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0-07-21 20:58:47 출처:cri
편집:权香花

중-베트남, 양자 협력 지도위원회 제12차 회의 진행

중국-베트남 양자 협력지도위원회 제12차 회의가 21일 베이징에서 개최되었다. 

왕의 국무위원겸 외교부장과 팜 빙 밍 베트남 부총리겸 외교장관이 회의를 공동주재했다. 

왕의 부장은 코로나 19 발생이래  중국과 베트남은 각자의 제도적 우세에 힘입어 선후로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통제했으며 양국 무역은 올해 상반기 18%이상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는 양자 협력이 큰 공간과 상호보완성이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며 양국은 이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팜 빙 밍 장관은 베트남은 줄곧 대 중국 관계 발전을 베트남 대외정책의 가장 우선으로 간주했다며 양국 관계 발전 전망에 자신감이 넘친다고 표시했다. 

양자는 또 양국 수교 70주년을 계기로 전략적 소통을 계속 강화하며 방역 등 여러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양국관계가 건강하고 지속가능하게 발전하도록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데 대해 한결같이 동의했다. 

남해문제에 언급해 왕의 부장은 중국과 베트남은 기타 아세안 국가들과 함께 '남해각측행위선언'을 준수해 '남해행위준칙'협상을 추진해야 하며 외부세력에 교란의 기회를 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팜 빙 밍 장관은 베트남은 중국측과 함께 남해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 해상 협력과 공동발전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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