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열린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주민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생활보장을 강화하고 겨울을 따뜻하게 나며 설을 편안하게 보내게 하기 위한 6가지 내용의 조치를 내놓았다.
첫째, 시장의 공급과 가격을 안정되게 유지하고 사회구조 및 보장기준을 물가 상승과 연동시켜 최저임금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해 기초생활을 보장해야 한다.
둘째, 빈곤퇴치와 소외계층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사회구조가 제대로 보장되도록 해야 한다.
셋째, 현지에 남은 농민노동자, 학생 등의 일상생활을 잘 배려하고 농촌 '나홀로' 아동과 노인들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
넷째, 철저히 조사해 고아, 장애인, 정신병 환자 등 특수 군체의 생활고를 돕고 일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군체에 한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다섯째, 홍수 침수 이재민, 특히 임시 이재민 군중의 기본 생활을 잘 보장해야 한다.
여섯째, 중앙 재정에서 앞당겨 지급한 1000억 원(RMB)의 구조 보조 자금을 잘 사용하고 관리를 강화하여 유용을 예방해야 한다. 또한 지방 정부의 책임을 확실히 해 기초민생보장 자금을 넉넉히 풀고 자금 배치 요구에 따라 구조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전액으로 발급되게 해야 한다.
번역/편집: 이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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