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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정,행복한 동행"
2012-07-02 15:01:16 cri
아름다운 우정, 행복한 동행-------

중한 수교 20주년 기념 특집시리즈방송(정치편)



인서트1: (경극 음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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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 대사: 경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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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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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혼이 담긴 고전극 경극을 자연스럽게 부르는 이 사람, 이규형 주중 제9대 한국 대사이다.

  일찍 10여년 전 베이징에서 정무 공사를 지낼 때 중국외교부 경극협회 회원인 외교관 선배로부터 개인 교습을 받았다고 하는 이규형 대사, 경극을 통해 예술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한다.

  이처럼 중국인도 어렵다고 하는 경극을 잘 소화하는 한국 대사가 있는가 하면 유창한 한국말로 한국민들의 환영을 받은 중국 대사도 있다. 장정연 주한 초대 중국 대사가 바로 그중의 한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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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트2: (음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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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정연 대사: 한국말을 이젠 14년간 얘기를 안했기 때문에 혹시 얘기를 하다가 걸리게 되면 중국말도 하고, 기본은 한국말로 하겠습니다. 제가 한국말을 잘한다고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한국말을 하니까 한국 국민들이 저를 환영했습니다.

  (저는) 김치도 좋아하고 불고기도 좋아하고 냉면도 좋아합니다. 북경에 와서도 한국 식당에 가서 식사를 많이 합니다. (지금도)한국에는 1년에 한번에서 두번, 때론 세번까지 다녀옵니다. 한국을 좋아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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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올렸다가 내리우면서…)

여: 중한 수교 20주년 기념 특집시리즈방송 정치편---

남, 여 합동: 아름다운 우정, 행복한 동행,

여: 녜, 안녕하세요, 한창송 인사올립니다.

남: 안녕하십니까, 송휩니다. 방금 경극을 부르는 한국 대사, 또 유창하게 한국말을 하는 중국 대사의 목소리를 듣고 참 정말 반갑고 놀라웠습니다.

여: 그렇죠. 이런 풍경이 바로 지난 20년간 아름다운 우정을 쌓아온 중국과 한국의 행복한 동행을 시사하는 단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남: 그래서 오늘은 현임 양국대사---장흠삼 주한 중국 대사와 이규형 주중 한국 대사 그리고 장정연 주한 초대 중국 대사, 권병현 주중 제4대 한국 대사, 한국외교통상부 박준용 심의관을 모시고 중한 두 나라 관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에 대해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 우선 프로 시작에서 특집방송 정치편의 두개 문제를 내어드리겠습니다.

첫번째 문젭니다. 중국과 한국은 언제 정식 수교를 맺었는가요?

남: 중국과 한국은 언제 정식 수교를 맺었는가요?

여: 두번째 문젭니다. 중한 양국은 어느 해에"전략협력동반자관계"수립을 선포했는가요?

남: 중한 양국은 어느 해에 전략협력동반자관계 수립을 선포했는가요? 정치편의 두개 문제입니다.

여: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바랍니다.

 나레이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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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2년 수교 이래 양자 관계는 순조로운 발전을 가져왔다.

  1998년 김대중 한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시, 쌍방은 21세기를 지향한 중한협력동반자관계 수립 선포;

  2000년 주용기 중국 총리의 한국 방문시, 쌍방은 양자관계를 전면 협력하는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시키기로 합의;

  2003년 노무현 한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시, 쌍방은 중한전면협력동반자관계 수립 선포;

  2008년 5월, 이명박 한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시, 쌍방은 중한전략협력동반자관계 수립을 선포했다.

  2008년 이래 중한 두 나라는 정상급 회동 30여차례, 총리 회동 3회, 외교장관 회담은 20여차례 개최하는 등 빈번한 고위급 교류를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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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이토록 활발한 양자관계, 아마 수교 당시에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남: 그러게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양국 수교 당시 전반 과정에 모두 참여하셨던 장정연 주한 초대 중국 대사와 권병현 주중 제4대 한국 대사가 가장 발언권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함께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서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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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연 대사: 중한 수교는 역사적으로 볼 때 역사 발전의 필연적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0년동안 아주 좋은 발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중국의 외교 역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그런 속도로 전면적으로 발전됐습니다. 최초에 상상할 수 없었던 그런 속도로 발전됐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권병현 대사: 저희들이 1992년에 시작했던 한중수교 교섭이 잘 마무리돼서 벌써 20주년이 됐군요. 그 당시 한중 양국 관계는 물론 지금과 비하면 상상도 못할 만큼 초보단계였습니다만 당시 저희가 기대한것 보다 훨씬 초월해서 양국 관계가 모든 방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고 특히 전반적인 중국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지만 한국의 역할도 점점 발전이 돼서 이젠 중한, 한중 양국이 이 지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큰 역할을 그것도 대단히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들이 다 같이 기뻐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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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이 두분의 말씀처럼 중한 두 나라는 1992년 수교 이래 2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정치, 경제, 문화를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외교 사상 유래가 없는 관계 발전을 이룩해 왔습니다.

여: 두 나라 관계는 1998년 "21세기를 향한 협력동반자 관계," 2003년 "전면적 협력동반자 관계"에 이어서 2008년에는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격상됐습니다.

남: 이렇듯 양국의 협력의 폭과 깊이가 지속적으로 확대, 심화되어 현재 중국은 한국의 제1위 교역 대상국, 한국은 중국의 제3위 교역대상국으로 부상했습니다. 수교 당시 50억달러에 불과했던 양국간 교역액은 2011년에는 40여배 늘어난 2200여억달러에 달했습니다.

여: 뿐만 아니라 양국간 인적 교류 또한 매우 활약적이었습니다. 지난해 인적 교류는 수교 당시에 비해 약 50배 늘어난 650여만명에 달했구요, 중국 내 한국인 유학생, 한국 내 중국인 유학생 수도 각각 6만 5천명 이상으로 상대국 내 외국인 유학생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남: 현재 매주 양국을 오가는 항공편수만 해도 800여편에 달합니다.

인서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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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이륙 음향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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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트5: (잔잔한 음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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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흠삼 대사: 중한 두 나라는 우호 인방으로서 1992년 8월 24일 수교 이후 20년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 20년간 두 나라 관계는 전반적인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즉 정치분야와 경제분야, 교육, 과학기술, 문화, 인문교류 등 분야에서 신속한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올해는 중한 두 나라 수교 2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기념 의의가 있는 해입니다. 두 나라 각계 모두 지난 20년을 돌이켜 보고 있습니다. 이 20년간 두 나라 관계는 거족적인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이규형 대사: 한마디로 폭발적인 관계 발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습니다. 어느 나라든 간에 이런 나라간의 관계 발전은 참으로 유례가 없이 아주 대단한 발전을 일으켜왔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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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두 나라 관계 발전에 대한 현임 양국 대사의 평가 말씀 들어보았습니다. "거족적인 발전, 유례 없는 발전", 중한 두 나라관계 발전을 평가할 때 가장 많이 등장하는 말들이죠.

남: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중한 두 나라 관계가 이토록 신속한 발전을 가져올 수 있었던 원인은 무엇일까요?

여: 한국외교통상부 박준용 심의관의 말에서 그 답을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인서트6: 한국외교통상부 박준용 심의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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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국 관계가 지난 20년동안 눈부시게 발전했습니다. 우선 정치 분야에서 보면 양국 정상이 이명박 정부 취임 이후에도 17차례 회동할 정도로 빈번했었습니다. 그리고 군사 분야에서도 함정 교환이라든지 군부대들간의 핫라인 설치라든지 그리고 해상에서의 구제와 관련한 상호 훈련이라든지 이렇게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그밖에도 인문 분야에서 각종 학술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한 두 나라 관계의 이러한 눈부신 발전은 두 나라의 지리적인 근접성, 경제적인 보완성, 그리고 문화적인 유사성에 그 바탕을 두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양국간의 관계는 굉장히 전망이 밝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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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지리적인 근접성, 경제적인 보완성, 문화적인 유사성을 갖고 있다는 말씀에 참 공감이 가는데요,

 남: 그렇습니다. '산동반도의 새벽 닭 울음소리가 인천에서 들린다~'라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양국은 지리적으로 아주 가까운 이웃이구요, 지난 20년간 20여배 늘어난 무역액을 보면 경제, 산업구조가 상호 보완적이라는 점도 쉽게 납득이 됩니다.

 여: 그렇다면 장정연 초대 중국 대사의 말씀에서 양국의 역사, 문화, 정서적인 유사성을 어느 정도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들어볼까요?

 

 인서트7: 장정연 주한 초대 중국 대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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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분들이 <삼국지> 우리 중국의 <삼국지>, <수호전>을 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거기가서 특강하기 때문에 여러곳을 다녔습니다. 특강이 끝난 다음에 학생들이나 국민들이 질문을 많이 제기했습니다. 그 가운데 중국의 <삼국지>, <수호전>, 이런 책에 대해서 인물에 대해서 심지어 인물의 성격, 세밀한 부분까지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교류를 통해서 제가 느낀 것은 중국과 한국이 얼마나 오랜 역사를 가진, 밀접한 관계를 가진 그런 나라인가 하는데 대해서 충분히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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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한국인들이 중국의 명작들을 이토록 좋아하고 잘 알고 있다니 반갑기만 하네요.

남: 뿐만 아니라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소개하는 공자학원도 전 세계에서 한국에 제일 먼저 설립됐고 중국어 능력을 테스트하는 중국어수평고시(HSK)는 응시생 중 절반이 한국인일 정도로 중국어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이 높다고 합니다.

여: 이와 걸맞게 중국 내에는 또 한국 드라마 등 한류의 열기가 뜨겁죠.

남: 녜, 이처럼 서로의 언어, 문화에 대한 관심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그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높습니다.

여: 이토록 언어가 다르고, 생활권이 다르지만 서로 마음이 통하고 공감하는 것이 많아진다면 보다 더 가깝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요?

남: 그렇죠. 중국과 한국은 지금 바로 한 집안처럼 가까운 사이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과정에 있는 거구요.

여: 한 집안처럼~ 참 좋은 표현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친형제도 가끔은 다툴 때가 있듯이 양국 관계가 급속도로 발전하다보면 불가피면하게 일부 모순과 마찰이 대두되게 되는데요, 이런 문제점들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현임 양국 대사와 전 양국 대사의 관점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서트8: (음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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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 대사: 옛날 마늘 분쟁이라든지, 최근의 불법 어업 문제든지 등등 크고 작은 문제들이 있기 마련인데요. 그건 어쩔수 없이 양국 관계를 발전하고 바로 옆나라기 때문에 생길수 밖에 없는 문제들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그런 문제 발생하는 것을 주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면서 양국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는데 저희들이 지혜를 발휘해서 활용을 한다면 그런 문제들도 다 양국 관계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장흠삼 대사: 우호인방으로서 물론 가끔 이런 저런 마찰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사실상 이는 아주 정상적인 것입니다. 친형제 사이에도 일부 모순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죠. 쌍방이 서로의 관심사를 중요시하고 같은 것을 추구하고 다른 점은 보류하는 정신에 입각해 중한친선협력의 큰 국면에서 출발한다면 그런 문제들은 상호 이해하고 양보하는 원칙에 따라 모두 타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두 나라의 공동이익은 두 나라가 양자 관계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이익이란 케익을 더 크게 만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권병현 대사: 물론 양국 관계라는 것은 어느 이웃 나라 관계와 마찬가지로 꼭 좋은 것만 있는게 아니고 또 항시 순탄한 것만은 아니죠. 이런 양국 관계가 이것이 오히려 정상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물론 일시적으로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이것은 특히 하나의 정상적인 관계 속에서 하나의 불가피한 부분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 지금 현재와 같은 한중 양국의 관계는 어느 시기의 어느 나라간의 관계에서도 볼수 없는 가장 바람직하고 또 가장 긴밀한 관계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될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장정연 대사: 여러 가지 불편이 있는 것은 사실이고 그런데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해볼 때 그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화와 협상을 통해 그와 같은 나타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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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레이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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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 월 1 일 중한 양국 정상은 서로 축전을 보내어 "중한 우호교류의 해 " 행사의 시작을 공식 선포했다. 서울핵안보 정상회의 기간, 두 나라 정상은 우호증진, 교류추진, 협력심화와 관련해 새로운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다.

  중한 우호 교류의 해를 계기로 새로운 시기 두 나라 친선 교류와 협력을 추동하고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의 공동 이익을 수호하는 것은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염원이다.

  국가간 교류는 국민들의 관계에 달려있다는 말이 있다. 수교 20년래 두 나라 관계가 폭넓게, 깊이 있게 발전할 수 있는데는 두 나라 각계 인사들의 노력과 심혈과 갈라놓을 수 없다.

  두 나라가 좋은 이웃, 좋은 친구, 좋은 동반자로 행복한 동행을 하는 것은 두 나라 모든 인사들의 공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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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트9: (음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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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정연 대사: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 중국과 한국은 뗄래야 뗄수 없는 관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특히 지금도 앞으로도 뗄래야 뗄수 없는 이런 관계, 또 이런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규형 대사: 간담상조(肝胆相照)"라고 하는 그 단어가 굉장히 저희들 사연을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궂이 사자성어가 아니더라도 저는 우리말로 "좋은 이웃", 좋은 이웃이라는 것은 지리적으로도 가깝지만 서로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옆집이 잘 되면 내가 좋겠다~내가 잘되면 또 옆집에서 기뻐해 준다~하는 좋은 이웃의 관계를 계속 유지 발전시키는것이 좋겠다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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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방금은 장정연 주한 초대 중국 대사와 이규형 주중 한국 대사의 말입니다. 중한 두 나라 관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직감적으로 느끼게 하는 말이죠.

남: 그렇습니다. 이러한 양국 관계를 보다 잘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 올해 양국에서 여러 가지 행사를 마련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한국 외교통상부 박준용 심의관의 소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서트10: 한국외교통상부 박준용 심의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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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한 수교 2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서 작년부터 양국 외교부가 주도해서 각종 기념사업들을 마련했습니다. 그래서 양측이 합의돼 있는 기념 사업이 44가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행사들을 보다 빛내기 위해서 저희가 로고에 대해서도 합의를 했고 표어도 저희가 합의를 했습니다.

  표어는 "美好友谊、幸福同行" 이렇게 정했습니다. 한국말로는 "아름다운 우정 행복한 동행"으로 했고 로고는 태극 무늬하고 중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용을 형상화 해서 이와 같이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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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1992년 수교 이래 "전략협력동반자관계"로 발전한 중한 두 나라가 이와 같은 풍부하고 다채로운 수교 20주년 기념 행사들을 통해 한 차원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남: 그렇습니다. 지난 20년간 양국 관계의 눈부신 발전 성과에 기반해서 중한 양국이 앞으로도 전략협력동반자로서 함께 손잡고 상생 공영하면서 동아시아 나아가 세계에도 적극 기여하는 새로운 20년을 열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 이 과정에서 우리 언론인들의 역할도 홀시할 수가 없는데요, 중한 양국 언론인에 대한 박준용 심의관의 바램을 들어볼까요?

인서트11: 한국외교통상부 박준용 심의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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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양국간의 국민 교류가 640만명에 달할 정도로 많아졌고 또 유학생들도 양국간에 14만명이 지금 상주하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렇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상대방에 대해서 언론을 통해서 인식하고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양국간의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있어서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양국 정부에서도 양국 언론 매체들의 상호 교류를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양국의 언론들이 상대방에 대해서 보도하고 있는 것 중에서는 정확하지 못한 부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중국 언론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한국 언론에 대해서도 상대방에 대해서 보다 객관적인 보도를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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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트12: (음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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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형 대사: 앞으로 20년, 또 다른 20년에 한중 관계는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그런 방향에서 발전될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장흠삼 대사: 새로운 역사 시기 인문교류와 기술협력의 강화와 더불어 지역협력, 광범위한 국제문제를 망라한 지역 문제에서 한층 협력한다면 두 나라는 모두 광활한 전망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저는 신심 가득합니다.

  권병현 대사: 앞으로 우리의 한중 양국 관계도 그 중요성과 활약이 더 커지지 않을까, 앞으로 점점 더 중요해지는 한중 양국의 관계뿐만 아니라 중국의 역할, 한국의 역할을 어떻게 보다 더 조화롭게 협조관계를 가져가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장정연 대사: (중한 양국관계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 저의 생각 같아서는 앞으로 10년, 20년 심지어 더 오랜 기간에 양국 관계가 잘 발전되리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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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2012년, 중한 수교 20주년이 되어 더욱 뜻깊은 해인데요, 양국이 지난 20년간 쌓아온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의 20년, 지어 더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우정을 쌓고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길 바랍니다.

남: 오늘 특집 방송을 마감할 시간이 다 되어오는데요, 특집방송 정치편의 두개 문제를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 문젭니다. 중국과 한국은 언제 정식 수교를 맺었는가요?

여: 중국과 한국은 언제 정식 수교를 맺었는가요?

남: 두번째 문젭니다. 중한 양국은 어느 해에"전략협력동반자관계"수립을 선포했는가요?

여: 중한 양국은 어느 해에 전략협력동반자관계 수립을 선포했는가요?

정치편의 두개 문제였습니다.

남: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바라면서 중한 수교 20주년 기념 특집시리즈방송 정치편—"아름다운 우정,

여: 행복한 동행" 여기서 마칩니다.

지금까지 기획, 제작에 한창송, 김민국, 조옥단, 촬영에 이웅, 더빙에 안광호,

여: 진행에

남: 송휘,

여: 한창송이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

남, 여 합동: 안녕히 계십시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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