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0-12-19 16:10:55 출처:cri
편집:权香花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 코로나백신 공정분배 촉구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18일, 세계보건기구와 감염병예방혁신연합, 세계백신면역연합이 공동으로 발기한 "코벡스(COVAX)" 틀 내에서 세계적으로 코로나백신을 공정하게 분배 사용하도록 재차 촉구했다. 한편 현재 감염병예방혁신연합이 지지하는 9가지 코로나 백신 후보 중 2가지가 중국산인것으로 알려졌다. 이 백신들은 코벡스의 구매와 분배 리스트에 들어가게 된다.  

미국 듀크대학 글로벌건강혁신센터가 공개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백신 구매와 생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각 국과 국제기구에서 76억 도스의 코로나 백신을 사전 주문했다. 그 중 고소득 국가가 40억 도스 이상을 주문해 총 량의 절반이상을 차지한다.

미국 노스이스턴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소득자 우선"의 분배방식보다 세계적으로 공정하게 분배하는 방식이 보다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 

따라서 코벡스는 코로나 백신의 연구개발과 생산을 가속화하도록 지지하고 세계적인 범위에서 백신을 공정하게 분배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올해 10월 8일 코벡스에 정식 가입한 중국은 이 펀드에서 가장 큰 경제체이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중국은 실제 행동으로 백신의 공정분배를 촉진하고 개발도상국가에 대한 백신 제공을 확보하며 보다 많은 고소득 국가가 이 펀드에 가입하도록 이끌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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