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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방송듣기
2011-11-03 18:19:37 cri

녜, 그럼 계속해 다음 사연 전해 듣겠습니다. 연변의 김상묵 청취자가 편지 보내주셨습니다.

남: 한창송, 송휘, 한경화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얻그제 만나본 것 같은데 한달이 지났습니다. 연결에서의 만남은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김동광 주임의 말씀과 두분이 얼굴에 상냥스러운 미소를 지으면서 방송 사업에 대해 말씀하던 그 모습이 새삼스레 떠오릅니다. 정열로 찬 활력소를 보태여주었습니다.

한해 한번씩 만남은 우리 애청자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방송을 더 없이 아끼고 싶으며 사랑하게 되며 정신적으로 재충전하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연변은 한창 수확의 계절에 들어서서 분망히 보냅니다.

전야의 오곡들이 어서 빨리 걷우어 달라는 듯 고개를 살랑살랑 흔들고 있는 모습이 참으로 탐스럽습니다.

날씨는 한로가 지나가고 점차 싸늘한 가을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베이징의 날씨도 좀씩 싸늘하겠지요?

방송 사업에 몸 담구고 있는 모든 임직원 여러분들도 가을 추위와 감기에 유의하시면서 사랑의 일터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다음번의 만남을 기대해 보면서 이만 줄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10월의 퀴즈문제 답안을 보내드립니다.

"청취자의 벗"신문을 보내주셨으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올해는 한장도 받지 못했습니다.

연변 애청자 김상묵 올림

여: 녜, 편지 보내주신 김상묵 청취자 고맙습니다. 지식경연 답안지와 퀴즈 답안 모두 잘 받았구요, 모두 정답임을 알려드립니다. 시간상 관계로 이부분은 생략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청취자의 벗 신문을 요구하셨는데요, 이제 얼마 지나지 않으면 또 새로운 한기가 출판되게 됩니다. 그때 동봉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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