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0-09-22 13:53:19 출처:cri
편집:权香花

"법률존엄의 수호자" 만려

길림성 왕청현성에는 신성한 법률의 무기와 뜨거운 사랑의 마음으로 불우한 약소군체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장해주《법률존엄의 수호자》로 불리는 녀성이 있다.

그가 바로 왕청현법률원조센터의 부주임이며 《148》법률자문봉사열선을 담당하고있는 만려(45세)이다.

2005년 5월, 왕청림업국의 기업법률고문으로 있다가 왕청현법률원조센터의 변호사로 된 그날부터 만려는 만사를 제쳐놓고 불우한 약소군체들에게 법률원조를 제공하였다. 하기에 독거로인, 장애자, 특별빈곤호를 비롯한 약소군체들이 일만 있으면 그를 찾았다.  

왕청진에 살고있는 왕녀사의 남편 리모는 한 회사의 고용일군으로 일하다 의외의 사고로 전신이 마비되여 3급장애자로 되였다. 그러나 고용주는 이런저런 핑게로 한푼도 배상하지 않았다.

남편의 병시중을 하면서 세 식구가 살아가자니 너무도 힘겹고 억울했던 왕녀사는 만려를 찾았다. 만려는 즉시 정황을 자세히 조사하고 고용주를 법원에 기소했다. 그리고 책임법관에게 리모의 딱한 사정을 반영해 20일만에 법정을 열고 쌍방의 화해협의를 거쳐 고용주가 32만원을 배상하고 소송비까지 안게 하였다.

만려가 이렇게 불우한 사람들을 진심으로 도와주는데는 그의 특수한 생활경력과 갈라놓을수 없다.

그의 어머니는 뇌출혈로 19년째 병석에 누워있고 시어머니는 암으로 진단받은지 14년이 된다. 그리고 시아버지까지 뇌혈전에 걸린지 7년이나 되여 량가 로인들가운데서  건강한 로인은 본가집 아버지뿐이였다.

이런 가정환경은 만려에게 《불쌍한 사람에게 사랑을 주자!》는 사업신념을 심어주어 그녀에게 있어서 《공정》이란 두 글자는 사업의 좌우명으로 되였다. 그는 언제 어디서나 《돈있는 사람은 변호사를 청해 자기를 변호하고 있지만 돈없는 사람은 아무리 억울해도 변호사를 청할 엄두도 못내고 있다. 하지만 법률은 공정하다. 법률원조센터의 변호사로서 약소군체의 합법적권익을 수호하는것이 나의 의무이다.》고 말한다.

지난 한해동안에만 해도 만려가 밤낮없이 동분서주하면서 약소군체를 위해 대리해준 민사사건은 70건, 형사사건은 11건, 부녀권익사건은 62건에 달해 그들을 위해 72만원의 경제손실을 만회해주고 그들의 합법적권익을 최대한 보장해주었다.

9월 19일

길림성 왕청현 리강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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