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香兰
2021-01-21 20:24:58 출처:cri
편집:李香兰

바이든 취임연설 '단합'과 '치유'강조

화춘영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1일 정례기자회견에서 미래 중미관계에 대한 기대를 언급하며 지난 4년간 미국의 소수 반 중국 정치인들이 사적인 욕심을 채우기 위해 수많은 거짓말을 늘여놓고 원한과 분열을 선동해 중미 양국 국민들이 그 피해를 많이 보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연설에서 '단합'과 '치유'를 수차 강조했는데 이것이 바로 중미관계가 지금 가장 수요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바이든이 20일 미국의 46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이에 축하를 표했다.

그는 중미 양국은 사회제도와 발전단계, 역사문화가 상이해 일부 이견이 존재하는데 이는 아주 정상적이라면서 하지만 우리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연설에서 '민주는 상이함을 허용하고 이견이 분열을 초래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데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이러한 관점은 국제관계에도 적용돼야 한다며 상이한 사회제도나 문화제도, 의식형태를 보유한 나라들도 얼마든지 조화롭게 공생하고 대화와 협력을 하며 함께 세계의 평화와 안정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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