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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휘의 땅을 밟다
2013-11-14 20:51:49 cri

11월 6일 "CRI 멀티미디어 내외기자 안휘행" 취재단이 8시 40분 비행기로 베이징에서 출발했다. 무려 한시간 40분이 지나 취재단이 합비 신교공항에 도착했다. 처음으로 안휘의 땅을 밟은터라 나의 마음은 기대반 설렘반으로 벅차올랐다. 공항에 도착하니 합비의 따스한 해살이 반겨주었고 공기마저 청신해 기분이 한결 상쾌했다.

환(皖)이라 약칭하는 안휘는 중국 동부, 상해에서 서쪽으로 400로미터 떨어져 있다. 총면적은 13.96평방킬로미터로 중국 총 국토면적의 1.45% 차지하고 인구는 6900여만명이다.

안휘성 라디오TV 측의 안내로 우리 취재단은 새로 세운 안휘 라디오 TV 센터로 향했다. 버스로 이동하면서 창밖을 내다보니 도로 양켠에 고층건물이 즐비하게 들어서 현대적인 감각을 뽐내고 있었고 그 사이사이에 항상 푸른 나무의 그림자를 찾아볼 수 있었다. 느슨한 발걸음을 옮기며 지나가는 행인들의 얼굴에서 평온함과 여유로움을 읽을 수 있었다.

중국국제방송국 임견 부총편집장(좌)와 화건혜(우) 부성장 회담

"CRI 멀티미디어 내외기자 안휘행"개막식 행사는 안휘성 라디오TV센터에서 열렸다. 개막식에 앞서 안휘성 화건혜(花捡惠) 부성장이 CRI안휘행 취재단과 회담을 가졌다. 그는 "최근 5년간 안휘성 경제 연평균 성장속도가 13.5%에 달했다고 소개하면서 안휘성은 발전공간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과학기술 인재를 영입하고 양성해 고신기술영역 발전에 주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포증 실제 모습

개막식이 끝나고 취재단 일행은 포공사(包公祠)를 참관했다. 합비는 포증(包拯)의 고향이다. 포공사는 사상 유명한 청렴한 관원 포증을 기념하기 위해 지은 사당이다. 이곳에서 포증의 생애와 포증의 석상, 유명한 이야기를 담은 밀랍박물관 등을 참관했다. 여기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 것은 실제 포증이 TV나 드라마에서처럼 피부가 검지 않다는 것이다. 단지 TV나 드라마에서 포증을 부각하기 위해 설정한 것이였다. 강권에 굴하지 않고 일생을 청렴하게 보낸 포증이 현재 중국 반부패의 최고의 모범이 아닐가 싶다.

합비에 대한 대체적인 스케치를 끝내고 호텔로 돌아왔다. 오늘의 일정은 일단락 되었다.

휘상, 휘주문화를 대표하는 안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휘상기업과 특색이 있는 휘주문화에 대한 이해와 탐구가 앞으로 7일간 취재단이 풀어가야 할 과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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