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景曦
2020-05-28 10:19:27 출처:cri
편집:李景曦

미 언론 "폼페이오는 사상 최악의 국무장관" 강도높은 비난

뉴욕타임스는 26일자 보도에서 "폼페이오는 사상 최악의 국무장관으로 어떤 외교적 성과도 없으며 백악관에서 트럼프에게 아부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으로 악명이 높다"고 비난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도 폼페이오를 "미국 역사상 최악의 국무장관 중 한 명"이라고 하며 "이보다 더 최악인 국무장관은 없다"며 비난 수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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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워싱턴포스트' 보도 캡처 vs 5월 '뉴욕타임스'의 보도 캡처

글은 폼페이오가 음모론을 추진하는데 있어서는 "악명이 자자하다"고 했다. 
글은 5월 3일, 폼페이오가 ABC방송과 인터뷰 당시 "코로나19가 무한실험실에서 나왔다는 증거가 많다"고 말했다가 곧 미 정보 당국으로부터 부인당했으며 미 정보 당국 최고 바이러스학 전문가들은 "바이러스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어떤 증거도 없고 인위적으로 만들면 DNA 증거를 남기겠지만 현실에는 분명 없다"고 못박아 말했다. 
글은 또 폼페이오는 음모론 조작 외에도 수차례 공적 명의로 사복을 채우기를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미국 NBC방송이 19일 폭로한데 따르면 폼페이오는 2018년 국무장관 취임 이후 부인과 함께 20여 차례 파티를 열었으며 정부가 이를 결제했다. 보도는 파티에 초대받은 사람 중 약 30%가 정계인사, 14%가 외교인사였다고 전했다. 

번역/편집:이경희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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