에서 첫 사람으로 향촌관광접대소를 열었다. 용계림 촌민이다.

(음향5-용계림)

"예전에는 술을 빚고 채소를 재배했는데 몇년사이에 촌의 환경이 크게 변화 하면서 향촌관광업을 발전시켰습니다. 예전에는 마을이 어지럽고 오물이 사처에 널려있었습니다. 지금 수입은 인민폐 10만원 정도 됩니다.산서,절강 등지의 관광객들이 많습니다.고객을 왕으로 명년에는 3층에 객실도 5칸 내와 주숙시설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용계림 촌민이 말하는 촌의 큰 환경변화는 "한가지 일, 한가지 의논" 대상(一事一議:중국 농촌의 세수개혁공정가운데 논밭수리기본건설과 도로보수,식수조림,농업종합개발관련 토지정리 대상과 촌민들이 필요로 하는 집체생산생활 등 기타 공익사업대상에 필요한 자금을 촌민들로부터 얻지 않는것) 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용정촌 용계전(龍啓全) 서기는 말한다.

(음향6:용계전)

"2011년, 용정촌은 '한가지 일, 한가지 의논'시험촌 대상을 신청했습니다.민중을 약 8000여명 동원해 11개 대상을 가동했습니다. 2011년에 360만원,2012년과 2013년에는 도합 210만원을 투입해 촌의 주요 도로 개조와 문화 활동 광장,오수 처리구,식용수 도관개조,광장녹화,명랑화 공정 등 기반시설건설을 추진해 촌 면모가 일신됐습니다. 촌 환경이 개선되면서 향촌발전의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기반 시설이 크게 개선되면서 용정촌에서는 부이족 특색이 다분한 향촌관광업을 발전시켰다.지난해 시험적으로 향촌 관광접대점 한 가구가 생긴데 이어 올해는 다섯가구로 늘었다. 따라서 마을 촌민들은 멀리 외지에 나가 품팔이를 하지 않고도 집앞에서 수입을 올릴수 있게 됐다.

고수농가락(古樹農家樂)접대점을 경영하는 42세 용득반(龍德班)촌민은 하루하루 싱글벙글이다.

(음향7-용득반)

"예전에는 귀양시에서 페인트칠을 하면서 품팔이를 했는데 마을의 향촌관광업이 발전하는 것을 보고 고향에 돌아왔습니다. 경기가 아주 좋은데 일을 할수록 성수가 납니다."

관광객들을 위한 요리 준비로 바삐보내던 그의 안해 나세분(羅世芬)도 감개무량하다고 말을 건넸다.

(음향8-나세분)

"마을환경이 좋아지면서 올해 6월부터 저희도 향촌 관광업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집도 새로 장식했습니다.2층인데 도합 6개 방이 있습니다.예전에는 옥수수, 벼 등 작물을 재배해 연간 수입이 인민폐 2-3만원 정도였는데 지금은 한달 수입이 인민폐 만원 정도입니다. 관광객이 많을때는 한달에 6000-7000명 관광객이 마을을 찾고 있습니다.예전에 비해 살림이 매우 넉넉해졌습니다.앞으로 점점 더 좋아질 것입니다."

용정촌에서는 향후 농가에 들고 농가의 음식을 먹으며 농사일을 체험하고 농가 문화를 발전시키는 내용을 위주로 농사참여형 관광업을 적극 발전시킬 구상을 내왔다.

또한 관광봉사업 접대시설과 부이족 민족특색건축을 늘이고 민박식 관광업을 발전시켜 산업발전을 추진하며 현지 기후와 토양자원을 결부한 생태농업원도 건설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부이 용정촌 농촌관광 현장 스케치]란 제목으로 강옥 본방송국 기자가 작성한 취재기를 보내드렸습니다.

이상으로 사회생활 방송을 전부 마치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이 시간 진행에 임봉해, 김금철이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관련기사
  리플달기
   Webradio
선택하세요
cri korean.cri.cn
  추천기사

[차이나는 중국] 바오쯔

꿈의 마을 조원

새해가 왔어요~

영상으로 보는 제2회 중한성장지사회의

제2회 중한성장지사회의 베이징에서 개최
중국각지우편번호중국각지전화코드편의전화번호호텔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