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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유치신청 지지율 90% 이상
2014-02-12 13:01:14 cri






베이징 동계올림픽유치신청 지지율 90% 이상

진행자 인사말

이 시간에는 먼저 연변소식을 전해드린다.

2013년 연변주 중점대상 총 투자 1,200억원 돌파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2013년 연변주 중점프로젝트 총 투자가 인민폐1,2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연변은 중점대상 건설에서 새로운 돌파를 목표로 산업선도 역할이 강한 대상 300여개를 건설했습니다. 그중 절반이 당해 기획하고 착공한것입니다.

4월에서 7월사이 현, 시별로 대상건설 붐을 일으키며 1억원이상인 대상 69개와 10억원이상인 대상 2개를 집중 착공했습니다. 한해동안 건설한 1억원이상 대상수의 60%를 차지했습니다.

민생보장, 기초시설 등 건설에 전체 자금의 절반이상이 투입됐습니다.

주 주택 및 도시농촌건설국 강백준 국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각종 민생주택을 3만 2천개 개조했고 2만여 가구에 주택임대보조금을 발급했습니다. 한해사이 보장성주택 보조금 7억여원을 조달받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민생보장사업을 원만히 완성했습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대상건설에 힘입어 고정자산 투자 규모와 증가속도가 길림성에서 첫자리를 차지했고 증가폭은 전국 평균보다 7퍼센트포인트 높았습니다. 건설대상을 2012년보다 180여개 많은 950개 건설했습니다. 년초 계획보다 300여개 많으며 중점대상 재개률과 착공률은 모두 100%를 기록했습니다.

2014년, 연변주는 훈춘국제합작시범구건설 가속화를 계기로 투자견인 대상선도전략을 펼칩니다.

주 공업과 정보화국 주성금 국장은 "대상 착공에 앞서 진행되는 토지, 환경평가, 기획 등 수속에서 부딪친 어려움을 통일적으로 해결할 타산입니다. 자원 고효과이용, 에너지절약 오염물 배출감소, 순환발전을 목표로 광산, 임산, 잎담배 등 전통산업 승격을 다그칠 계획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따라서 올해 연변주는 총 투자가 1천억, 중점대상 700개와 1억원이상 대상 300개를 건설한다는것을 제반 대상건설 분투목표로 확정했습니다.

2013년 연변주 공공예산범위내 재정수입 근 150억원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2013년 전주 공공예산범위내 재정수입은 인민폐150억원에 가까워 전해같은 시기보다 11.4%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전주 지역총생산액은 11%의 증가폭을 실현하며 양호한 발전세를 이어갔습니다. 연길담배공장, 백화청사, 오동공업, 지구위사 등 전주 주요 공업기업들이 안정 발전을 이어가며 기준규모이상 공업 총생산액과 민영경제주요업무수입은 모두 천억원을 웃돌아 전주 재정수입을 확대하는 주요동력으로 됐습니다.

주 공업과 정보화국 주금성 국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전주 기준규모이상 공업증가치는 전주 지역총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6.9%에 달해 공업경제가 전주 경제발전의 주도적 역할이 날로 뚜렷해졌습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지난해 전주 국가세무부문, 지방세무부문과 재정부문의 세수입액은 각기 74억, 48억과 23억원에 달해 모두 전해보다 8%이상의 증가폭을 실현했고 정부성 기금예산수입은 20억원으로 전해보다 0.5%감소됐습니다.

이 외 지난해 도시와 농촌 기초시설건설, 과학기술연구, 문화체육사업 등 전주 민생사업에 대한 정부지출이 늘어나면서 전주 예산범위내 공공재정지출액은 전해보다 11.1%증가한 240억원에 달했고 전주 재정수입구조가 진일보 최적화됐습니다.

가정형전문농장 연변주 신형농업경영주체로 부상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최근년간 연변주 전문농장에 대한 투입이 늘면서 가정형전문농장이 대폭 증가했으며 따라서 많은 농민들이 혜택을 보고있습니다.

팔순되는 노인을 모시고있는 화룡시 팔가가진 룡산촌 리송근 농민은 밭이 적은데다 지체장애로 인해 생활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학복전문농장의 도움으로 생활상 근심을 덜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리송근 농민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가을철이면 농장에서 가을걷이로부터 정미까지 무료로 해주고 땔거리도 해결해 줍니다. 평소에도 빈곤호들을 찾아 생활용품을 가져다주고 마을환경미화에도 한몫을 담당하고있습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2009년에 연변공업학교를 졸업한 룡산촌 리학철 농민은 고향에 돌아와 화룡시에서 규모가 가장 큰 룡두산 학복농작물재배 전문농장을 세웠습니다.

그는 "정부의 농업혜택정책에 힘을 얻고 전문농장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현재 도급맡은 경작지가 100헥타르에 달하고 촌의 공익봉사에만 해마다 수만원씩 투입합니다. 새해에는 농장규모를 늘이고 소도 100여마리 사양하렵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훈춘시 마천자향 포대촌 전광철 농민도 전문농장발전정책에 힘입어 2012년에 촌의 논 백여헥타르를 도급맡고 가정전문농장을 세웠습니다.

그는 "현재 촌의 30% 정도 되는 논을 다루고있는데 향후 전촌의 경작지를 전부 도급맡고 많은 촌민들을 농장에 가입시키련다."고 말했습니다.

2008년부터 연변 주에서는 전문농장을 발전시켜 토지이전을 추진하는 목표를 세우고 전문농장건설에 진력했습니다.

지난해 <전문농장발전조례>가 실시되면서 전문농장경영주가 대폭 늘었고 가정형전문농장은 연변의 신형농업경영주체로 부상했습니다.

주 농촌경제경영관리소 류문청 소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전주적으로 전문농장이 685개로 늘었고 전문농장 경영 순수입이 2억5천만원을 웃돌았습니다. 그중 가정형전문농장이 98%이상을 차지하고 경제수입이 백만원을 초과한 가정형전문농장이 34개에 달합니다. 전문농장경영토지면적은 5만헥타르를 웃돌아 혜택본 농호가 2만여호에 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연변 주에서는 전문농장을 200개이상 더 늘이고 2015년에 이르러 전주 전문농장을 천개이상 발전시 킬 계획입니다.

음력설기간 관광객수와 관광총수입 각각 18% , 21% 증가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설연휴기간 연변의 유치 관광객수와 관광총수입은 지난해에 비해 각각 18%와 21% 증가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올 겨울 연변에서는 <환락빙설, 연변풍속>을 주제로 한 겨울철관광을 활성화해 빙설놀이를 즐기고 민속풍정을 감상하며 변경지역의 관광상품을 구경하는 방식으로 해내외관광객들을 맞았습니다.

연길에서는 "연길장백산빙설세계"를 주제로 한 겨울낚시, 빙상골프, 설원축구, 빙등구경 등 일련의 체험활동을 펼쳐 민속빙설관광을 일층 추진했습니다. 부르하통하설상낙원, 몽도미스키장, 연길장백산빙설세계에서는 하루 평균 관광객수가 2000여명에 달했습니다.

연변 주 관광국 종합처 축굉도 처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돈화륙정산, 방천, 로리커호, 장백산만달스키장 등 곳이 주내에서 비교적 인기가 많은 풍경구입니다. 음력설기간 일부 풍경구에서는 가격할인활동과 여러가지 기념행사를 벌였는데 모두 관광객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명절기간 주 관광국에서는 24시간 순회 당직제도를 실시하고 소비자신고전화를 개통해 관광객들에게 봉사를 제공했습니다. 설기간 봉사질에 관한 신고사건과 중대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훈춘시 국가급 생태도시 건설에 박차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훈춘가 도시면모를 힘써 개선하고 생태순환경제를 적극 발전시켜 국가급 생태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있습니다.

지난해 훈춘시에서는 훈춘하 도시구역 경관대상에 1억 2천만원을 투입하고 전시 녹지면적을 15만 8천평방메터 늘여 도시 면모를 크게 개선시켰습니다. 올해에도 도시 녹화와 미화,명랑화 공정에 3억여원을 투입하고 훈춘하 2기 정리와 강 연안 녹화공정에 1억여원을 투입해 생태화 도시 건설을 한층 추진하게 됩니다.

뛰여난 생태환경 덕분에 관광과 양생을 일체화한 봉사업 발전에도 한층 힘이 실렸습니다.

훈춘시 김춘산 시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경신진에 두 개 관광양생 대상이 들어서게 됩니다. 하나는 대만상회에서 추진하고있는 관광양생기지인데 현재 설계단계에 있고 또 하나는 심남그룹의 양생기지 대상인데 이미 30억원에 달하는 투자협의서를 체결했습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순환경제에서는 지난해 총 투자가 40억원에 달하는 다금속 종합회수대상과 석탄 채굴시 발생하는 폐기물로 신형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대상 등이 착공돼 순리로운 진척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서광 광산 페기물 종합이용, 항원석탄가루재활용 등 중점대상들이 잇달아 건설될 계획입니다.

특색농업에서는 올해 특정부축자금 1000만원을 마련해 록색유기쌀, 셀렌사과, 식용균 등 정품특색산업을 발전시키고 록색농산품생산가공기지 건설을 완성하고 연변황소번식사양기지 건설을 가동하게 됩니다.

연변 3년간 100개 유치원 개조, 확장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은 2013년말까지 3년간 100개 유치원 개조, 확장의 목표임무를 원만히 완수했다.

지난 8일, 연길에서 소집된 2014년 전 주 교육사업 및 당기풍첨령정치건설사업회의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지난해 연변의 학령전 3년 유치원입학률은 81.3%에 달하고 9개의 공영유치원이 새로 건설됐다.

고중진학률이 89.4%에 달하고 대학입시 일반본과선 합격률이 길림성의 2위, 민영본과 합격률이 전 성 1위에 올랐디. 직업교육에서 네개의 학과가 전 성 기능경연에서 1등을 쟁취하고 2.6만명 중소학교 기숙생이 생활보조를 받았으며 통학차량 배치률이 100%에 이르렀다.

회의는 현재 연변주 교육에는 자질교육과 능력양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학령전교육, 고중교육, 직업교육이 강하지 못하며 양질교육을 선호하는 인민군중들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학교와 지역간의 격차가 심한 등 박약한 고리가 존재한다고 분석, 인정했다.

그리고 향후 연변주는 교육발전형세를 정확히 판단하고 교육이념을 전변하고 갱신하며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교육공평을 촉진하는데도 보다 힘을 경주할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질 제고를 주선으로 학교의 운영활력을 높이고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며 경제, 사회 발전수요에 주동적으로 부응하는데 주력할것임을 표명했다.

지금까지 연변소식을 전해드렸다.

노래 한곡

[중국사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유치신청 지지율 90% 이상

2008년 하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유치신청으로부터 12년이 지난 뒤인 2013년말, 베이징과 장가구(張家口)가 2022년 동계올림픽 공동 유치신청을 제기했다.

현재 진행중인 러시아 소치동계올림픽은 베이징이 동계올림픽 세계에 선을 보일 첫 기회였다. 올림픽유치신청도시 신분으로 베이징은 국제올림픽위원회의 허가를 받아 옵서버단을 소치에 파견했다.

현지시간으로 8일 양효초(楊曉超) 베이징올림픽유치신청위원회 부주석은 소치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유치신청에 대한 대중의 지지율이 90%를 초과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복잡한 경쟁국면에 직면해 베이징은 "참여를 중시하고 성공을 위해 노력한다" 목표를 제기했다고 말했다.

그럼 이 시간에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유치신청 사업을 알아본다.

소치 동계올림픽대회 개막에 앞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베이징이 동계올림픽대회 유치신청을 제기한데 찬사를 보냈다.

그의 말이다. 음향1

"나는 베이징과 장가구가 공동으로 동계올림픽유치신청을 제출한데 감사를 표한다. 이번 유치신청으로 이 지역 천백만의 사람들이 동계체육종목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더욱 많은 훌륭한 체육시설들이 건설될 것이다."

바흐 위원장의 상술한 견해는 베이징이 동계올림픽 유치를 신청한 출발점과 아주 비슷하다.

베이징올림픽유치신청위원회 부주석인 양효초 베이징 부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한다. 음향2

"지난해에 벌써 많은 인민대표대회 대표와 사회 각계인사들이 베이징이 신흥 봉사업을 크게 발전시킬 것을 호소했다. 여기에는 교육, 문화, 보건, 체육, 건강 등 산업이 포함된다. 동계올림픽 유치신청은 신흥봉사업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며 베이징이 산업과 경제발전을 추동하고 인민의 생활을 개선하며 인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베이징 올림픽유치신청계획에 따르면 경기는 베이징 도시구역과 베이징의 산하 현(縣)인 연경(延慶)현, 하북(河北)성의 장가구 등 3개 지역에서 진행한다.

12개 경기장과 체육관 가운데서 신축 수요가 있는 경기장은 3개밖에 안되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렸던 새둥지경기장은 2022년 동계올림픽의 개폐회식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3개 지역간의 최장 거리가 220킬러미터에 달하지만 2022년이면 베이징-장가구고속철도가 이미 개통되었을 것이다.

양효초 부주석은 베이징올림픽유치신청위원회가 제3측 기구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베이징 올림픽유치신청에 대한 대중의 종합지지율이 90%를 초과했다고 소개했다. 음향3

"중국 32개 도시에서 조사를 진행했는데 피조사자가 2500명이였다. 각지들의 지지율도 서로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90%이상이다. 베이징은 91.8%, 장가구는 99.5%, 기타 도시는 96.3%이다."

높은 지지율에 상응하게 베이징 동계올림픽 유치가 봉착할 도전도 크다. 실례로 중국의 동계종목은 수준이 높지 못하고, 베이징은 지금까지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선수가 없었다.

베이징시 체육국의 이영천(李潁川) 국장은 베이징도 상술한 문제들을 토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의 말이다. 음향4

"일부 종목은 베이징이 조건을 구비했지만 또다른 일부는 관련 시설조차 없는 상황이다. 유치에 성공한다면 우리는 대규모 계획을 작성해야 할 것이다. 베이징은 아이스 하키 종목을 많이 발전시켰다. 우리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베이징에는 아이스 하키팀이 100여개 있다. 단지 청소년클럽의 수준일뿐이다. 우리는 이런 자원을 잘 통합할 능력이 있다."

지리조건도 베이징의 가장 유력한 무기가 되지 못한다. 이영천 국장에 소개에 따르면 본래 계획했던 경기지역에 연경현은 없었다.

그런데 장가구 스키장이 국제 단일종목조직이 요구하는 낙차 800미터의 조건에 도달하지 못해 연경을 보충지로 선택할수밖에 없었다.

중국올림픽위원회 양수안(楊樹安) 부주석은 기자회견에서 동계올림픽은 자연환경에 대한 요구가 아주 높다고 지적했다.

그의 말이다.음향5

"자연조건도 문제가 없다. 예하면 소치는 지금 기후가 온화하여 산정상의 눈이 모두 녹았다. 인공으로 눈을 만들어 경기를 진행한다. 국제조직의 기술적 요구는 아주 엄격하다. 베이징은 이런 요구에 따라 준비작업을 착실히 할 것이다. "

시기적으로 보면 베이징은 아주 불리한 상황이다. 2018년 동계올림픽이 동아시아의 한국 평창에서 열리며 2020년 하계올림픽은 동아시아의 도쿄에서 개최한다.

이런 상황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일부 위원들은 2022년 동계올림픽을 동아시아의 베이징에서 개최한다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표시했다.

이와 비교되게 베이징의 경쟁상대인 크라쿠프, 오슬로 등은 모두 유럽의 도시들이다.

이러한 경쟁환경에 직면해 양효초 베이징동계올림픽 유치신청위원회 부주석은 베이징의 목표는 "참여를 중시하고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의 말이다. 음향6

"오직 우리가 환경, 기초시설, 체육수준 등 각 측면의 사업을 잘한다면 유치성공 여부에 상관없이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것이다."

지금까지 베이징이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신청한데 대해 말씀드렸다.

[중국사회] 중국 도농 주민양로보험 합병, 도시화 추진

일전에 중국 국무원은 이극강 총리의 주재로 국무원상무회의를 소집하여 신형 농촌사회양로보험과 도시주민사회양로보험을 합병하여 전국 통일의 도농주민 기본양로보험제도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제도모델, 자금조달방식, 대우지불 등은 합병전과 기본 일치를 유지한다.

전문가들은 이는 중국이 양로제도개혁에서 처음 도농 주민을 함께 고려한 실질적 조치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전문가는 재정투입이 최대 난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개혁에 포함되지 않은 도시 종업원양로제도개혁에 언급해 중국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양로보험의 통합설계를 더한층 심화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그럼 이 시간에는 관련 화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중국의 신형농촌사회양로보험은 "신농보"로 약칭한다. 이는 2009년에 농민 주민을 대상으로 설립, 현재까지 가입자수는 4억여명에 달한다.

도시주민사회양로보험은 "성거보(城居保)"로 약칭, 2011년에 설립, 도시의 18살-60살 연령대 취직못한 주민들을 상대하며 전국 인구는 수천만명에 불과하다. 정부측은 구체적인 수치를 공표하지 않았다.

"신농보"와 "성거보" 양로제도는 비슷한 면이 많다. "개인이 납부하고 집체가 도움을 주고 정부가 보조금을 발급하는" 모델을 선택했다.

2013년말까지 중국은 전국 15개 성급 지역에서 통일된 도농주민 기본양로보험제도를 구축했다.

중국 중부 강서(江西)성 심오(尋烏)현 문봉(文峰)향 정부의 부향장 고엽청(古葉靑)은 장기간 농민보험에 관련된 업무를 담당했다. 그는 국무원의 합병 결정은 효율을 높이고 주민에게 편리를 주는 결정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의 말이다.음향1

" 농촌주민과 도시주민 양로보험 합병 소식을 듣고 아주 기뻤다. 두개 보험은 수금 표준도 비슷하다. 때문에 합병한다면 편리성이 강할 것이다. 우리 강서성은 통일 양로보험카드도 발급했다."

고엽청 부향장이 말하는 사호양로보험카드는 국무원회의가 강조한 내용의 하나이다. 회의는 전국 통일의 사회보장카드를 실시하여 관리봉사를 개진하여 주민들에게 편리를 조성할 것을 명확히 요구했다.

전문가들은 사회보험카드의 뒷면에 개인 권익의 기록이 있다며 이는 신용체계 구축의 핵심적인 기록고라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또한 서방국가에서 사회보장카드가 점차 신분증을 대체하고 있으며 양자의 통합은 필연적인 추세라고 지적했다.

국가행정학원 결책자문부의 정원죽(丁元竹) 부주임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전국 범위내에서 통일된 도농주민 기본양로보험제도를 구축하는 것은 중국 국민들이 더욱 공평하게 기본양로보장을 향유하는 구체적인 표현이며 이는 도농격차를 줄이고 인구유동을 추동하는데 심원한 의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말이다. 음향2

"우리가 줄곧 강조했던 기본공공봉사 균등화와 18차 당대회가 제출한 공평한 사회보장체제 구축의 지도사상을 구현했다. 지도사상을 정책과 전략적으로 구체화했다. 실제적으로 보면 도농격차를 더욱 줄이게 될 것이다. 특히 중국처럼 도농격차가 큰 나라가 양로보장체계의 통일화를 통해 도농격차를 해결하며 인구유동을 가속화하여 통일된 시장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아주 중대한 의의가 있다."

이와 함께 정원죽 부주임은 통일된 도농주민기본양로보험제도의 구축은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재정투입이다.

국무원회의는 중앙재정이 기초양로금표준에 따라 중서부지역에 전액 보조금을 조달하며 동부지역에는 50%의 보조금을 조달한다고 명확히 지적했다.

국가행정학원 결책자문부의 정원죽(丁元竹) 부주임은 중앙정부가 보조금을 조달해도 각지들에 실제적인 격차가 존재하여 어떻게 지역간 통일을 달성할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의 말이다. 음향3

"이는 사실 재정체제에 언급되는 문제이다. 특히 중서부지역 경제발전수준이 낮은 지방에서 중앙보조금을 받은후 얼마나 많은 재력을 동원해 동부지역과의 격차를 줄일수 있을가에 의문에 있다. 지방재정의 격차문제도 존재한다. 앞으로 표준과 대우를 통일하자만 재정체제의 진일보 개혁도 논의되어야 할 것이다."

이번 국무원 회의의 결정을 살펴보면 "신농보"와 "성거보" 합병에는 여론의 가장 큰 주목을 받는 기업과 기관사업단위 퇴직종업원 양로보험제도의 "이원화제도" 문제는 언급되지 않았다.

최근 몇년간 중국이 개혁을 계속 심화하면서 기업 종업원들의 양로금이 10년 연속 상승했다. 이에 따라 기업과 기관 양자간의 격차도 날로 줄고 있다.

현재 중국정부는 전면 개혁을 진행중이다.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앞으로 사회보장제도 건설을 계속 적극 추진하고 양로보험의 통합설계 연구를 강화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지금까지 중국 사회양로보험제도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상으로 이 시간 [사회생활] 방송을 전부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애청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이 시간 진행에 박은옥, 김금철이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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