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조 6.15 공동선언 실천 한국측위원회는 14일부터 조선 평양에서 열리는 민족통일 대축전과 관련해 백낙청 한국서울대 명예교수를 단장으로 황영조 한국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팀 감독 등 293명 한국측 민간 대표단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대표단에는 또, 정세현 전 한국통일부 장관과 권오성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지관 조계종 총무원장 등도 포함됐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민주노동당의 일부 의원들이 참가합니다.
한국측 참가단은 오는 14일 오전 비행기편으로 평양을 방문해 15일 민족단합대회를 연 뒤 평양 시내를 관람하고 17일 서울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그러나 한국정부대표단의 평양방문은 아직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한국언론이 12일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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