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국방위원회 정책국이 1월 31일 한국당국에 공개질문서를 보내 조선과의 대화자격이 있는지 반성할것을 한국측에 요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조선 국방위원회는 공개질문서에서 "한국이 저들의 곤경을 인식해 조한대화, 조한 관계개선 담론을 중단하며 조선과의 대화자격이 있는지 하는 여부를 반성할것을" 한국당국에 요구했습니다.

조선측은 공개질의서에서 서거한 조선 김정일 최고영도자의 애도기간에 범한 죄행에 대해 참회하고 사과할 준비가 되였는지, <북남공동선언>을 이행할 타산이 있는지, '천안함"과 연평도 포격사건을 이용해 더는 조선을 상해하지 않을수 있는지, 대 조선 합동군사훈련을 중단할수 있는지, 조선반도 비핵화 및 반조선 심리전을 중단할 준비가 되여있는지에 대해 답변할것을 한국에 요구했습니다.

2일 한국통일부는 조선국방위원회가 공개질문서를 보낸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