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 보이는·X레이로 들여다 보는 예술(不可见·X射线下的艺术)”전시가 청두시(成都市) 진쟝구(锦江区)에서 막을 열었다.
프랑스 예술가 자비에·루케지(Xavier Lucchesi)가 의학용 X선으로 프랑스 예술관의 대표 작품을 재 창작했다. 다빈치와 피카소, 반 고흐, 귀스타브 쿠르베 등 예술가들의 <모나리자>와 <라벨페로니에르>, <고흐의 자화상>등 대표 작품이 재 해석되였다.
자비에 루케지 작가는 의학용 X레이로 위대한 예술가들의 대표 작품을 스캔한 뒤 영상을 자신만의 예술적인 해법으로 재 해석하여 관중에게 유일무이한 시각을 제공하였다.
재 해석된 작품들은 그림을 꿰뚫고 캔버스에 담긴 비밀을 직시하고 작품 배후의 기호를 엿보며 당대 예술과 세계가 인정하는 작품의 충돌과 융합을 체험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