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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2014년 1월1일부터 고궁박물원(자금성) 법정휴일과 여름방학(7월1일부터 8월30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 휴관
해남성 삼아의 문화탐방
삼아에서는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해수욕을 즐길 수 있고 부드러운 모래를 밟으며 일광욕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조용한 시간을 보내면서 무한한 환상에 빠져 있노라면 모든 번뇌가 가뭇없이 사라집니다. 이토록 이곳의 아름다운 경치에 매료돼 그 속에 빠져버리기가 일쑤지만 이 도시의 깊은 영혼인 문화에 대해 탐구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평가 또한 각이합니다. 삼아의 문화는 아주 단조롭다, 이곳은 낮에는 바다를 보고 밤에는 잠을 자는 곳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삼아는 문화의 사막이라고 인정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정해야 할것은 관광개발과 경제의 발전에 따라 '동방의 하와이'라는 미명을 지닌 아름다운 해변도시 삼아의 이면에 담긴 문화와 역사가 점차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