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俊
2020-10-12 19:53:04 출처:cri
편집:李俊

중국-아세안간 이어지는 협력은 외부 이간질에 대한 유력한 반격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와 필리핀 외무장관의 중국 방문에 이어 왕의(王毅) 중국 국무위원이 11일부터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라오스, 태국에 대한 공식 방문과 싱가포르에 대한 순방을 시작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의 상시화 방역 속에서 중국과 아세안이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장을 펼치는 것으로서 각국의 경제 회복과 사회 발전을 추진함은 물론 다자주의를 통해 지역과 글로벌 평화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전망이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중국과 아세안 각국은 단합 협력하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글로벌 방역과 방역 후 회복에 앞장서 왔다.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아세안 정상들과 수차례 통화하며 위로와 지지를 표시했다. 중국은 관련국들과 방역물자와 의료장비를 상호 지원하고 방역경험을 공유하며 백신 협력에 나서고 있다. 중국은 캄보디아, 필리핀, 미얀마, 라오스, 말레이시아 등 국가에 의료진을 파견했고 필리핀과 미얀마의 바이러스 검사 실험실 긴급 건설에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백신 연구개발 기술이 앞선 나라로서 중국은 백신 공급에 있어서 우선 아세안 국가들의 수요를 우선시하고 정보 공유와 백신 생산, 연구개발, 사용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같은 상부상조 정신은 더욱 긴밀한 중국-아세안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진실한 행보로 된다.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은 경제 회복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중국과 싱가포르, 라오스,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국가는 인원간 '신속 통로'와 '녹색 통로'를 구축했고 국제 직항 항로를 회복하고 있으며 역내 공급사슬과 산업사슬 안정을 확보하기 위한 중국-아세안과 동아시아 역내 '신속 통로'와 ''녹색 통로' 구축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런 조치들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 회복을 이끄는 데 중요한 담보를 제공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중국과 아세안간 무역 총액은 4165억 5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하면서 아세안은 사상 최초로 중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가 되었다. 올해 상반기 아세안에 대한 중국의 투자액은 전년 동기대비 53.1% 증가한 62억 3천만 달러로 같은 기간 일대일로' 연선국에 대한 중국 투자 총액의 76.7%를 차지했다.

주목되는 것은 양측이 위기를 기회로 바꿔 새로운 협력 분야를 모색한 것이다. 중국과 아세안의 최대 경제체인 인도네시아간 양자 협력의 경우, 전자상거래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5세대 이동통신(5G),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유망업종과 뉴패러다임의 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했다. 코로나19 사태가 글로벌 경제에 큰 충격을 안겨준 배경에서 중국과 아세안간 경제무역협력에 역성장과 새로운 하이라이트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양자 경제 협력은 상호 보완성이 크고 협력 공간이 크다는 것을 말해준다.

현재 아세안이 제창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고위급 접촉에서 나온 메시지를 보면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은 모두 올해 안에 예정대로 협정을 타결할 것이라는 자신감과 기대를 갖고 있다. 예정대로 체결된다면 의미 깊은 이 자유무역협의는 세계경제를 이끌고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의 충격을 막는 등 중요한 기여를 할 전망이다.

최근 미국은 끊임없이 남해에 군함과 항공기를 파견해 무력을 과시하고 있고,  폼페이오 등 정치인들은 틈만 나면 남해 문제를 꺼내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간 관계를 이간질하면서 이른바 '반중국 진영'을 만들려고 시도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이 협력을 심화하는 것은 외부 세력의 이간질에 대한 유력한 반격으로 된다.

중국과 아세안국가들간 협력은 이제 막 이어진다. 오는 11월에 열리는 동아시아 협력 지도자 시리즈회의는 중국과 아세안의 새로운 협력 청사진을 제시하게 되고, 같은 달 열리는 제17차 중국-아세안 박람회와 중국-아세안 비즈니스 및 투자 서밋으로 양측은 협력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내년 중국과 아세안은 양자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한다. 이런 중요한 행사들은 중국과 아세안 각국이 코로나19 사태의 위기를 발전의 기회로 삼아 협력의 질을 높이고 보다 긴밀한 중국-아세안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데 일조해 역내와 세계 평화와 안정,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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