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正善
2019-09-11 17:04:12 출처:cri
편집:朱正善

풍년 든 길림 남산 국경 파출소 '남새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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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 남산 국경 파출소의  '남새 정원'에 풍년이 들었다. 

요사이 부근 주민들이 앞다투어 이 곳에 찾아와 붉은 고추며 푸른 단콩이며 자주색 가지를  거두어 들여 한아름 집으로 안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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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새 정원'은 국경 파출소의 남다른 터밭이다. 채소 재배에 서툰 경찰관들이 가꾸는 터밭인지라 원래 이 곳에서는 채소가 적게 나고 쭉정이가 많아 파출소 주방에만 겨우 채소를 공급하는 정도였지만 부근 주민들의 도움으로 기름진 '남새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주민들은 경찰관들에게 재배 방법과 종자 고르기, 땅 갈기, 비료 주기, 농약 사용법 등등을 자세히 가르쳐 주어 파출소 경찰관 모두가 그럴듯한 '농군'이 됐고 채소도 싱싱하게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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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새 정원에 풍년이 들자 파출소는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근처 주민들을 정원으로 초청했다. 채소 밭에서 풍년 든 채소를 수확하는 그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남산국경파출소는 소수민족 지역의 특점에 따라 민족단결 사업에 큰 심혈을 기울여 근처 군중들과의 왕래와 교류에 모를 박아왔다. '지성이면 감천' ,  어느새 경찰관들과 주민들은 한 집안 식구가 되어 민족단결과 농사의 이중 풍작을 거두어 들인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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