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正善
2019-01-16 14:52:18 출처:cri
편집:朱正善

몽골족의 세시풍속과 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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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관련된 금기:

몽골족은 불을 숭배하며 화신이나 부뚜막신은 사악한 기운을 피하고 귀신을 쫓는 신성한 것으로 여긴다. 때문에 게르(몽골장막)에 들어간후 화로에 발을 쬐여서는 안되며 화로옆에서 젖은 신발을 말려서는 안된다. 또 화로를 타고 건너거나 부뚜막을 발로 밟아서는 안되며 심지어는 부뚜막에 담배대를 털거나 물건을 던지거나 깨끗하지 못한 물건을 던져서도 안된다. 또 불속에 칼을 넣거나 칼로 가마 속의 고기를 건져내서는 더욱 안된다.

문턱을 밟는것도 금기사항:

현지인들의 게르에 들어갈 때 절대 문턱을 밟아서는 안된다. 이는 농업구역 혹은 반농반목의 몽골족도 강조하는 금기이다. 이는 과거 징키스칸 장막의 문턱을 밟는 사람은 즉시 사형에 처했다는데서 유래한 금기라 한다.

물과 관련된 금기:

몽골족들은 물이 순결한 신령이라고 보았다. 때문에 강물에 옷을 빨거나 강물에 깨끗하지 않은 물건을 던지는 것을 금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초원에 수원이 적고 목축민들이 물과 풀이 있는 초원을 따라 방목을 하여 물이 없이는 생존이 위협받으므로 생긴 풍속으로 볼 수 있다. 때문에 목축민들은 물을 아끼고 물의 청결을 유지하며 나아가서 물을 생명의 원천이라고 본다.

머리를 만져서는 안된다.

목축견을 때려서는 안된다.

산모가 있는 방에 외인이 들어가서는 안된다.

병과 관련된 금기:

중병환자나 임종이 임박한 사람이 있을 경우에 주인은 몽골포 좌측에 밧줄을 걸고 그 한쪽끝을 동쪽에 묻어 놓는데 이는 집에 중환자가 있으니 외인의 방문을 정중히 거절한다는 뜻을 보여준다.

흰색과 관련된 금기:

몽골어로 정월을 차칸싸일이라 하며 이는 백월 즉 신년, 설이라는 뜻을 가진다. 고대 몽골인들은 흰색을 순결하고 길한 색상으로 여겼기에 설을 백절이라고도 했다. 백절을 쇠는 것은 몽골족이 고대로부터 전해온 풍속습관이다. 원세조 쿠빌라이는 재위 당시 백절을 쇠는 것을 아주 중시했다고 한다.

섣달 그믐날 저녁이면 온 식솔들이 명절옷차림을 하고 한 자리에 모여 새해인사를 건네면서 밤을 샌다. 그 순서를 보면 온집안 식구들이 함께 불상에 향을 사르고 후배들이 연장자에게 하다를 드리거나 절을 하며 술을 드린다. 초하루날 아침이면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서로 설인사를 하며 정월 보름날이나 정월이 끝날때까지 설 분위기이다.

불의 신에게 제사:

불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은 몽골족의 가장 오랜 제사의식의 하나이다. 목축민들은 보통 음력 섣달 스무사흗날에 불의 신에게 제를 지냈고 귀족들은 그 이튿날에 지냈다. 일부 지방에서는 가을에 제사를 지내는 경우도 있으며 혼례를 치를 때 불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기도 한다.

아오보오에 제사:

아오보오(敖包 흙, 돌, 풀 등으로 쌓아 올려 경계나 이정표로 삼은 무더기)에 제를 지내는 풍속은 몽골민족의 성대한 제사활동중의 하나이다. 아오보오는 일반적으로 높은 산이나 구릉에 만드는데 돌로 원추형의 탑을 쌓으며 꼭대기에는 끝에 가축의 털이나 뿔 혹은 경문을 적은 천을 매놓는다. 그리고 사방에는 향을 사르는 돌을 놓는다. 아오보오 옆에는 나뭇가지들을 꽃아놓으며 제사용으로 양과 말젖술, 치즈 등을 공양품으로 한다. 고대 제사를 지낼 때는 샤만교의 무당이 북을 두드리고 주문을 외우면서 기도를 드렸다. 근대에 와서는 라마승이 향을 사르고 경문을 읽었다. 목축민들은 아우보우 주위를 좌에서 우 방향으로 세바퀴 돌면서 신의 가호를 빈다. 사회의 발전과 과학기술의 진보와 더불어 목축민들의 관념도 크게 바뀌어 지금은 아우보우에 제사지내는 내용이나 형식에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징키스칸능에 제사:

징키스칸능에 제사를 지내는 풍속은 몽골민족의 제일 성대하고 장엄한 제사행사이다. 징키스칸은 몽골민족이 숭배하는 민족영웅으로서 그의 제사를 지내는 풍속은 그 아들세대부터 시작되었고 손자인 쿠빌라이때는 정식으로 어지를 내려 징키스칸에게 제를 지내는 여러가지 내용들을 담은 제례를 규정했다. 이 제사는 일제, 월제, 계절제로 나뉘고 고정적인 날짜가 있다. 공양품으로는 통양과 술 그리고 여러가지 유제품이 있다. 춘계제사는 음력 3월 스물하루에 지내며 그 규모가 제일 크고 성대하다.

깃발 제사의식:

깃발 제사의식은 수루틴 제사라고 하는데 수루틴은 바로 징키스탄의 군기 혹은 군대휘장이며 몽골민족이 제일 소중하게 여기는 고대문물중의 하나이다. 수루틴은 올도스고원에 있는 징키스탄능원에 모셔져 있다. 해마다 음력 3월 열이레날이면 수루틴제사를 성대하게 지낸다. 여기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준비해온 공양품들을 차려 놓고 제사를 지내며 이는 징키스칸에 대한 경모와 함께 징키스칸이 이룩한 위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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