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19-06-07 11:23:32 출처:cri
편집:权香花

제23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서 중러 협력 격상 관련 제언

제23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이 6일 러시아 제2대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렸습니다. 사흘동안 진행되는 포럼은 "지속가능발전아젠다"를 주제로 합니다.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를 국빈방문하면서 양국 관계가 "새시대중러전면전략협동동반자관계"로 격상됐고 중국과 러시아가 경제무역실무협력을 어떻게 깊이 있게 추진할것인가가 포럼이 주목하는 중요한 화제의 하나가 됐습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은 1997년 출범했으며 러시아에서 국제적인 영향력이 가장 큰 대형경제포럼으로 러시아 "다보스포럼"으로 불리웁니다. 올해 포럼에 70여개 나라의 귀빈 1만50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러시아를 국빈방문하고있는 습근평 중국국가주석도 현지시간 7일 오후 포럼에 참석해 연설합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는 현재 역사적으로 가장 좋은 시기에 놓여있습니다. 이번 포럼은 중러협력의제와 관련해 제2회 중러에너지상무포럼, 유라시아동반자관계와 "일대일로"구상 세미나, 중러상공계 대화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됩니다. 

작년 중러양자교역액이 최초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성장폭이 동기대비 27%를 웃돌았습니다. 중국은 다년간 러시아의 최대 무역동반자가 됐으며 양국의 고위급 인사나 상공계인사들 모두가 양국의 고수준 정치 신뢰관계와 비해볼때 경제무역협력의 저력은 여전히 아두 크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러시아 대통령 경제고문인 러시아과학원 세르게이 그라지예프 원사는 양국 수반이 달성한 공감대에 따르면 향후 5년동안 양자교역액이 2000억달러로 증가할 예정인데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양국의 경제무역협력은 품질 향상과 격상이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음향1)
"현재 중국과 러시아의 무역은 초급단계에 놓여있기때문에 발전속도가 아주 빠릅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중국에 원자재를 주로 수출하고 중국으로부터 완성품을 수입하고 있는 것을 보아야 합니다. 만약 양국의 무역수준을 한층 향상하려면 생산능력과 과학기술분야의 협력을 늘려야 하며 양국은 보다 많은 합자기업을 설립하고 산업협력 부가가치를 늘려야 합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우위를 잘 결부하면 훌륭한 성과가 나올것입니다."

무역규모로부터 볼때 중국과 러시아의 2018년 교역량은 중국과 일본, 중국과 한국의 3분의 1에 불과하며 중미화물무역액의 6분의 1에 미달합니다. 중국 상무부의 집계에 따르면 2017년 중국의 대 러시아 직접투자는 22억2천만달러로 당해 대외직접투자 규모의 1.4%에 불과합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중국 상업단지 진지강(陳志剛)회장은 20여년동안 러시아세어 상업무역투자를 해왔습니다. 포럼에서 진 회장은 중러경제무역협력이 깊이와 내실이 있게 발전하려면 투자와 금융영역에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음향2)
"향후 중국과 러시아의 내실있는 협력이 금융과 본위화폐결재, 은행시스템 '3두마차'에 의존해야 한다고 봅니다. 투자와 무역이 함께 발전해야만 중러경제무역협력이 보다 건전하고 지속가능하게 발전할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속적인 발전이 어렵다고 봅니다. 투자와 프로젝트가 없는 무역은 '절름발이'입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서로 투자를 늘려야 하며 투자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려면 금융협력에 의존해야 합니다. 양국은 서로 투자은행을 설립하여 제3자 체제를 벗어나고 인민폐와 루블로 결재하여야만 조속히 투자를 늘리고 무역성장을 견인할수 있습니다."

지금은 러시아의 관광 성수기입니다.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대도시에서 곳곳에서 중국 관광객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중국인민대학교 중양(重陽)금융연구원 왕문(王文)집행원장은 이는 러시아에 새로운 경제성장기회가 되며 장원한 안목으로부터 볼때 양국 인민의 민심이 계속 가까워지고 향후의 내실있는 협력을 위해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하게 될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음향3)
"중국은 연속 다년간 러시아의 최대 관광객 내원지가 됐고 러시아를 방문하는 관광객 중 30%는 중국 관광객입니다. 이는 아주 좋은 조짐입니다. 이외에도 향후 더 많은 영화와 텔레비젼, 문화상품 내왕이 있어야 하고 교육과 언어분야의 협력이 업그레이드돼야 합니다. 이렇게 볼때 양국간에는 함께 할수 있는 일이 아주 많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습근평 국가주석이 이번에 러시아를 방문하는 기간 양국기업은 원자력과 천연가스 화학공업, 자동차제조, 하이테크단지건설, 5G영역의 협력 등을 포함하여 10여가지 협력협의서를 체결했으며 총액이 200억달러를 넘어섭니다. 경제무역인사들은 양국기업의 협력이 이미 기존의 에너지자원영역을 벗어나 하이테크, 의약, 전자상거래 등 신흥 영역에서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고 보고 이는 중러실무협력의 거대한 저력과 기회를 뜻한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

공유하기:

댓글달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