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CRI 멀티미디어 내외기자 안휘행" 취재단이 세계문화유산–굉촌(宏村)을 찾았다. 굉촌에 들어서자 휘파(徽派) 민가건물이 한눈에 들어왔다. 산과 물을 낀 독특한 휘파건물은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과 같았다.
굉촌 입구
굉촌 풍경을 스케치북에 닮고 있는 학생
"남호서원"
굉촌은 이현 서북쪽에 자리잡고 있다. 최초 남송시기에 지은 굉촌은 왕씨(汪氏) 가문의 집거지로 오늘까지 천여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마을 총면적은 4.1평방킬로미터이고 현재 396세대가 이 마을에 살고 있다. 현존한 명청(明清)시기의 옛민가는 137개 있는데 그 중 제일 대표적인 민가가 "승지당"(承志堂)이다. 승지당은 환남(皖南) 옛 민가의 극치를 보여주며 "민간고궁"으로 불리운다.
승지당 정문
소의 모양에 따라 설계한 수계, 크고 작은 골목들과 제법 정취있는 독특한 휘파건물 그리고 대대손손 그 곳에서 살고 있는 대중들의 안락한 삶의 모습을 보노라면 마음이 호수처럼 평온해진다.
굉촌의 음식과 차잎들
굉촌 일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