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가리아를 방문중인 습근평 중국 국가 부주석이 현지 시간으로 14일 오후 마린 벌가리아 부통령과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회담에서 습근평 부주석은 중국측은 양국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전통적인 친선을 더한층 깊이하고 경제무역협력을 개척하며 중국과 유럽관계가 지속적으로 안정하고 건전하게 발전하도록 공동으로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습근평 부주석은 중국과 벌가리아관계는 이미 부동한 나라, 부동한 사회제도 국가간 화목하게 지내는 전범으로 되였다며 금후 쌍방은 상호 존중, 우세 보완, 조절협력 등 중요한 원칙을 계속 견지해 양국관계가 건전하게 발전하도록 추진함으로써 양국인민들에게 복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습근평 부주석은 양국 관계를 깊이있게 발전시킬 문제와 관련해 제의를 내놓았습니다.
그는 중국과 벌가리아 양국은 많은 중대한 국제 및 지역문제에서 관점이 같거나 비슷하다고 하면서 협력을 더한층 강화하는 것은 쌍방의 이익에 부합된다고 표시했습니다.
마린 벌가리아 부통령은 습근평 부 주석이 벌가리아와 중국 수교 60주년에 즈음해 벌가리아를 방문한 것은 양국관계에 대한 중국측의 중시를 나타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벌가리아측은 습근평 부주석이 제출한 양국관계 발전방향성 제의를 전적으로 찬성한다고 하면서 중국측과 함께 정치적인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양국관계에서 보다 큰 발전을 거두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마린 부통령은 벌가리아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끊임없이 견지하며 티베트와 국경 등 관련문제에서 중국측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재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