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俊
2021-02-02 19:08:07 출처:cri
편집:李俊

中외교부 "WHO 전문가 미국에 초청해 코로나 기원 연구 진행하길 희망"

中외교부 "WHO 전문가 미국에 초청해 코로나 기원 연구 진행하길 희망"_fororder_汪文斌-1

왕문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 측도 중국 측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기원 문제에서 적극적이고 과학적이며 협력적인 태도를 취해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들이 미국에 가서 기원 연구를 진행하도록 초청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중국 측이 이번 세계보건기구 전문가팀 관련 업무 배치에서 "투명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왕 대변인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후 중국 측은 시종 개방적이고 투명한 태도로 세계보건기구와 글로벌 코로나19 바이러스 기원을 두고 긴밀한 의사소통과 협력을 유지해 왔다고 강조했다.
왕 대변인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은 복잡한 과학 문제로 여러 나라, 여러 지역과 관련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적지 않은 단서와 보도 및 연구를 통해 밝혀지다싶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일찍 2019년 하반기에 이미 세계 곳곳에서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2019년 12월 일부 미국인의 헌혈 샘플에 코로나19 항체가 존재한다는 미국 질병통제센터의 연구보고서를 예로 들며 이는 코로나19가 그때 이미 미국에 나타났으며, 미국의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공식 보고된 시점인 2020년 1월 21일보다 이른 시점임을 의미한다고 역설했다.

번역/편집: 한경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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