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관광과 개성관광을 회복할데 관한 한조 실무회담이 8일 조선 개성에서 끝났습니다.
이번 회담은 금강산관광 잠정중단 19개월, 개성관광 잠정중단 14개월말에 진행되는 관련 정부간 회담입니다.
한국 통일부 당국자는 한조 양측 대표가 이날 오전 10시부터 개성 남북경제협력사무소에서 실무회담을 진행했으며 이날 오전에 45분, 오후에 1시간 회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원은 회담에서 한국측은 회담에서 한국 관광객 피격사망사건에 대해 합동조사를 실시하고 유사한 사건의 재발을 막으며 여객인신안전 보장제도를 구축하는 등 관광을 회복하는데 필요한 3대 조건을 재삼 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원은 조선측은 회담에서 조선은 이미 한국 관광객 피격사망사건에 대해 조사를 했다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통일부는 그러나 양측이 금강산관광과 개성관광을 회복할것과 관련해 공감대의 형성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금강산관광은 조선아태평화위원회와 한국현대그룹이 1998년11월 함께 경영을 시작했으며 2008년7월 한국 여 관광객이 관광지 부근의 군사금지구역에서 조선 초병의 총에 맞아 죽은후 중단됐습니다.
개성관광은 2007년12월 시작됐으며 그뒤 한조관계가 계속 악화되면서 2008년12월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