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京花
2021-09-24 20:17:16 출처:cri
편집:韩京花

중국외교부, 미국의 홍콩사무 간섭 행위에 지속 대응

조립견(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미국의 홍콩사무 간섭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중국 외교부 사이트는 "미국의 홍콩사무 간섭과 반중국 홍콩 교란 세력 지지 팩트 리스트"를 발표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기자의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미국의 홍콩사무 간섭과 반중국 홍콩 교란 세력 지지 팩트 리스트"는 2019년 "범죄인 인도법 개정 사태"이후 미국이 홍콩 사무에 간섭하고 중국 내정에 손을 대는 각종 악행을 체계적으로 설명했으며, 그중에는 홍콩 관련 법안 제시, 이른바 제재 단행, 홍콩특구 사무 모독, 반중국 교란 분자 감싸기, 동맹국 결속을 통한 홍콩 사무 간섭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한 내용도 망라된다고 전했다.

조 대변인은 홍콩은 중국의 특별행정구이며 홍콩 사무는 전적으로 중국의 내정으로서 그 어떤 나라도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홍콩 국가보안법의 제정과 실시는 홍콩의 법제를 보완했으며 홍콩의 안전과 안정을 회복하고 홍콩 주민들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했으며 홍콩 혼란을 홍콩 관리에로 전환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홍콩 카드"를 꺼내들고 홍콩의 번영과 안정,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려는 시도는 성사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조 대변인은 또한 미국은 마땅히 중국의 주권을 참답게 존중하고 국제법과 국제관계 준칙을 엄수하며 홍콩사무에 대한 간섭을 중단하고 중국 내정에 대한 간섭을 중단해야 한다고 표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그 어떤 방식으로든 반중국과 홍콩 교란 세력을 용인, 지지하지 못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제발등을 제가 찍는 격이 될 것이며 최종적으로는 홍콩 내 미국의 이익을 크게 훼손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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