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국사회과학원이 <중국 부동산발전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2011년의 부동산시장 상황을 총화함과 아울러 2012년의 부동산시장 발전추세에 대해 전망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분양주택 거래량은 증속이 완화됐다. 베이징, 상해 등 7개 도시의 주택 거래량은 모두 감소했으며 중경시 등 대다수 성,시도 증속이 하락세를 보였다.
전국적으로 분양주택 평균가격 증속은 2011년과 2010년에 기본상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지역차이가 비교적 뚜렷했다. 그중 베이징, 상해, 산서 등 지역의 평균가격은 하락세에 처했다.
보고서는 2012년에 중국의 부동산업은 계속 조정정책과 성과를 공고히 하고 부단히 보완됨과 동시에 조정의 난이도가 커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동시에 2012년은 부동산업을 놓고볼때 주택분배제도 개혁이래 가장 어려운 한해로서 업종의 수익률이 진일보 감소하고 중소기업들의 파산 리스크도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올해 집값이 떨어질 가능성은 있지만 대폭 하락할 가능성은 적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첫번째 주택구입시 수불비례 금리 등 우대정책을 장기화, 안정화, 제도화할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