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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강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사장 인터뷰
2012-07-04 15:59:25 cri

유지강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사장

올해는 중한 수교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계기로 본 방송국 김민국 서울특파기자가 중국국가여유국 유지강(劉志江) 서울 지사장을 인터뷰했습니다.

간주

중한 양국은 1992년에 수교한 이래 각 분야에서 거족적인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특히 관광업의 교류와 협력은 세인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1998년에 중국정부가 한국을 중국공민의 출경관광 목적지로 정한 후 양국간 교류는 한층 확대되었습니다.

유지강 지시장은 중한 수교 2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중국국제방송이란 플랫폼을 이용해 중한 양국의 관광교류와 협력을 돌이켜볼수 있게 된 것을 아주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관광산업에 20여년간 종사해온 그는 작년 9월에 서울 지사장으로 부임한 후 중한 양국의 관광교류와 관련해 더 상세한 상황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유지강 지사장은 중한 수교 초기에는 관광교류와 협력면에서 여러가지 제한이 있었고 또 부족점도 많아서 쌍방간 교류인원수가 비교적 적었으며 양국 인민간의 상호 이해와 인식도 서로 조절할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계속해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1

<교통편을 볼 때 특히 항공편이 아주 적었고 관광상품이 적었으며 관광서비스나 출입경면에서도 일부 제한이 있었습니다. 수교시간이 길어지면서 이런 문제는 점차 타당하게 해결되었습니다.>

간주

중한 양국관계의 발전과 함께 관광산업의 교류도 부단히 확대되었습니다. 중한 양국은 현재 서로 중요한 관광목적지, 관광객 내원국으로 되었습니다. 특히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었는데 중국의 몇몇 큰 항공사가 모두 한국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한국과 중국의 많은 도시들이 직항선을 개통했습니다. 수상교통면에서도 한국 인천항과 평택항이 중국의 천진, 대련, 청도, 연대 등 십여개 지역의 십여개 항구와 통해 있습니다.

작년 중국이 접대한 한국여행객수는 418만 5400명에 달하며 한국에 여행간 중국관광객수는 236만명에 달해 중한 양국의 관광교류는 650만명에 임박했습니다. 유지강 지사장의 말입니다.

음향2

<2005년 한국은 중국입경관광에서 제1위를 차지해 일본을 추월했습니다. 다시말해 수교 13년만에 중국의 제1대 입경관광시장이 된 것입니다.>

간주

유지강 지사장은 이처럼 많은 한국여행객들이 중국을 찾는 이유는 중국의 유구한 역사문화와 풍부한 자연자원, 관광자원에 힘입은 것이라면서 한국인들의 중국관광추세를 이렇게 보았습니다.

음향3

<중국의 관광제품이 갈수록 풍부해지면서 한국인들의 중국관광은 단순한 여행외에 문화관광, 스포츠관광, 비지니스관광 등이 있습니다. 중국의 유구한 역사문화와 풍부한 관광자원은 한국의 벗들에게 아주 큰 흡인력이 있습니다.>

간주

유지강 지사장은 반대로 중국인들의 한국여행에는 단순한 여행외에 쇼핑, 의료, 비지니스를 목적으로 한 관광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관광업 교류가 부단히 확대되고 관광상품이 더 풍부해지면서 중한 양국의 여행객규모는 갈수록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또 양국의 관광환경 개선과 관광서비스의 품질제고, 관광시장 질서의 규범화 노력으로 중한 양국의 관광협력은 큰 발전을 이룩했지만 그래도 일부 불가피한 문제들이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음향4

<한국여행객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본 중국관광시장에는 관광환경의 위생문제, 관광시장의 질서, 중국국내의 교통, 중국어 한국어 가이드문제 등이 존재합니다. 역으로 한국에 여행간 중국관광객들이 반영한 문제점은 중국어가이드의 수준문제 그리고 숙박문제인데 특히 성수기에 숙박시설이 아주 긴장합니다. 또 저가경쟁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간주

유지강 지사장은 이런 문제점들은 양국 정부와 관광부문이 특별히 관심을 돌려 해결해야 할 사안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정부는 관광업의 발전을 아주 중시한다면서 관광업을 국민경제의 전략성 기둥산업으로 확정하고 인민군중들이 더욱 만족하는 현대서비스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입경관광을 크게 발전시키고 국내관광을 적극 발전시키며 출경관광을 규범화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중국정부의 기정정책이라고 말했습니다. 미래 중한양국의 관광분야 협력과 관련해 유지강 지사장은 신심이 가득하다면서 3대 발전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음향5

<하나는 쌍방 교류를 통해 서로의 방문객수가 부단히 증가하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여행객 숫자가 증가하는 동시에 쌍방 관광기업간의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입니다. 세번째는 쌍방 관광부문이 함께 중한 관광시장의 질서를 정돈함으로써 관광서비스의 품질이 한층 제고되어 최종적으로 관광소비자들의 합법적인 이권을 담보할 것입니다.>

간주

유지강 지사장은 중한 양국 정부의 거시적인 정책을 전제로 금후 양국정부간의 협력이 추진되고 산업간의 협력 나아가서 기업간의 협력이 한층 추진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양국은 특히 서로의 출입경방면에서 유리하고 편리한 조건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한 양국은 지리적으로 인접해있고 문화가 상통하며 양국인민은 유구한 교류역사가 있다면서 양국은 또 관광자원면에서도 보완성이 아주 강하고 관광교류협력의 기반이 든든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국 관광업의 협력과 발전에 힘입어 중한 양국이 서로 관광목적지와 방문객 내원국으로 부상하는 지위는 장기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유지강 지사장은 중한 수교 20주년에 즈음해 중국국제방송을 통해 특별히 한국관광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향6

<우리는 한국의 벗들과 재한 화교, 한국적 중국인들이 중국에 여행오는 것을 환영합니다. 중국에는 풍부하고 찬란한 역사와 문화가 있으며 수많은 신비하고 아름다운 자연풍광이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시대가 변하고 있는 중국으로 여행 온다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취재:김민국 서울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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