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야당인 민주당의 하토야마 유키오 대표는 11일, 만약 민주당이 국회 중의원 선거에서 승리하고 집권하게 되면 일중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하토야마 대표는 이날 민주당 본부에서 소집한 외국기자회견에서 민주당과 자민당이 대중국정책에서 서로 다른 점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만약 민주당이 집권하게 되면 일중관계가 한층 빠른 속도로 발전하게 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용기를 가지고 과거와 미래를 직시하는 점에서 민주당은 기타 정당과 비할때 뒤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하토야마 대표는 이런 점을 전제로 일중관계가 계속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역사인식문제에서 하토야마 대표는 만약 민주당이 집권하게 된다면 "야마모토담화"의 원칙을 준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야스구니진쟈문제에 언급하면서 그는 만약 자신이 총리로 된다면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지 않을 것이며 참배문제에서 각료들이 자율성을 지키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