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景曦
2019-08-21 15:48:59 출처:cri
편집:李景曦

왕의 부장, 중일한 외교장관회의 성과 소개

왕의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8월 21일 베이징에서 제9차 중일한 외교장관회의를 주재한 후 강경화 한국 외교장관, 고노타로 일본 외무상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왕의 부장은 방금 끝난 중일한 외교장관회의는 아주 성공적이었다며 3자는 20년간 세 나라 협력이 지나온 비범한 여정을 돌이키고 협력을 한층 심화할데 대해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으며 제8차 정상회의를 위해 진지한 정치적 준비를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3자는 국제정세에 복잡한 변화가 나타난데 직면해 아시아와 현 세계에서 중요한 국가인 중일한 세 나라는 응당 제휴해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지키고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 준칙을 수호하며 기치선명하게 다자주의를 선도하며 확고부동하게 지역평화를 촉진해 중일한협력이 동북아 번영 및 안정의 초석이 되게 해야 한다는데 합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3자는 세계경제에 하방 리스크가 나타난데 직면해 중요한 영향력을 갖춘 경제체인 중일한 세 나라는 응당 거시경제정책의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고 제휴해 자유무역체계를 수호하며 개방형 세계경제를 창출해 세계 경제성장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고 표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3자는 조선반도 정세에 나타난 최신 변화에 직면해 중요한 관련측인 중일한 세 나라는 응당 계속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조선반도의 얻기 어려운 평화협상 및 대화 추세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며 각측이 서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적극적으로 연동해 조선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반도의 평화메커니즘을 수립하는 효과적인 루트를 모색해 궁극적으로 조선반도의 장기적인 안녕을 실현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3자는 제4차 산업혁명이 가져다준 심각한 변혁에 직면해 중요한 제조업과 혁신 대국인 중일한 세 나라는 응당 기회를 포착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5G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협력 잠재력을 발굴하며 협력 분야를 확장해야 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은 2020년을 중일한 혁신협력의 해로 확정할 것을 제안했으며 한국측과 일본측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3자는 이른바 '문명충돌론'에 직면해 아시아국가인 중일한 세 나라는 응당 동방의 지혜를 발휘해 문명의 상호 학습 및 벤치마킹을 선도해야 한다고 인정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3자는 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올림픽협력 대화를 전개하고 '아시아 캠퍼스', '동아시아문화의 도시' 등 브랜드 교류 프로젝트를 잘 추진해 세계에 조화롭고 상생하는 동방의 문명 이념을 전하는데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지역협력에서 나타난 기회 및 도전에 직면해 지역의 중요한 국가인 중일한 세 나라는 응당 올해 안으로 지역포괄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을 마치기 위해 노력하고 중일한 자유무역구 건설 협상에 박차를 가하며 동아시아의 공동체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고 소개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3자는 '중일한+X' 협력개념문서를 채택했으며 협상 일치를 바탕으로 기타 나라와 호혜협력을 전개하는 것을 탐색해 공동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의장국인 중국은 한국, 일본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올해 진행할 정상회의를 위한 준비작업을 잘해 성공적인 정상회의를 담보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3자는 '중일한협력 미래 10년 전망'의 제정과 관련해 공감대를 달성했으며 곧 협상을 마치고 정상회의에서 발표되도록 교부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일한 세 나라는 물과 산이 잇닿은 이웃이라며 모두 화목하게 지내고 서로 지키고 도울 수 있길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우리는 최근 일한관계에 어려움이 나타난 것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일본과 한국이 중일한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양자회동을 하는것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왕의 부장은 일본과 한국 친구들은 '마음으로 마음을 전하고' 중국인들은 '역지사지'를 중히 여긴다며 일본과 한국이 서로의 관심사를 잘 살피고 건설적으로 이견을 처리해 타당한 문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우리는 중일한 세 나라가 단합해 세 나라 협력이 더 아름다운 미래를 맞이하도록 추동할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 한창송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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