权香花
2021-01-16 15:59:07 출처:cri
편집:权香花

미 국방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주둔 미군 각기 2500명으로 감소

15일 크리스토퍼 밀러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에 따라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주둔 미국 군인들을 이날 각기 약 2500명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밀러 국방장관은 성명에서 현재 아프가니스탄에 배치한 미군 병력은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발발한 이래 최소 규모이다며 국방부는 올해 5월 전으로 아프가니스탄에 배치한 미군을 전부 철수할데 관한 계획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앞으로 군대철수 계획은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실시한다고 부연했다. 

크리스토퍼 밀러 국방장관 대행의 또 다른 성명에서는 이라크 주둔 미 군인 수를 약 2500명으로 줄인 것으로 확인했다. 그는 미군 병력 감소는 테러조직인 "이슬람국가(IS)" 에 대한 이라크 안전부대의 단속 능력이 제고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일 뿐 미국 정책의 변화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 테러조직을 철저히 와해시키기 전까지 미군과 "이슬람국가"를 단속하는 국제연합군은 계속해서 이라크에 있을 것라고 강조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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