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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민 중국주재 한국 대사관 교육참사관 인터뷰
2012-07-04 15:00:30 cri

본 방송국 기자의 인터뷰를 받고 있는 권석민 참사관

(이하 기자는 기, 권석민 교육참사관은 권으로 약함)

기: 중한 수교 20년동안 양국간 교육분야는 한마디로 어떤 발전을 이룩했다고 보는가?

권: 금년으로 한중 수교 20주년이 되었다. 한중 양국은 지리적인 인접성, 역사적인 유대감과 문화적 유사성, 그리고 경제구조의 상호보완성 등을 바탕으로 지난 20년간 정치,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모든 분야에서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괄목할만한 교류와 협력성과를 이뤘다.

현재 중국은 한국의 최대 무역상대국이 되었고 한중 양국간 무역액은 한국의 제2, 제3위 무역파트너인 미국과 일본의 무역액을 합친 금액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작년도에는 422만명의 한국인이 중국을 방문했고, 219만명의 중국인이 한국을 방문하는 등 양국간 인적교류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한중간 교육분야 교류와 협력분야도 예외가 아니라고 본다. 그간 교육협력의 범위나 질적인 면에서 괄목할만한 성장과 발전을 이뤘고 앞으로도 계속 발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협력의 대표적인 형태의 하나인 유학생의 경우를 보더라도 현재 한중 양국은 자국내 외국유학생중 상대국에서 온 대학유학생 수가 각각 약 6만여명으로서 상호 제1위의 유학생 파견국인 것처럼 한중간 교육교류가 얼마나 활발한지를 단적으로 알 수 있다.

기: 중한 수교 20년동안 양국간 교육분야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돌이켜보면?

권: 한중 양국은 1992년 수교이후 1995년에 "한중 교육교류약정"을 체결하여 국비유학생 상호 파견, 교육분야 대표단 상호 방문 등 본격적인 교류협력이 이뤄졌다.

또한 2008년에는 "한중 고등교육 학력학위 상호인정 양해 각서"를 체결하여 양국의 고등학교 졸업자가 상대국의 대학에 입학할 자격을 부여함으로써 대학간 유학생 교류가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현재 한중간 교육교류 및 협력은 그 범위나 질적인 면에서 모두 확대와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우선 교류의 범위면에서 보면:

-한중일 초등학생 동화교류대회, 한중 중학생 교류, 한중 중고등학교 자매결연 활동, 한중 교사교류 프로그램

-대학 및 정부차원의 각종 유학/ 교환학생/ 교환교수 프로그램, 공동연구, 각종 학술세미나 및 포럼 개최

-중국내 세종학당, 한국내 공자학원 및 학당 운영 등 그 범위가 확대되고 다양화되어 왔다.

아울러 교류의 질적인 면에서도:

-대학간 공동학위 과정 운영, 한중 합작대학 설립운영.

-한중일 대학생 교류 및 공동 복수학위과정 운영을 내용으로 하는 캠퍼스 아시아 시범사업 운영 등 협력의 수준도 심화되고 발전되고 있다.

본 방송국 임봉해 기자(우)의 인터뷰를 받고 있는 권석민 참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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