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京花
2019-09-25 16:59:06 출처:cri
편집:韩京花

2025년 中 노인용품 산업 규모 5조원 초과할 전망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민정부는 일전에 양로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추진할데 관한 지도적 의견을 발부하고 명확한 요구를 제출했습니다. 

중국공업정보화부는 지난 23일 "노인 용품 산업 발전 추진에 관한 지도적 의견"과 관련해 의견을 공개적으로 수렴했습니다. 이 "지도 의견"은 2025년까지 중국인 노인용품산업 총 규모를 5조원에 달하게 하고 식품, 약품 및 기계, 건강관리제품, 의상, 일상용생활기기, 전자기기 등 6가지 영역을 주요 발전방향으로 정할 것을 제출했습니다.

인구 고령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노인 용품 산업의 새로운 성장점과 성장 원동력을 육성하기 위해 중국은 인공지능과 뇌과학, 가상현실 등 신기술의 재활기기에서의 응용을 가속화하고 제품의 보조 치료 재활 성능을 증강하며 외골격 로봇과 생물 의족 모방, 인지 장애 재활 간호 시설, 인공 관절과 척주, 3D 프린팅 골과 삽입물, 안과 안내렌즈 등 재활보조기 및 응용재료를 중점적으로 발전시킬 방침입니다. 

한편 중국민정부는 일전에 "양로 서비스 공급을 한층 확대하고 양로 서비스 소비를 추진할데 관한 실시 의견"을 인쇄 발부했습니다. 이 "실시 의견"은 양로 서비스의 유효한 공급을 전방위적으로 최적화하고 노인 용품 시장을 활성화하며 양로 서비스 소비의 새로운 업태를 육성할 것을 제출했습니다. 이밖에 중국의 양로 간호가 미흡한 문제점에 비추어 2022년 말까지 1만명의 양로원 원장과 200만명의 양로 간병인, 10만명의 전직 혹은 겸직 노인사업자를 양성해 양로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향상하고 양로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확보할 것을 제출했습니다.

현재 중국에는 운신이 불편한 노인인구가 4천여만명에 이르러 국제기준에 따르면 양로 간병인 수요량이 600여만명에 달하지만 중국 양로기구의 양로 간병인 수는 30만명밖에 안됩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공유하기:
기타 플랫폼
CMG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