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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과학자, 중국정부 연도과학기술상 수상
2014-01-14 16:04:54 cri






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소식을 전해드린다.

[훈춘시 일체화된 교통망 구축해 통로 활성화]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올해 훈춘시는 도로, 철도, 해상항로와 항공이 일체화된 교통망을 구축해 대내외통로 활성화를 다그칩니다. 지난해 3월, 길림성에서 동해로 통하는 첫 항로인 훈춘-자르비노-속초 항로가 회복운행 됐습니다.

중조 권하 신축국경다리 등 일련의 통상구 건설공사가 가동됐고 국가와 성급 간선도로, 향진도로 건설에 인민폐 1억 4천만원을 투입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길림성 유일한 대 러시아 철도인 훈춘-마하린노철도가 화물운송을 재개했습니다.

훈춘시는 이같은 성과를 토대로 올해 대외통로 활성화를 한층 다그칩니다.

훈춘시 고옥룡 당위서기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통로 활성화는 화물 통관량, 수출입 등 면에서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며 연변의 대외 개발개방의 주요 도로, 국경다리, 항로 대부분이 훈춘에 있는 만큼 올해는 육, 해, 공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통로 활성화에 모를 박겠다고 말했습니다.

도시 순환도로 28킬로미터와 훈춘고속도로 연장선인 서포대에서 장령자까지 고급도로를 건설하고 훈춘에서 분수령까지 고급도로 전단계 사업을 추진합니다. 중조 권하 신축국경다리 주체공사를 마치고 년말전으로 중러 소형공무용 차량 통행을 실현합니다.

해상항로에서는 내륙화물 다국가운수 품종과 목적지 항구를 늘이고 쌍방향 운수를 실현해 일본, 한국, 유럽지구로 통하는 육해련대수송항로를 개척합니다.

훈춘-마하린노철도 정상운행을 담보하고 훈춘에서 동녕까지 철도 건설을 다그칩니다.

2015년 개통을 목표로 오는 5월 훈춘국제합작시범구에 통근비행장을 착공합니다.

훈춘시는 종합 교통망 구축으로 올 한해 화물통관량을 지난해보다 20만톤 늘어난 50만톤 예상하고있습니다.

[연길 농촌문화원 10곳 새로 건설]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길시에서는 올해 공익성문화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공공문화시설건설, 문화혜민공정건설, 군중성문화활동조직, 기층문화대오건설 등 4개 면을 틀어쥐고 사업을 착실히 전개했다.

올해 연길시에서는 문화공유프로젝트를 적극 전개하면서 여름, 겨울 방학, 독서절, 선전주, 6.1절, 건군절, 국경절 등이 되면 향진과 사회구역, 부대 등에 내려가 "세계도서일에 나의 중국꿈과 함께"를 비롯한 창의성있는 공익문화봉사활동을 16차 조직, 참가인원이 약 7000여명에 달했다.

시문화관과 시예술단에서는 농민들이 보기 즐기는 문예종목을 조선어와 한어로 창작, 연습하여 문화혜민 하향공연을 도합 60여차 펼쳤는데 관중이 1.5만여명에 달했다.

농촌문화원의 실제건설정황과 결부하여 올해 5월초부터 10개의 농촌문화

원을 새롭게 건설하고 농촌문화원의 핵심인재들에게 성악, 무용 등 양성반을 조직하여 도합 23개의 종목을 지도했다. 그밖에 올해 전민헬스 및 농촌헬스장 20여곳을 보수, 건설했다.

[연변 올해 도시음료수안전공사에 12억4천만원 투입]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올해 연변주에서는 도시음료수안전공사에 12억원이상 투입해 도시주민 음료수안전을 담보하게 됩니다.

현재 전 주적으로 도시양수장이 도합 5백여 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양수장은 시설이 노화되고 물도관망가설이 합리하지 않으며 대부분 분산돼 있어 2차 물공급과 주민 음료수안전에 우환거리로 됐습니다.

올해 주 주택 및 도시와 농촌건설국에서는 도시음료수안전공사에 12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도시 2차 물공급시설과 음료수도관망을 개조하기로 했습니다.

주 주택 및 도시와 농촌건설국 도시건설처의 장성원 부처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도시음료수안전공사는 2차 물공급도관망개조를 중점으로 전 주 5백여개에 달하는 양수장을 200여개로 줄여 고표준 종합양수장을 건설합니다. 또 천여킬로미터의 2차물공급도관망을 8백여킬로미터로 줄입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외 전 주적으로 아빠트내 185만미터에 달하는 낡은 수도관과 수도물 계량기도 새로 가설하게 됩니다.

현재 전 주 도시음료수안전공사가 추진중에 있는데 공사가 완공되면 전 주적으로 근 100만명에 달하는 도시 주민들이 혜택보게 됩니다.

[두만강 빙설축제 다양한 계렬활동으로 인기]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2월 14일까지 40일간 펼쳐지는 두만강 빙설축제는 다양한 겨울철 계렬활동으로 지금부터 관광객들을 발길을 끌고있습니다.

"생명의 강, 아늑한 도문-두만강을 안아보자"를 주제로 하는 이번 활동은 두만강문화와 빙설자연생태자원을 완벽히 결합해 지역문화관광을 알리는데 취지를 두었습니다.

행사는 "매력이 넘치는 두만강", "다채로운 두만강", "격정의 두만강", "푸근한 두만강" 등 네가지 시리즈 소재로 꾸며져 두만강 조명전시, 조선족전통음식체험, 두만강놀이터활동, 즐거운 예술교실 등 오락과 교양을 결부시킨 재미나는 계렬활동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중 눈썰매타기와 두만강빙판 그림그리기 체험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온가족이 즐길수 있는 예술교실체험은 방학기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게 됩니다.

이외 스케트, 팽이놀이, 눈썰매 등 겨울에만 즐길수 있는 놀이가 준비돼 즐거운 축제분위기를 만끽할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보내드렸습니다.

노래 한곡

[중국사회] 외국 과학자, 중국정부 연도과학기술상 수상

중국 2013연도 국가과학기술장려대회가 지난 10일 베이징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되었다. 이탈리아, 미국, 독일, 러시아, 캐나다 등 나라에서 온 과학자 8명이 중화인민공화국 국제과학기술협력상을 수상했다.

이탈리아 레이더 원격탐지 전문가 바비오 로카와 독일적 해양지질학자 장 하프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우주와 해양협력에는 국경이 없으며 국제협력을 통해 과학기술을 더욱 발전시킬수 있다고 말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외국인 수상자들의 이야기를 보내드린다.

바비오 로카는 2004년부터 중국과학기술부와 유럽우주국의 지구관측영역 국제협력프로그램인 "드래곤"계획 1,2,3기 "지형측량" 특별과제 유럽측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그는 레이더 간여측량기술을 중국 지구관측 및 지구과학영역에 응용, 보급에 힘쓰고 있으며 유럽의 과학자들이 중국-유럽 지구관측영역 협력 계획에 적극 참여하도록 이끌었다. 관련기술이 중국에서 응용되고 보급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이다.

그의 말이다. 음향1

" 드래곤계획은 유럽우주국의 위성으로 원격탐지기술을 통해 지구관측을 진행하며 유럽과 중국의 연구원 수백명이 여기에 참여했다. 10여년이 지난 오늘 절대다수 유망 연구원들은 중국인들이며 이들은 또한 유럽에 가서 유럽의 협력연구 프로젝트를 협조했다."

바비오는 중국에서 국제과학기술협력상을 수상하게 되어 아주 영광이라며 이는 과학기술에 국경에 없음을 설명한다고 지적했다. 음향2

"이 상을 수상하여 아주 영광이다. 나에 대한 충분한 긍정으로 생각한다. 과학에는 국경이 없다. 나는 중국 지도자들의 원견에 탄복한다. 우리가 이룩한 성과는 모든 국가들이 공유할수 있다. 과학연구분야만 아니라 정부측의 중시를 받아야 우주연구프로젝트가 더욱 큰 성과를 거둘수 있다."

바비오 로카와 함께 올해 국제협력상을 수상한 독일 해양지질전문가 장 하프는 이 상을 수상한 첫 해양지질학자이다.

그의 말이다. 음향3

"이 상은 나와 나의 연구팀에 대한 긍정이다. 더욱 기쁜 것은 이 것이 해양지질연구영역의 첫 국가 최고 과학기술상이고 또 내가 이 상을 받은 첫 해양지질학자라는 점이다. 중국정부는 해양과 해양자원 연구 개발에 많은 중시를 돌린다."

장 하프는 중국과 20여년간 협력하면서 중국 해양지질학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국내외 해양지질학 협력플랫폼을 구축하여 다섯번의 중대 협력을 완성시켰고 중국 과학자들을 국제지질대회에 사회자로 추천하여 중국 학자들의 국제적 지위를 크게 높혔다.

그는 국제협력의 힘은 과학기술을 더욱 강대하게 만들었다며 중국 청년들의 과학연구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그의 말이다. 음향4

"해양에는 정치개념상의 국경이 없다. 우리는 반드시 다국가 협력을 진행해야 한다. 집단협력을 통해서만 더욱 강대해질수 있다. 나는 중국에서 많은 친구를 사귀고 소중한 우정을 맺었다. 중국 청년들은 과학기술연구에 열정이 높고 부지런히 일한다. 중국 동료들과 함께 일할수 있어 아주 기쁘다"

지금까지 중국 국제과학기술상을 수상한 외국 전문가를 소개해드렸다.

노래 한곡

[중국사회] 요녕함 1년간 중대한 돌파 이룩

외국언론들이 2013년을 중국 해군의 해라고 보도한적이 있다. 중국 해군에서 요녕함(遙寧艦)은 명실상부한 스타이다.

지난해 9월 정식 복역한후 짧디짧은 15개월사이에 요녕함은 선후로 함재기 연속 이착륙, 갑판비행, 단거리 착륙비행 등 실험을 진행하여 세계를 놀래우는 속도로 전투력을 형성하고 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요녕함에 관한 화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2014년의 새해 첫날 남해에서의 37일간의 실험과 훈련임무를 마친 중국의 첫 항공모함 요녕함이 청도(靑島)의 모 군항으로 돌아왔다.

2013년은 요녕함의 "돌파"의 한해였다고 말할수 있다.

한해 거둔 성과에 언급해 요녕함의 장쟁(張峥) 함장은 이렇게 말한다.

음향1 "지난해 우리는 실험을 많이 진행하여 미래 작전에 대비한 많은 경험을 쌓았다. 실험 항목의 선택, 진도의 배치, 실험효과 검증지표, 제기된 문제점 정리 등에서 모두 작전상태에 접근했다. "

항공모함은 함재기의 해상 작전플랫폼이다. 항공모함을 보유한 나라들에서 함재기의 고강도의 출동 실험은 항공모함 전투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인정된다.

2013년의 한차례 실험훈련 중 요녕함의 각종 함재기들이 누계로 100회의 비행을 완성하여 함재기의 성능을 검증하고 논증했다.

요녕함의 장쟁 함장의 말이다. 음향2

"지난해 이만때 우리는 한두대 비행기의 이착륙만 보장할수 있었지만 지금은 여러대 비행기의 장시간 연속 이착륙 비행을 진행할수 있으며 많은 경험을 쌓았다."

이번 임무는 요녕함 항공부문 이착륙보장중대 이륙계통의 장내강(張乃剛) 대장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갑판에서 섬(殲)-15 전투기 이륙을 보장하는 조작자로서 장내강 대장은 이륙비행의 마지막 절차인 제동륜을 제거하는 임무를 맡았다. 임무 수행기간 날씨원인으로 장내강 대장과 그의 동료들은 매일 3시에 기상하여 섬-15 전투기 비행의 각항 준비작업을 진행했다.

그의 말이다.음향3

"지난해 실험과목이 아주 많았다. 실탄장착 이륙, 최대중량 이륙을 진행했다. 1, 2, 3호 위치 이륙비행을 모두 진행했다. 우리들의 머리위로 비행하는데 기류가 아주 강하고 위험성도 높다. 첫 이륙비행때는 아주 무서웠다."

이륙비행을 제외하고 함재기의 훈련에서 더욱 마음을 놀라게 하는 절차가 바로 갑판 착륙이다.

묘림해(繆林海) 는 항공부문 제동장치를 책임진 사병이다. 그는 여러차례의 비행훈련에서 많은 것은 경험했다.

그의 말이다. 음향4

"갑판 착륙실험이 끝난후 제동장치를 보수, 정비하는데 주로 장치의 성능을 검사한다. 제동장치는 항공모함에 설치한 새 장비이다. 우리 동료들은 모두 처음 조작하기 때문에 많은 실천이 필요했다. 기술이론지식와 보수, 장비의 사용방법을 많이 익혔다."

지난해 연말 요녕함은 한겨울의 북방에서 출발하여 대만해협을 가로질러 연속 72시간 항행, 중국의 가장 큰 바다인 남해에 도착했다. 장시간의 전속 항행은 장비와 인원들에게 모두 높은 요구를 제기했다.

이번 운항훈련에서 요녕함은 100회의 실험과 훈련과목을 완성했다. 요녕함을 핵심으로 첫 편대훈련을 진행하여 외부로부터 중국 함공모함 전투군이 추형을 형성했다고 평가받았다.

얼마전 일등공을 수상한 요녕함의 누부강(樓富强)기계설비장은 청도로부터 해남 삼아(三亞)에 이르는 72시간 항해를 통해 선체 동력과 전력 등 여러 시스템의 안정성을 검증했다고 소개했다.

그의 말이다.음향5

"요녕함은 3일사이에 겨울의 청도에서 여름의 삼아로 돌아왔다. 겨절을 뛰여넘는 이런 항해는 우리의 보장작업에 일부 영향을 준다. 수문기상변화는 주동력, 보조설비 운행에 영향을 미쳐 우리들에게 보다 큰 어려움을 조성했다.

한해동안의 운행실험을 통해 우리는 각항 장비의 안정성을 검증했다. 효과도 상당히 좋다. "

주목되는 점은 2013년에 중국이 자체로 건설한 청도와 삼아 두개 항공모함 군항이 정식 운영되어 중국 항공모함 종합보장능력의 새로운 돌파를 실현한 것이다.

2014년의 첫날 요녕함이 남해 훈련을 마치고 청도의 모 군항에 돌아와 한해 실험훈련계획에 원만한 종지부를 찍었으며 항공모함 발전의 새해 서막을 열었다.

요녕함의 장쟁 함장은 인간의 성장에 비유한다면 요녕함은 아직도 학생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요녕함 실험훈련 임무가 안정하게 추진되면서 항공모함부대원들의 심리상태도 더욱 성숙되고 자신있게 변해간다.

요녕함 매문(梅文) 정치위원의 말이다. 음향6

"2013년의 큰 임무들을 순조롭게 잘 완성했다. 우리는 열심히 일해 항공모함을 더욱 잘 건설할 것이다. 1년간의 훈련을 거쳐 자신감을 더욱 키웠다. 미래에 낙관한다."

지금까지 중국항공모함 요녕함에 관한 화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상으로 이 시간 [사회생활] 방송을 전부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애청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이 시간 진행에 박은옥, 김금철이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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