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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본산: 아이들이 향촌애정보다 한국 드라마 선호
2014-03-10 17:16:04 cri

7일, 제12기 전국정치협상위원회 문예계 거의 백명 위원이 모인 연석회의에 참석한 조본산(趙本山) 위원이 컴퓨터 스크린에 뜬 네티즌 질문을 꼼꼼히 체크하면서 하나하나 답했다.

네티즌: "별에서 온 그대" VS "향촌애정 원무곡"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중국 드라마 "향촌애정 원무곡"의 비교에 대해 조본산은 웃으며 답했다.

"요즘 이 한국 드라마가 크게 히트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미처 예상하지 못한 것입니다. '향촌애정이야기'도 온라인에서의 시청횟수가 매우 높았습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향촌애정' 이 드라마를 즐겨봅니다. 한국드라마는 일반적으로 젊은 시청자들, 여자들이 선호합니다. 두 드라마 시청자 층이 다르다고 봅니다. "

이어 그는 "우리 아이들이 가끔 '향촌애정이야기'를 보지만 그래도 한국 드라마에 더 열광합니다." 고 답했다. 그는 본인은 아직 "별에서 온 그대"를 보지 못했지만 이제 찾아 보고 그 장점을 배우겠다고 말했다.

조본산은 한국 드라마나 영화중의 이야기 전개 능력이나 유행을 따르는 시대적 감각 등은 따라배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향촌애정이야기"를 8부까지 제작하게 된 것도 좋은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법을 알았기 때문이다고 부연했다.

조본산은 현재 촬영중인 "향촌애정이야기 8"은 한국로케이션과 한국 배우 캐스팅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지난해부터 계획해왔고 한국의 성형기술이 유명한 만틈 이런 내용도 극에 또 다른 재미를 더하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제안은 친필작성, 문화에 자부심을 가져야…

조본산은 중국에서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소재의 드라마나 영화 제작을 제한하기에 중국에서 "별에서 온 그대"와 같은 내용을 찍기 힘들다고 밝혔다. 설사 제작환경이 허락한다 해도 자신는 "별그대"와 같은 작품을 찍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는 시골출신이고 주변에 모두 시골생활에 익숙한 사람들이기에 가장 익속한 소재로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런 드라마를 선호하는 우리의 팬들도 있구요."

그는 중국은 현재 자신의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란 바로 사람들이 마음속으로부터 깊이 자기 민족문화의 우수함을 느끼고 그것을 즐기고 소중히 하며 향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중국 문화가 전면적으로 부흥한 날이 도래했다면 단언컨대 그것은 우리가 전통문화와 민간문화를 인정하게 된 결과입니다."

조본산은 현장에서 "전통문화와 민간문화의 전승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필요" 라는 제목으로 된 제안서를 꺼내 보이며 본인이 직접 작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제안서에서 그는 영향력과 공신력을 겸비한 민간예술가와 문화학자들이 장기적으로 민간문화를 알리고 우수한 민간문화가 건강하고 자신있고 현대적인 모습으로 사람들의 생활에 접목될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TV방송국 등 방송사들이 민간문화를 발전시키는 프로그램을 연구 제작하도록 국가에서 격려해 현대와 유행의 요소를 접목한 방식으로 민간문화를 알리고 사람들의 마음속에 침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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