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베이징시의 보장형주택개발 대출이 대폭 늘어났다. 27일 중국인민은행 베이징영업관리부가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9월말까지 베이징시의 보장형주택개발 대출은 연초보다 129.7억원 증가해 전반 주택개발대출 신증액에서 65.3%를 차지했다.
1월부터 9월까지 베이징시의 금융체계는 안정적으로 운행됐고 신용대출 성장이 정상적인 범위를 회복하고 있으며 자금배치효과도 부단히 높아졌다. 9월말까지 베이징시 금융기구의 본위화폐와 외화의 대출잔액은 3조 8490억 6천만원에 달했다. 그중 인민폐 각항 대출잔액은 3조 2315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15.1% 성장했으며 연초보다는 2939.6억원 증가했다.
보장형주택개발 대출 외에 문화창의산업 대출잔액도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했다. 9월말까지 베이징시의 중국계은행들의 문화창의산업 대출잔액은 397.1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67.7% 증가했다.
그외 전략적 신흥산업중에서 바이오공정과 신의약기술기업, 신소재기업, 광전기기계 일체화기업, 환경보호 및 자원 종합이용기업의 대출잔액도 일정한 정도로 증가했다. 그중 광전기기계 일체화기업, 환경보호 및 자원 종합이용기업의 대출잔액은 각각 73.4억원과 35.3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무려 140%와 130.5%씩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