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 폐막식이 9일 저녁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 단지내의 규예(嬀汭)극장에서 있었습니다. 천여명의 각계 대표가 폐막식에 참석하고 예술공연을 관람했으며 산과 물이 어우러진 중서양 문화예술의 정수를 감상했습니다. 5개월여 지속된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는 내외 각계인사들의 높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9일 저녁, 하늘이 내린 아름다운 소리의 즐거운 노래 "천뢰환가(天籟歡歌)"를 주제로 한 2019세계원예박람회 폐막식 예술공연이 막을 열였습니다. 폐막식은 "수확의 예찬"을 주제로 했으며 공연은 "산과 물, 삼림과 밭, 호수, 초목은 하나의 생명공동체"를 핵심 이념으로 하였으며 원예의 특징, 생명공유, 국제적 시야, 인류의 흉금을 목표로 하고 현장 귀빈과 세계원예박람회 참가자들의 기분, 즐거운 마음, 삶의 흉금을 융합하여 세계원예박람회의 순례, 모임, 비전 등을 이야기 했습니다. 

4월에 개막한 이후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는 연 934만명의 참관자를 유치했으며 110개 나라와 국제기구가 전시에 참가했습니다. 503정보의 단지내에는 산 하나와 호수 하나, 전각 하나, 전시관 한개, 극장 하나, 두개의 축, 여러개의 구역이 조성됐으며 특색이 있는 경관과 화려한 경치가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습니다. 

"저는 복건에서 왔습니다. 도착한 첫날 세계원예박람회를 보러 왔는데 경치가 좋고 정말 아름답습니다."
"저는 외국인의 희귀한 물건들을 보러 왔습니다. 기분이 좋아요."
"심양에서 왔습니다. 반년전부터 라디오를 들으면서 꼭 한번 와보려고 생각했어요."

이번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는 세계 각지의 화훼원예정품과 세계원예에 대한 중국원예의 기여를 보여줬으며 현대적인 첨단과학기술성과를 널리 활용해 특색이 있는 화훼원예상품을 보여주고 참가국가와 국제기구가 가장 많고 전시 내용이 가장 구전하며 전시효과가 가장 좋고 영향력이 가장 큰 세계적인 원예성회가 되여 세계원예박람회 발전 역사에서 이정비적 의미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버나드 오스테롬 국제원예생산자협회 회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2019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는 제가 참가했던 역대 세계원예박람회중 가장 성공적인 박람회입니다. 이번 박람회는 독특한 방법으로 세계원예박람회의 주제를 구현했으며 관광객과 참여자들에 대한 표현과 이해를 통해 박람회의 주제가 세계 각지에 보다 잘 전파되도록 했습니다."

세계원예박람회기간 중서양이 융합되고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행사 3000여회가 진행되었으며 국제 우호인사 연 20만명을 유치했습니다. 중국화훼협회 회장이고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 조직위원회 부주임인 강택혜(江澤慧)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 집행위원회 집행주임이 국무원신문판공실이 주최한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는 생태문명이념을 전파했을뿐만 아니라 녹색발전과 세계원예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계원예박람회 기간 2019년 세계화훼대회와 제71회 국제원예생산자협회와 국제녹색도시포럼의 화훼원예전문회의가 3회 있었고 69개 나라와 6개 국제기구에서 300여명이 회의에 참석했으며 내외 화훼원예전문가 20여명이 주제발표를 하고 세계원예박람회 역사에서 최초로 2019세계화훼대회 베이징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세계원예박람회가 막을 내린 뒤 박람회장은 생태문명시범기지로 건설돼 시민관광 목적지가 될 예정이며 2022년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을 위해 서비스할 계획입니다. 국제전람국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의 말입니다. 

"이번 세계원예박람회가 끝난 뒤 모든 시설이 여전히 최대의 역할을 발휘하게 됩니다. 일부 시설은 베이징동계올림픽이 활용하게 되고 다른 시설들도 지속적으로 사용됩니다. 우리는 아주 짧은 시간 지속됐으나 우리의 자손과 후대들이 우리가 남긴 정신적인 부와 유산을 누리도록 하는데 세계원예박람회의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