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正善
2019-03-19 18:52:09 출처:cri
편집:朱正善

올해 평양관광 열기 더 달아오를 듯

图片默认标题_fororder_朝鲜-2

지난해 8월에 들어서부터 달아오른 조선 평양 관광 열기가 올해 더 뜨겁게 이어질 듯 하다. 

현재 조선관광은 훈춘에서 출발하는 라진ㅡ선봉관광, 도문에서 출발하는 남양 1일 관광, 룡정 삼합에서 출발하는 칠보산 관광, 심양 도선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평양관광(주 3회), 단동에서 출발하는 평양 기차관광(매일)과 신의주 1일 관광 코스가 위주다.

일전에 기자는 심양- 평양 관광을 주업무로 8년째 줄기차게 달려온 료녕 오중(澳中)국제여행사 조선관광부 류영빈 지배인을 통해 평양 관광에 대해 알아보았다. 류영빈 지배인은 조선관광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2년 정도 정지상태에 있다가 하반기에 들어선 후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료녕오중은 지난해 8월이래 평양관광(비행기 왕복)을 올 3월까지 쭉 이어오고 있다며 성수기에는 달마다 관광객 250~300명을 유치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겨울철에도 매달 100~150명 유치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음력설 이튿날인 2월 6일에도 평양관광객을 유치, 업계내 영향력과 지명도가  높다. 류영빈 지배인은 회사는 이번 3월에만 이미 평양 관광객을 400명 정도 모집, 심양 도선국제공항을 통해 평양으로 속속 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알아본데 따르면 료녕 심양에는 평양 비행기관광업에 종사하는 여행사가 4~5개 되고 단동에는 단동-평양 기차관광업에 종사하는 여행사가 5개 정도 있다. 기차관광은 대 조선 무역상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성수기에는 중국관광객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류영빈 지배인은 올해 평양관광객이 지난해보다 40~5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가오는 4월에는 조선의 최대 명절인 태양절이 있고 평양국제마라톤경기, 대동강 도하 수영경기 등 행사가 예정되여 있어 관광객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료녕오중은 전국을 상대로 평양관광객을 유치, 동북3성은 물론 광동, 사천, 호남, 호북, 섬서, 하남, 안휘 등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려오고 있으며 대만과 홍콩 관광객도 찾아오고 있다. 

조선족들이 선호하는 금강산 관광은 오는 3월 30일에 조선족들로 첫 팀이 무어져 심양에서 출발한다. 조선 관광 명소로는 평양, 원산, 금강산, 묘향산, 개성, 남포 등을 꼽을수 있다.

출처: 길림신문 
편집/기자: 박명화 

공유하기:
기타 플랫폼
CMG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