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 수출입 공정무역국 주효연(周晓燕) 국장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19개 나라와 지역이 중국을 상대로 103건의 무역구제조사를 진행했다.
103건의 조사중 반덤핑안건이 67건, 반보조금 안건이 13건, 보장조치 조사가 16건, 특수보호 조사가 7건에 달했다. 그외 미국의 337조사(모든 불공정한 경쟁행위 혹은 미국에 대한 수출제품중의 모든 불공정한 무역행위를 금지한다는 미국 337조례에 따른 조사)가 6건 있었다. 무역구제조사에 연루된 금액은 총 120억달러에 달한다.
주효연 국장은 2009년에 세계적으로 새로 진행된 반덤핑조사가 230-250건, 반보조금 조사는 41건에 달하며 그중 중국은 무역구제조사의 피해를 가장 심각하게 받았다고 표시했다. 또 중국이 부닥친 무역마찰은 연쇄성이 강하며 철강, 신발류, 완구, 알루미늄제품, 타이어 등 수출 우세제품들은 동일한 제품이 부동한 시장에서 빈번하게 무역구제조사를 받는 험한 꼴을 당해 무역마찰의 확산과 구제조치 조사가 겹치는 현상이 초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