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로스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12일 개최한 정례기자회견에서 각국이 공공보건조치를 엄격히 집행하고 있기 때문에 전 세계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하지만 여전히 경각성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표했다.
그는 전통적인 공공보건조치를 엄격히 실행하는 외에 백신 생산규모의 확대 여부와 모든 나라에 대한 백신 공급 속도가 코로나 팬데믹을 통제하는 시간을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세계보건기구는 새해에 들어 100일 안으로 모든 나라의 보건종사자와 노인들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도록 할 것이라는 계획을 출범했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다음주 금요일은 새해가 시작된 50일 째 되는 날이라며 백신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기술을 공유해 충족한 백신이 공평하게 배분되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바이러스 기원조사 국제전문가팀이 이미 중국 방문을 마쳤으며 완정한 보고서를 수주내에 발표할 것이며 다음 주에 보고요점을 먼저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이러스 기원문제는 더 한층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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