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측이 11일 조선에 전문을 보내 즉각 억류된 한국 어선"대승"호와 선원을 귀환할 것을 조선측에 요구했다고 한국 통일부가 이날 밝혔습니다.
통일부 이종주 부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측은 이날 한국 적십자회 유종하 총재의 명의로 조선적십자회에 전문을 보냈다고 표했습니다.
전문에서 한국측은 조선측이 국제법과 관례에 따라 조속히 억류된 선박과 선원을 귀환하고 억류과정에 대해 설명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종주 대변인은 한국측이 장악한데 의하면 "대승"호는 8일 조선동부 전속 경제구역에서 조선경비정에 의해 억류됐으며 당시 선상에는 4명한국인과 3명 중국인을 포함한 총 7명 선원이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종주 대변인은 한국측은 그뒤로 조속히 선박과 선원을 돌려보낼 것을 조선측에 촉구했지만 아직까지 조선측의 아무런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