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과는 식용과 약용으로 먹을수 있는 채소로 가래를 제거하고 이뇨를 도우며 체내의 독소를 배출시킨다. 또한 무줌과 치질 등 증상도 완화시키는 효능을 가진다.

(사진설명: 동과 칡 탕)

1. 동과 칡 탕

말린 동과와 말린 울금, 말린 칡을 깨끗이 씻어서 부드럽게 될때까지 물에 담그었다가 실처럼 가늘게 썬다. 돼지고기 살코기는 납작납작 썰고 닭발은 깨끗이 손질한다.

돼지고기와 닭발, 동과, 울금, 칡을 모두 냄비에 두고 맑은 물을 부은 다음 생강을 넣어 센 불에 한 소끔 끓인 다음 약한 불에 3시간동안 뭉근히 끓인다.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된다.

(사진설명: 동과 연꽃잎 탕)

2. 동과 연꽃잎 탕

깨끗이 씻은 동과를 껍질채로 토막토막 썰어서 연꽃잎과 율무쌀, 팥, 목면화 등을 함께 냄비에 두고 맑은 물을 넣어 먼저 센 불에 한 소끔 끓인 다음 약한 불에 3시간동안 뭉근히 끓인다.

식재가 다 익으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사진설명: 동과 녹두 탕)

3. 동과 녹두 탕

녹두와 진피를 물에 담그어 두고 동과는 조금 두텁게 썰고 생강은 실처럼 가늘게 썰어두고 연꽃잎은 깨끗하게 씻는다. 준비해둔 식재를 냄비에 넣고 물을 두어 먼저 센 불에 한 소끔 끓인 다음 불을 약하게 하고 2시간 동안 뭉근히 끓인다.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마감한다.

(사진설명: 동과 산천어탕)

4. 동과 산천어탕

산천어의 비늘을 벗기고 깨끗이 손질하고 동과는 껍질을 벗기고 속을 파낸 다음 토막토막 썰어둔다. 냄비에 기름을 두고 먼저 산천어를 넣어 굽고 술과 동과, 생강, 맑은 물을 넣어 푹 익도록 삶는다.

소금과 파, 다시다로 간을 맞추어 마감한다.

(사진설명: 동과 미역 탕)

5. 동과 미역 탕

미역은 물에 담그고 동과는 토막토막 썰며 율무쌀도 깨끗이 씻어둔다. 토막토막 썬 돼지뼈는 끓는 물에 데쳐낸다. 물이 끓으면 모든 식재를 넣어 센 불에 끓이다가 약한 불에 3시간동안 뭉근히 끓인다.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마감한다.

(사진설명: 동과 오리탕)

6. 동과 오리탕

오리고기는 깨끗이 씻어서 토막토막 썰고 동과는 껍질채로 큼직큼직하게 썬다. 연한 연꽃잎도 깨끗이 씻고 율무쌀과 팥은 물에 담그어 둔다.

냄비에 모든 식재를 넣어 센 불에 30분간 끓이다가 불을 중간정도로 하고 50분간 더 끓이며 그 뒤에 불을 약하게 해서 90분을 더 끓인다. 기름과 소금, 다시다 등으로 간을 맞추면 마감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